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은 지난 10월 31일(목) 영남에너지서비스(구미)(대표 이경남)와 함께 장애청소년 코딩 교육 프로그램 ‘코딩아 놀자’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영남에너지서비스(구미)의 차용철 경영지원본부장, 윤석현 경영지원팀장, 박진영 대리가 참석했으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후원금 5,000,000원이 전달되었다. 영남에너지서비스(구미)의 지원을 통해 2025년에 신규로 장애청소년 코딩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코딩아 놀자’는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장애청소년들이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기초 코딩을 배우고,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주요 교육 내용에는 ▲코딩 로봇 ‘오조봇’을 활용한 기초 코딩 수업 ▲오픈소스 전자 플랫폼 ‘아두이노’와 블록 코딩 프로그램 ‘주니어 스크래치’ 앱을 이용한 코딩 학습 ▲3D 펜을 이용한 창작 활동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체험 등이 포함된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디지털 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장애청소년들에게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차용철 영남에너지서비스 구미
구미시는 첫날의 라면축제 열기를 이어 축제 이틀째인 11월 2일에도 ‘라믈리에 선발대회’와 ‘스트릿댄스 파이터’, ‘스타팝업과 뮤지션 공연’등 다양하고 흥미있는 프로그램들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어간다. 라믈리에 선발대회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온라인을 통해 라면 전문가로 자신하는 50명을 선정해‘라면 끊는 소리로 라면 종류 맞히기, 스프 맛으로 라면 맞추기’등 기발한 문제의 필기‧실기 시험을 통해 최고의 라면 전문가를 선정하고 라믈리에 인증서와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지난해 축제에서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모았던 ‘스트릿댄스 파이터’는 올해도 전국에서 몰려온 젊은이들이 댄스 배틀을 통해 청춘의 열정을 쏟아낸다. 특히, 올해는 2024 파리 브레이킹 국가대표인 홍텐을 비롯해 스트릿우먼파이터 허니제이 등 쟁쟁한 댄서들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열기를 더한다. 보조 무대에서는 먹방 유튜버인 유노와 알파고 시나씨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라면 토크쇼를 비롯해 라면봉지 수집가로 유명한 이성철씨와 같은 라면전문가와 함께하는 라퀴즈 프로그램 등 재미있고 알찬 시간들로 채워진다. 저녁 시간에는 K-POP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른 지올팍과 MZ세대 음원강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10월 30일(수) 관내 초․중․고 학교폭력 책임교사 9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사이버범죄 예방 및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사이버범죄 중 도박 및 딥페이크 범죄 예방과 대응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구미경찰서 청소년보호계 구민우 경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진행하였다. 연수에서는 청소년 범죄의 최근 경향과 특징을 바탕으로 다각적으로 원인을 살펴보았다. 특히 청소년 도박과 다른 범죄와의 연관성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인공지능을 이용한 딥페이크 범죄의 최근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대응하기 위한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성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변화하는 청소년 범죄의 예방 및 대응을 위해 교사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수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11월 1일(금) 본관 강당에서 ‘제11회 재활치료 통합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서식에는 이승환 총장, 김기홍 교무부총장, 최성철 대외협력처장, 서영길 국제교류처장 및 물리치료과, 언어치료과, 작업치료과 3개 학과 재학생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재활치료사 윤리강령’을 낭독하며 예비 재활치료사로서 인간존중의 사명감과 그 역할에 충실히 임할 것을 선서했다. 선서식 후에는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에서 케이스 스터디를 해 ‘뇌졸증 환자를 대상으로 재활치료의 팀별 접근방법을 이용한 임상실습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이채영(시너지드림) 강사의 ‘경력 개발을 위한 직업윤리 및 서비스 마인드’란 주제로 외부 특강이 진행됐다. 재활치료 통합 선서식과 팀 접근 사례발표는 WHO(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고 있는 보건통합교육의 일환이다. 구미대 물리치료과, 언어치료과, 작업치료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연합하여 재활치료통합선서식 및 임상사례발표회를 진행하고 있다. 박영미 언어치료과 학과장은 “3개 학과가 함께 모여 재활치료통합선서를 하게 된지 11년을 맞게 됐다”며 “물리치료, 언어치료, 작업치료학과 간의 지속적인 연계와 구미대만의 차별화된
구미도시공사 산동하수처리팀은 지난 10월 30일(수) 인근 농촌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지역소멸 극복 동참을 위한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산동하수처리장에서는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행복감을 높여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한 지역소멸 극복이라는 주제로 산동하수처리장의 처리구역 내 인근 농촌지역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공사에서 운영 중인 구미시승마장의 말먹이 주기 체험, 신라불교초전지의 신라의복체험과 향낭만들기를 그리고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은 처리구역 내 업체에서 연입밥 만들기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추수가 끝나서 휴식이 필요한 시점에 이렇게 구미도시공사에서 여러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해줘서 친한 사람들과 같이 나들이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현하는 한편 “이후에도 이런 지역문화 경험을 더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지역소멸 위기는 저출생 문제만이 아니라 노령화 문제도 위기인데, 지역의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지역공동체를 통한 다양한 양질의 문화 활동으로 활기차고 행복한 노년이 되기를 응원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공사의 역할을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대경권 대학 최초로 특허청의 ‘지식재산(IP) 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식재산(IP) 경영 우수기관’은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의 수익화 관점 지식재산 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관련 경영 능력 및 역량을 평가하여 선정한다. 2022년도부터 시행된 포상 제도로 국립금오공대는 대경권에서는 처음으로 선정됐다. 국립금오공대는 ‘2024년 지식재산(IP) 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특허청장상과 지식재산(IP) 경영 우수기관 현판을 받는다. 또한 3년간(2+1년) 지식재산 창출 및 유지 경비(출원료, 심사청구료, 연차등록료 등)로 활용할 수 있는 지식재산 포인트를 받게 된다. 특허청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대학·공공연구기관 IP 경영 기초진단 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를 바탕으로 지식재산(IP) 경영 관리의 우수성과가 있는 12개 기관을 1차 선발한 뒤, 기관별로 최근 3년간 IP 경영 운영 관리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국립금오공대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첨단모빌리티, 첨단바이오, 사이버 보안, 첨단로봇제조,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국내·외
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는 장기 결혼이민자의 사회진출과 자립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4년 3월~현재까지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미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및 귀화자는 2022년 11월 기준 2,301명으로 경북에서 가장 많다. 이 중 귀화자는 53%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주요 구성원으로 자리한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은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문화배경이 다르고 정보 취약층인 결혼이민자의 취업은 개인적인 노력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구미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직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었으며 2024년부터 결혼이민자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결혼이민자직업훈련프로그램은 사전교육과 직업훈련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전교육과정에는 국적취득대비, 운전면허교실 필기교육, ITQ 컴퓨터 자격증 취득, 취업 기초 소양을 습득하는 교육 등을 진행하였다. 사전교육 이수 후 직업훈련과정에서는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양성교육, 아동 요리지도자 자격증 취득 과정, 통번역 역량강화교육으로 진행하고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오늘 10월 30일(수) 오전 10시에 구미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부모와 자녀 간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엄마 심리 수업’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번 강의를 맡은 윤우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현재 밝은마음병원 대표원장이자 <엄마 심리 수업> 등을 출간하는 등, 자녀 양육과 부모 심리 교육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이다. 윤 원장은 자녀의 발달 단계별 심리적 변화와 이에 적합한 양육법을 설명하고 부모들이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을 전하여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선지 구미도서관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고 건강한 가정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학부모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산업통상자원부 (이하 산업부)가 추진하는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공모에서 2개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대한민국 제조업 혁신을 목표로 제조 현장에 AI 기술을 접목하여 생산 효율성의 개선과 더불어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글로벌 공급망 위기, 탈탄소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핵심 정책사업이다. 이번에 구미시에서 선정된 과제는 △AI 자율제조 기반 LFP 수계 전극제조 통합시스템 개발 △합성피혁 제조공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율 운영시스템 기술개발 사업이다. AI 자율제조 기반 LFP* 수계 전극제조 통합시스템 개발사업은 이차전지 종류 중 하나인 LFP 배터리 전극 제조 공정에 AI 기술을 접목시키려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64억원을 투입해 올해 연말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 LFP : 양극재로 리튬·인산·철 사용, 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보다 품질이 낮았으나, 기술 진보로 전기 저장량이 향상되어 가격경쟁력이 높아짐 또한 합성피혁 제조공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율운영시스템 기술개발 사업은 합성피혁(인조가죽) 제조 공정에 AI 기술을 접목키려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08억원을
김천대학교 뜨개질 동아리 RCY ‘예쁜 손 예쁜 맘 동아리’는 지난 10월 28일(월) 경북적십자사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만든 인형을 판매한 수익금과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작은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모여 큰 의미를 더했다. 동아리 회장인 간호학과 3학년 최*빈 학생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진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작은 손길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아 마련한 소중한 성금인 만큼, 그 마음이 전달되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번 성금이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가 담긴 의미 있는 일에 소중하게 사용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응원했다.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구미시지부에서는 지난 10월 25일(금) 봉곡 테마공원에서 2024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행복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어진 행복 한마당 축제는 장애유형별 체험 부스, 발달장애인 작품 전시, 공연 등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로 지역주민 100여명과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명희 지부장은 “행복 한마당에 참여해주신 지역주민분들과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어 지역 내에서 함께하는 사회가 만들어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구미시지부는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권익옹호를 위해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주간활동서비스. 자립지원센터, 주간보호센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더불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당사자에게 최상의 서비스 제공, 장애인가족과 당사자 중심의 통합 서비스 구축, 지역사회 차세대 지도자로 성장하는 적합한 사회복지 인재 양성하기를 핵심과업으로 삼고 있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10월 29일(화) 관내 초‧중학교 학생안전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365일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를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강화하기 위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초‧중학교 교원, 학부모, 배움터지킴이 등으로 구성된 구미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 회원 8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학교 안전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등‧하교시 교통안전지도 및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학교 내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통 캠페인 활동 등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등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봉사활동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운식 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봉사자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안전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연수를 통해 구미학생안전자원봉사자들은 학교 내외의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구미교육지원청과 함께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