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이영실)가 입주기업의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해 ‘2024 대구·경북 서부권역 창업보육협의회 입주기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구미시 신평동에 위치한 디자인주도제조혁신센터에서 13일 열린 성과발표회는 ‘대구·경북 서부권역 창업보육협의회’가 주최한 가운데 서부권역 각 기관의 입주기업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경북 서부권역 창업보육협의회는 국립금오공대를 비롯해 경운대와 구미대, (재)여성기업종합지원경북센터 등 4개 기관의 창업보육센터로 구성돼 있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우수 입주기업에 대한 표창 수여와 기업의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입주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창업 분위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간담회도 진행됐다. 국립금오공대 입주기업 가운데는 창업 성과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구미시장표창_엘앤씨(대표 홍대기) △국립금오공대총장표창_라씨(대표 석수민) △국회의원표창_에스티솔루션(대표 김상태), 엘디아이(대표 이보용)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2021년 국립금오공대에 입주한 라씨는 무선데이터 수집장비 및 태양광 모니터링 서비스 기업으로,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지역의 독서문화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지난 12월 13일(금) 금오산 인근 각산마을 카페 3개소에「책 읽는 금리단길」테마 북카페 인증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현판식에서는 금리단길에 위치한 “올리부치”, “카페 앙버터”, “크루아” 신규 북카페 3개소를 대상으로 카페 운영자, 구미도서관 관계자, 구미시 선주원남동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가 참석하여 인증 현판을 부착하고 각산마을 상인과 주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책 읽는 금리단길」사업은 2022년 북카페 8개소로 시작하여 작년에 4개소가 추가되었고, 올해 3개소가 더 추가되며 금리단길이 책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구미의 관광명소로 거듭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선지 구미도서관장은 “금리단길에 문학과 문화의 숨결을 불어 넣어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가올 2025년에는「책 읽는 금리단길」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북카페·북바(bar)와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특색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구미 시민들의 겨울을 따듯하게 만들어 주었던 ‘구미코 윈터스토리’ 행사가 2024년 12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구미코 윈터스토리 #세 번째 이야기’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14일(토)~15일(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구미코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체험, 판매), 키즈플레이존, 윈터스테이지, 구미문화예술대전, 푸드트럭존 등으로 구성되며 겨울 인생샷을 담을 수 있는 야외 크리스마스 트리존이 14일 오후 6시 점등식을 시작으로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빛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구미지역 최대규모의 플리마켓·체험마켓으로 크리스마스 케잌·무드등·키링 만들기 체험 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 잡화·소품, 의류, 액세서리, 식품·디저트 등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관련 물품이 준비되어 있으며, 샌드아트·블럭만들기·모자만들기 놀이터로 구성된 키즈플레이존이 마련되어 있다. 행사 기간 중 매일 오후 2시부터 버블쇼, 마술쇼, 빅벌룬쇼 공연이 전시장 메인무대에 준비되어 있어 추위를 피해 시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준비하였다. 이외에도 구미지역의 미술·사진·문인 협회 초청을 통한 구미문화예술대전과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콘텐
구미시는 지난 12월 12일(목) G7 씨네Q구미봉곡점에서 구미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후원자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축사 및 격려사, 단체사진 촬영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함께 영화 관람과 저녁 식사를 하며 서로를 응원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구미종합사회복지관 운영에 헌신해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복지관이 지역복지 증진의 중추적 역할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봉사와 후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황상동에 위치한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은 1993년에 개관하여 통합사례관리, 이동복지관 운영, 무료급식사업,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역사회 복지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다문화 가족 농구대회'가 5년 만에 부활한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가 연말을 맞아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특별한 'For With To Merry Christmas 다문화 가족 농구대회'를 오는 12월 21일(토) 12시 서울 원효로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구대회는 서울시 최초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농구단'의 후원사인 미국 캘리포니아의 '포위드투 재단'(For With To Foundation)이 주관,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주최하며,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용산청소년센터, Stuff Crew가 후원한다. 대회에는 △중국, 일본, 러시아, 멕시코, 베트남, 뉴질랜드 등 11개국 다문화 어머니들로 구성된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농구단'과 △다문화 유소년 선수단 '하나투어 글로벌 프렌즈 농구단', △'파스텔세상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일반인 가족 농구팀 등 총 80여명이 참여한다. 대회는 3:3 및 5:5 경기와 3점 슛 콘테스트, 양손 드리블 챌린지, 드리블 레이업 슛 릴레이 등 5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참가팀별로 조별 예선 경기를 펼친 후 결선 토너먼트에 오른 팀들
구미시 평생학습원은 지난 12월 11일(수)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인문학습동아리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인문학습동아리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인문학습동아리는 구미시와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총 8개월간 15개 동아리와 121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문학, 역사, 사회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고 강의 및 도서 지원을 통해 자율적인 인문학습 공동체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각 동아리 회원들이 한 해 동안의 활동과 성과를 발표하며, 참여자들과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습 성과를 재창출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인문학습의 대중화 및 사회적 확산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회원들의 열정이 훌륭한 성과로 이어진 것을 축하하며, 동아리 활동이 개인의 소양을 함양하고 구미를 수준 높은 인문도시로 발전시키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55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가 12일 구미시 새마을 테마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는 전국의 예비 디자이너와 작가들이 참여하는 산업디자인 분야의 대표적인 공모전이다. 올해 55회째인 전람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 발굴로 산업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기술의 발전과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번 전람회는 3일~4일까지 이틀 동안 ▴시각디자인 ▴공예디자인 ▴제품 및 환경디자인 3개 분야에서 총 296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10명이 활용 가능성, 디자인, 아이디어, 제작 및 기술 수준 등을 평가해 수상작 156점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번 전람회에서는 저출생, 환경문제 등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작품이 다수 출품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 대상은 환경디자인 분야에 ‘Hyper-Modu:Lar’를 출품한 김정은(계명대학교) 씨가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는다. ‘Hyper-Modu:Lar’ 작품은 급변하는 가족 구조와 저출산 시대의 주거 문제에 대한 창의적 해결 방안을 제시한 점에서 높
구미시는 지난 12월 11일(수)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 사업평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최우수단체로 뽑혀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도내 여성단체의 활동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우수기관상은 여성단체협의회 활동을 지원한 지자체의 공로를, 최우수단체상은 단체의 활성화와 다양한 활동 성과를 기준으로 심사했다. 구미시는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등 여성정책 전반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올해로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여성단체협의회 지원을 통해 지역 여성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 역량강화 교육, 육아대디 사진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지속적인 활동에 더해, 올해에는 여성정책 타운홀미팅, 저출생 극복 캠페인, 장학재단 기부활동 등 새로운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했다. 신경은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올해의 성과는 회원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칠곡숲체원(숲체원장 이우진) 국립김천치유의숲과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센터장 최정호)가 공동으로 개발한 회기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김천시중앙보건지소(소장 신숙희)의 협조를 받아 김천시 관내 암생존자 240여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하고 그 효과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암생존자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건강증진 향상과 불안·우울감 해소를 위한 숲트레킹(맨발걷기), 해먹 명상, 소도구테라피, 싱잉볼 명상, 아로마 테라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암생존자 및 가족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매월 1회 이상 치유의숲에 방문하여 약 3시간의 당일형 프로그램을 총 6회 회기형 방식으로 체험하는 것으로 운영되었으며, 산림치유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실험·대조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심리·생리적 다양한 검증 방법을 활용하였다. 이와같이 산림치유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참가자(실험군)의 참여 전·후 효과를 분석한 결과 참가자의 스트레스는 참여하지 않은 집단(대조군)보다 2배 이상 개선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다양한 심리적 조사를 통한 삶의 질은 참여하지 않은 집단보다 2.6배 높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건축학부 고성능구조재료연구실(지도교수 김우석) 학생들이 캡스톤디자인 분야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국립금오공대 건축학부 4학년 독고빈(팀장), 용상현, 김수연 학생(팀명 모니에)은 2024 (사)한국콘크리트학회(KCI)가 주최한 ‘우수 캡스톤디자인 및 졸업논문전’에서 ‘SCGPA(Spent Coffee Grounds Pellet Ash) 치환율에 따른 시멘트 복합체의 강도 특성 및 혼화재로서의 적용가능성에 관한 연구’를 통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4학년 조향기(팀장), 박기훈, 정홍민 학생(팀명 E.S.C)의 ‘아민화 처리된 셀룰로오스 나노섬유(CNF)를 혼입한 시멘트 복합체의 물리적 특성 평가’논문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모니에팀은 국립금오공대가 학생 캡스톤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KIT Engineering Fair 2024’에서도 기업연계형 캡스톤디자인 작품을 출품하여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1989년 설립된 한국콘크리트학회는 12,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대형 학회로, 콘크리트의 재료, 구조물의 설계, 시공, 유지 관리와 제품의 제조에 관한 학문과 기술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은 12월 14일(토) 야은관에서 오후 2시부터 하반기 학술대회 『조선시대 구미지역 고문헌의 재발견』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구미성리학역사관이 주최하고,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가 주관한다. 학술대회는 조선시대 구미지역의 대표 고문헌과 현판 자료를 중심으로 역사적·문헌학적 가치를 조명하는 자리다. 특히 구미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발견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학술대회는 ‘일선학맥과 『금생이문록』’, ‘새로 발굴된 『노철일기』의 사료적 가치’, ‘구미지역 현판자료의 현황과 특징’, ‘구미 오산서원과 『오산지』의 가치와 위상’ 4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고문헌에 담긴 구미의 역사와 인물, 사회문화상을 다양한 시선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구미성리학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조선시대 고문헌에 담긴 구미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되새기는 중요한 기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학술대회를 개최해 구미학 연구를 활성화하고 학문의 저변을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구미문화예술회관은 12월 19일부터 23일까지 구미코 구미아트페어 행사장에서 2024 구미중견작가전 <여름 그리고 가을 겨울 봄>과 2024 찾아가는 미술관 <밖으로 나온 미술3 결과전>을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예술회관 전시실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기존 공간을 벗어나 구미아트페어와 연계해 열리며, 두 가지 주요 전시를 동시에 선보여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구미중견작가전’은 구미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시리즈 전시로, 올해는 장학상 화백을 초청해 그의 시선을 통해 본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았다. 장 화백의 작품은 우리나라 사계절의 풍경을 생생하게 표현하며, 구미 미술계 초기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 작가로서의 흔적도 함께 조명한다. 찾아가는 미술관 <밖으로 나온 미술>은 2021년 코로나19로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웠던 시기에 시작된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시민들의 일상에서 예술을 가까이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에서 작품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밖으로 나온 미술3 결과전>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8개월간의 여정을 함께한 지역 작가 20인의 작품 60점을 공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