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교내 체육관에서 ‘2024 kit 엔지니어링 페어(kit Engineering Fair)’행사를 개최했다. kit 엔지니어링 페어는 학생들의 공학 역량 강화와 창의설계 학습을 위해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캡스톤 디자인 결과물을 대내·외에 알리는 자리다. 첫날 열린 개막식에는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과 박재우 경북산학융합원장,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이승규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산학협력처장, 장세광 국립금오공대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지역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학생들이 참석해 다양한 창의설계 작품을 감상하고 격려했다. 또한 구자근(구미시갑), 강명구(구미시을) 국회의원과 김장호 구미시장이 축전을 보내 엔지니어링 페어 개최를 축하했다. 국립금오공대 LINC3.0사업단(단장 권오형)이 주관한 2024 kit 엔지니어링 페어에는 재정지원사업 지원을 통해 완성된 201개의 학생 캡스톤 디자인 결과물 중 135개의 작품이 전시됐다. 국립금오공대는 그동안 LINC3.0사업,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 지자체-대학협력기반지역혁신사업 등 다양한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구미도시공사는 지난 11월 23일(토), 옥성자연휴양림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행사로 ‘매직버블퍼포먼스’를 개최했다. 이번 매직버블퍼포먼스는 다년간 경력을 쌓아온 노련한 마술사 ‘버블타이거’가 선보인 화려한 무대였다. 불마술, 카드마술, 비눗방울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으며, 단순히 화려한 마술공연을 넘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스토리형 마술 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 중에는 어린이 관객 한 명을 무대에 초대하여 직접 버블 쇼에 참여하게 하여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이 순간은 가족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버블쇼에 참여한 어린이의 부모는 “아이들이 버블을 보며 눈을 반짝이는 모습에 저도 덩달아 행복해졌습니다” 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여 지역민들에게 더 많은 행복과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옥성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 이번 매직버블퍼포먼스는 지역 사회에서 가족 중심의 여가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경상북도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에 걸친 인구교육으로 결혼‧출산‧가족생활에 대한 공동체성 회복 등 합리적 가치관 형성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도는 이를 통해 저출생 극복에 꼭 필요한 사회 인식 및 문화 개선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경북도는 11월 25일(월) 경북도청에서 보건복지부, 경상북도교육청, (사)인구와 미래 정책연구원 등과 함께 ‘경상북도 인구 위기 대응 역량 강화 및 경북 특색형 인구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의 인구 위기 대응 인구교육 추진지원 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며 소요되는 사업비는 국비를 지원받는다.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핵심 교육과제로 선정하고 유·초·중·고·대학생, 지역주민, 민간 단체 등에 현재의 심각한 인구 위기 상황 공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 인식 변화, 결혼과 출산을 꺼리는 문화 개선 등에 중점을 둔다. 또한, 협약기관 간 협력을 통해 ▵경북 특색형(저출생 극복형) 인구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학교 교육과정(인구교육 교과목) 운영 및 확대 ▵경북지역 인
대통령 연하장 글꼴을 만들고 ‘K-할매’라며 불리며 래퍼로도 활동했던 칠곡할매들이 또 한 번 대형 사고를 쳤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할머니들의 시와 그림이 2025년부터 사용될 교과서 점유율 1등 출판사인 천재교과서의 ‘2022개정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대표저자 노미숙)’에 수록된다고 11월 25일(월) 밝혔다. 교과서 주인공은 칠곡군 약목면에 거주하며 한글학교에서 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치고 시를 썼다. 고인이 된 강금연·김두선 할머니를 비롯해 이원순(87)·박월선(96) 할머니다. 이들은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거나 6·25전쟁을 겪으면서 가난과 여자라는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할머니들의 시는 ‘시가 뭐고’란 시집으로 발간됐고, 약목면 복성리 도시재생구역 ‘벽화 거리’에 소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교과서에는 벽화 거리에 있는 할머니들의 시와 그림을 게재하며 “70여 년 동안 자신의 이름조차 쓰지 못했던 할머니들은 한글을 배우며 어느덧 자신의 삶까지 시로 표현했다”라며 소개했다. 이와 함께 고 강금연·김두선 할머니의 시 ‘처음 손잡던 날’, ‘도래꽃 마당’과 이원순·박월선 할머니의 ‘어무이’와 ‘이뿌고 귀하다’의 전편을 두 면에 걸쳐 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단장 김태성)이 디지털 혁신에 기반한 스마트 제조 신기술 동향 등을 소개하는 ‘2024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호텔인터시티 대전에서 ‘스마트 기술의 힘’을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에는 소프트웨어 개발, 산업장비 제조, 물류로봇 등의 분야의 관련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Generative AI(생성형 AI), AIoT(인공지능융합기술), 스마트 물류 자동화, 산업 디지털 트윈 등 혁신적인 신기술들이 어떻게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특강이 이뤄졌다. 생성형 AI 피치덱(Generative AI Pitch Deck)에 대한 남재삼 아마존 AWS 상무의 발표를 시작으로, 중소기업의 디지털 혁신(이성희 EG 컨설팅 대표), AIoT 활용한 기업혁신(변영철 굿어스데이터 사업운영총괄) 등 1박 2일 간의 컨퍼런스 기간 동안 총 7개 주제의 신기술 관련 최신 동향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컨퍼런스 기간에 국립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과 대전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의 업무협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사장 김장호)는 지난 11월 21일(목) 로컬푸드 직매장 앞에서 ‘2024 김장문화 나눔축제: 버무리고 함께 나누고’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사회공헌지원센터, 구미푸드뱅크,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구미시가족지원센터, 죽향쉼터, 달팽이모자원, 북한이주민새터민회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로는 관내 복지기관 관계자, 로컬푸드 직매장 소비자모니터링단, 직매장 출하농가 등 약 6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400박스를 직접 담그며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김장김치는 구미푸드뱅크를 통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전달됐으며, 행사 중에는 로컬푸드 가치 확산 캠페인도 함께 열렸다.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에게 김장문화의 전통적 가치와 로컬푸드 소비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김장문화는 단순한 음식을 넘어 우리 민족의 전통과 공동체 정신을 상징하는 소중한 유산”이라며, “앞으로도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이웃과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간호대학이 11월 22일(금) ‘제11회 샛별간호학술대회 및 제10회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샛별간호학술대회와 홈커밍데이는 간호대학의 대표적인 가을 학술제의 일환으로 매년 열린다. 긍지관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4학년 최서현 학생과, 3학년 김보현 학생의 연구논문 발표를 시작으로, 금연캠페인, 심장지킴이 활동, 학습에세이 등 학생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조화숙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원장이 ‘예비 간호사를 위한 취업 역량 강화’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홈커밍데이는 졸업생들이 병원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들을 재학생들에게 들려주면서 선후배가 서로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홈커밍데이는 ‘집으로 돌아오는 날’이란 의미로 졸업해 간호사로서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이 학교를 방문해 후배들을 위해 강의하고 소통하는 날이다. 남지란 간호대학 학장은 “이번 행사는 재학생들이 연구한 논문을 발표해 재학생들의 역량을 대내외에 알리는 동시에 선배들과 후배들이 소통하며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며 “간호대학의 전통과 대표성 있는 행사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경찰소방학과(학과장 김봉수)에서는 김천경찰서와 각종 범죄예방 홍보와 시민 불편 해소 등 ‘찾아가는 경찰·행정 활동’으로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한 공동체 치안을 김천대학교 본관 1층 로비에서 2시간 동안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공동체치안은 법률상담 및 범죄예방 홍보, 협력 단체 협업, 합동·순찰·홍보 및 환경개선 활동, 행사 참여인원과 함께 ‘플로깅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O민(경찰소방학과 2학년)학생은 “그동안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하여 많은 심각함을 느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어떻게 예방을 하면 될지 느끼게 되었다.”고 했다. 이O욱(경찰소방학과 2학년)학생은 “오랜만에 제복을 입으신 분들이 학교에 오셔서 다소 놀랐지만, 나도 하루 빨리 제복을 입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며 “더욱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봉수 경찰소방학과 학과장 교수는 “찾아가는 공동체 치안서비스를 활성화하며, 김천대학교 학생들 뿐만 아니라 김천시민들에게도 법률상담 및 범죄예방 활동을 한다면 자연스럽게 지역사회 범죄예방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해주신 김천경찰서장님 이하 범죄예방계 직원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구미청년상상마루 제1기 입주작가 최대광의 개인전 <사고, 팝니다>가 11월 24일(일)부터 12월 7일(토)까지 구미청년상상마루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 최대광 작가는 현대인의 사고(思考) 과정을 조형적으로 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삶 속에서 마주하는 고민과 반복되는 선택의 흔적을 다양한 재료와 형식으로 표현하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과 철학적 성찰을 제안한다. 최대광 작가는 조소 및 입체 예술을 전공하고, 울산, 춘천, 대구 등에서 다양한 공공 및 민간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 청년 예술가로서 그는 일상의 풍경과 공간을 소재로 하여, 섬세한 조형 작업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깊이 있는 작업 세계를 확인할 수 있다. 최대광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선택과 사고의 흔적들을 시각화한 작품을 통해, 우리 모두가 공유하는 인간적인 고민을 나누고자 했다”며, “관람객들이 작품을 통해 스스로의 내면과 마주하는 계기를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제원)은 지난 11월 21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2024 구미시 고3 청소년 문화축제」를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2024 구미시 고3 청소년 문화축제」 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구미시 고3 청소년들이 그 간의 입시 여정으로 지친 마음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인으로서의 첫발을 내딛는 고3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특별히 마련된 행사로 구미시 소재 8개교 고3 청소년 1,7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야구선수 이대호의 ‘희망 토크 콘서트’를 통해 이대호 선수의 도전과 경험담과 고3 청소년들과의 진솔한 Q&A 시간을 나누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목표를 이루는데 필요한 열정과 의지를 전하였다. 또한 이번 고3 문화축제에서는 스승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특별 이벤트를 통해 스승과 제자간의 감동의 물결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지역대학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구미대학교가 전공학과 체험 및 축하공연에 참여하여 더욱 특별했다. 구미대학교는 직업 및 학과 체험을 중심으로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금오공과대학교는 공학과 기술 분
구미도시공사는 11월 20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경진대회 시상식’에서 2개 팀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품질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 예선 대회를 거쳐 선발된 298개 팀, 2천 600여 명의 분임원들이 18개 부문에 걸친 현장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구미도시공사는 경상북도 예선 대회를 거쳐 선발된 2개 팀이 전국 대회에 진출하였으며, ESG와 현장개선 2개 부문에서 품질혁신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통령상(동상)을 수상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첫 출전에 2개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품질혁신 활동을 통해 개선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ESG 경영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미왕산초등학교(교장 이용희) 오케스트라가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이 공동주최한 제2회 부총리배 전국 학교예술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의 실력을 뽐냈다. 2024 학교예술경연 대회는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대회로 11월 19~20일 이틀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대회는 1차 예선을 통과한 각 시도대표 학교들의 경연으로 이루어졌고, 구미왕산초등학교 오케스트라는 46팀의 예선참가학교 중 경상북도 대표로 선발되어 뛰어난 음악적 기량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다. 구미왕산초등학교 오케스트라는 생상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3막 바카날레를 연주하여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탄탄한 연주력과 음악의 열정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생상의 감정을 잘 표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일 행사에 함께한 학부모들은 “우리 학생들이 이룬 성취가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경북 학교 예술의 보배”라며 하나같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용희 교장은 “오케스트라 단원들 모두가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인성을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