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2024년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술협력분야 ‘최우수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의 대학 및 연구기관과 인력양성 등을 추진하는 단체 가운데, 지식재산 창출 및 고용 증대, 기술사업화·산학연 공동연구 등을 통해 협력주체(지역, 대학, 산업체, 연구소 등)의 경쟁력 강화와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기관에게 수여된다. ‘기술협력’ 및 ‘인력양성’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1단계 서면 심사를 통해 2배수(수상후보 20개) 선정 후, 2단계 발표평가를 통해 기술협력 분야 최우수는 국립금오공대 산학협력단, 인력양성 분야 최우수는 포항공대 산학협력단이 최종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월 6일 부산 BEXCO에서 진행된 ‘2024 산학연협력 EXPO’개막식에서 진행됐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국립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의 ‘특수목적 메타버스와 사용자 중심의 블록체인 기술 개발 및 상용화, 창업, 해외수출’사례로 기술협력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엔에스랩과 함께 블록체인 기술기반
선산보건소가 11월 1일(금)부터 11월 14일(목)까지 연령대별 맞춤형 폐의약품 분리배출 교육을 통해 약물 오남용과 환경오염 방지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선산읍 관내 유치원생과 도개면 건강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유효기한이 지났거나 변질된 의약품의 올바른 처리 방법을 안내한다. 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지나거나 변질·부패로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을 말한다. 이를 하수구 등에 버릴 경우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다재내성균을 생성해 인체 회복력을 저하시킨다. 이에 따라 선산보건소는 시민들이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배출하도록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1일 선산유치원에서 열린 교육에서는 아이들이 OX퀴즈와 '약쏙상자' 만들기 활동을 통해 폐의약품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배우며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후 아이들은 가정에 있는 폐의약품을 약쏙상자에 담아와 안전하게 배출하는 방법을 학습하며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사용기한이 지난 폐의약품은 △알약은 포장지 제거 후 내용물만 모아서 △가루약은 포장지를 뜯지 않고 그대로 △물약, 시럽은 한병에 모으거나 그대로 △안약, 연고는 겉 종이박스는 버리고 용기만 배출해야 한다. 이은주 선산보건소장은
구미시는 지난 11월 2일(토)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한국노총 구미지부의 주관으로 ‘2024년 노동자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동자와 시민 약 2,000여 명이 참석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기 위한 상생과 화합의 의미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축제는 구미 노동자들이 직접 준비한 밴드와 댄스 공연으로 시작됐다. 총 6개 팀으로 구성된 공연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개회식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발전의 중심에 있는 노동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축제가 상생의 정신을 되새기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국노총 구미지부 전상구 의장은 “오늘의 행사가 지역사회와 노동계가 하나가 되는 상생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한마음 퍼포먼스에서는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노동자, 시민들이 함께 상생과 화합을 다짐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 깊게 했다. 이어서 진행된 행운권 추첨 행사에서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어 참가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초청가수 류
구미시는 지난 11월 1일(금) 구미첨단의료기술타워 대강당에서 ‘평생학습 대전환, 새 시대의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제3차 2024 구미시 평생학습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이희수 중앙대학교 교수가 ‘평생학습 대전환, 새로운 시대의 평생학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이어 김용현 경북 RISE사업 추진단장이 ‘평생학습도시와 대학의 지역 학습플랫폼으로서의 공존’을, 한성근 평생학습공장소 대표가 ‘평생학습도시의 미래 방향성’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대구대 양흥권 교수를 좌장으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지역 대학 및 지자체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들은 학습 플랫폼으로서 대학의 역할과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구조적 개편 방안을 논의했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평생학습이 시민의 배움 요구에 부응하는 차원을 넘어, 지역 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새로운 역할을 지자체와 대학이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미시는 국가 평생학습정책과 지역 현안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문가 발표와 제안을 통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유아교육과는 '제26회 유치원 예비교사 선서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일(금) 본관 4층 강당에서 진행된 선서식에는 3학년 재학생 52명, 이승환 구미대총장, 김용현 경북도의원, 곽영자 유치원연합회 고문, 김미숙 유치원연합회 전 연합회장, 이영옥 구미대 유아교육과 차기 동창회장, 교수,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서식은 유아교육과 재학생들이 유치원 예비교사로서의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고취하고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됐다. 유치원 현장실습에 앞서 실시된 선서식은 예비교사로서의 자긍심을 다짐하고, 유아의 존엄성과 권리를 되새기는 의미의 선언문 낭독과 재학생 축하공연, 졸업생 응원 영상 등으로 진행됐다. 실습을 앞둔 예비교사 52명은 선서식에서 △사랑으로 유아를 대하는 교사 △유아의 인격과 개성을 존중하는 교사 △열린 사고와 개방적 태도로 유아를 평등하게 대하는 교사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교육을 실천하는 교사 △유아의 전인발달을 지원하는 교사 △건전한 국가관과 올바른 교육관을 가지고 끊임없이 연구하는 교사 등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교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 김경빈 학생대표(3학년)는 “유치원 현장실습 전에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지난 11월 2일(토) 느티나무 독서회원 및 관계자 23명과 함께 인문학적 지식과 견문을 넓히기 위한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문학기행은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에 위치한 여백서원 및 괴테마을을 방문하여 여백서원 관계자와 함께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백서원은 독문학자 전영애가 설립 후 서원지기로 맡아 가꾸고 있으며 ‘맑은 사람들을 위한 책의 집’으로 안내하였고 또한 괴테 연구가 답게 괴테를 애정하는 공간으로 ‘괴테의 집’을 완성하고 주변 일대를 괴테 마을로 조성 중에 있다. 참석한 한 회원은 “도서관 밖에서 마음껏 인문학을 접하며 문학의 가치와 진정성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고 여백서원의 여백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구미도서관 느티나무독서회는 월 2회 정기모임을 통해 독서토론, 문예 창작활동 및 수업을 진행한다. 회원가입 등 자세한 사항은 구미도서관 문화애뜰(054-450-7006)로 문의하면 된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은 지난 10월 31일(목) 영남에너지서비스(구미)(대표 이경남)와 함께 장애청소년 코딩 교육 프로그램 ‘코딩아 놀자’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영남에너지서비스(구미)의 차용철 경영지원본부장, 윤석현 경영지원팀장, 박진영 대리가 참석했으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후원금 5,000,000원이 전달되었다. 영남에너지서비스(구미)의 지원을 통해 2025년에 신규로 장애청소년 코딩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코딩아 놀자’는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장애청소년들이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기초 코딩을 배우고,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주요 교육 내용에는 ▲코딩 로봇 ‘오조봇’을 활용한 기초 코딩 수업 ▲오픈소스 전자 플랫폼 ‘아두이노’와 블록 코딩 프로그램 ‘주니어 스크래치’ 앱을 이용한 코딩 학습 ▲3D 펜을 이용한 창작 활동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체험 등이 포함된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디지털 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장애청소년들에게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차용철 영남에너지서비스 구미
구미시는 첫날의 라면축제 열기를 이어 축제 이틀째인 11월 2일에도 ‘라믈리에 선발대회’와 ‘스트릿댄스 파이터’, ‘스타팝업과 뮤지션 공연’등 다양하고 흥미있는 프로그램들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어간다. 라믈리에 선발대회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온라인을 통해 라면 전문가로 자신하는 50명을 선정해‘라면 끊는 소리로 라면 종류 맞히기, 스프 맛으로 라면 맞추기’등 기발한 문제의 필기‧실기 시험을 통해 최고의 라면 전문가를 선정하고 라믈리에 인증서와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지난해 축제에서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모았던 ‘스트릿댄스 파이터’는 올해도 전국에서 몰려온 젊은이들이 댄스 배틀을 통해 청춘의 열정을 쏟아낸다. 특히, 올해는 2024 파리 브레이킹 국가대표인 홍텐을 비롯해 스트릿우먼파이터 허니제이 등 쟁쟁한 댄서들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열기를 더한다. 보조 무대에서는 먹방 유튜버인 유노와 알파고 시나씨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라면 토크쇼를 비롯해 라면봉지 수집가로 유명한 이성철씨와 같은 라면전문가와 함께하는 라퀴즈 프로그램 등 재미있고 알찬 시간들로 채워진다. 저녁 시간에는 K-POP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른 지올팍과 MZ세대 음원강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10월 30일(수) 관내 초․중․고 학교폭력 책임교사 9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사이버범죄 예방 및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사이버범죄 중 도박 및 딥페이크 범죄 예방과 대응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구미경찰서 청소년보호계 구민우 경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진행하였다. 연수에서는 청소년 범죄의 최근 경향과 특징을 바탕으로 다각적으로 원인을 살펴보았다. 특히 청소년 도박과 다른 범죄와의 연관성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인공지능을 이용한 딥페이크 범죄의 최근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대응하기 위한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성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변화하는 청소년 범죄의 예방 및 대응을 위해 교사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수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11월 1일(금) 본관 강당에서 ‘제11회 재활치료 통합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서식에는 이승환 총장, 김기홍 교무부총장, 최성철 대외협력처장, 서영길 국제교류처장 및 물리치료과, 언어치료과, 작업치료과 3개 학과 재학생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재활치료사 윤리강령’을 낭독하며 예비 재활치료사로서 인간존중의 사명감과 그 역할에 충실히 임할 것을 선서했다. 선서식 후에는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에서 케이스 스터디를 해 ‘뇌졸증 환자를 대상으로 재활치료의 팀별 접근방법을 이용한 임상실습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이채영(시너지드림) 강사의 ‘경력 개발을 위한 직업윤리 및 서비스 마인드’란 주제로 외부 특강이 진행됐다. 재활치료 통합 선서식과 팀 접근 사례발표는 WHO(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고 있는 보건통합교육의 일환이다. 구미대 물리치료과, 언어치료과, 작업치료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연합하여 재활치료통합선서식 및 임상사례발표회를 진행하고 있다. 박영미 언어치료과 학과장은 “3개 학과가 함께 모여 재활치료통합선서를 하게 된지 11년을 맞게 됐다”며 “물리치료, 언어치료, 작업치료학과 간의 지속적인 연계와 구미대만의 차별화된
구미도시공사 산동하수처리팀은 지난 10월 30일(수) 인근 농촌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지역소멸 극복 동참을 위한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산동하수처리장에서는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행복감을 높여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한 지역소멸 극복이라는 주제로 산동하수처리장의 처리구역 내 인근 농촌지역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공사에서 운영 중인 구미시승마장의 말먹이 주기 체험, 신라불교초전지의 신라의복체험과 향낭만들기를 그리고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은 처리구역 내 업체에서 연입밥 만들기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추수가 끝나서 휴식이 필요한 시점에 이렇게 구미도시공사에서 여러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해줘서 친한 사람들과 같이 나들이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현하는 한편 “이후에도 이런 지역문화 경험을 더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지역소멸 위기는 저출생 문제만이 아니라 노령화 문제도 위기인데, 지역의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지역공동체를 통한 다양한 양질의 문화 활동으로 활기차고 행복한 노년이 되기를 응원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공사의 역할을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대경권 대학 최초로 특허청의 ‘지식재산(IP) 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식재산(IP) 경영 우수기관’은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의 수익화 관점 지식재산 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관련 경영 능력 및 역량을 평가하여 선정한다. 2022년도부터 시행된 포상 제도로 국립금오공대는 대경권에서는 처음으로 선정됐다. 국립금오공대는 ‘2024년 지식재산(IP) 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특허청장상과 지식재산(IP) 경영 우수기관 현판을 받는다. 또한 3년간(2+1년) 지식재산 창출 및 유지 경비(출원료, 심사청구료, 연차등록료 등)로 활용할 수 있는 지식재산 포인트를 받게 된다. 특허청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대학·공공연구기관 IP 경영 기초진단 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를 바탕으로 지식재산(IP) 경영 관리의 우수성과가 있는 12개 기관을 1차 선발한 뒤, 기관별로 최근 3년간 IP 경영 운영 관리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국립금오공대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첨단모빌리티, 첨단바이오, 사이버 보안, 첨단로봇제조,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