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모태화)은 12월 30일(월)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2024 김천학생선수 진로진학특강을 초중고 학생선수 170여명과 지도교사 및 학교운동부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본 특강은 학생선수들에게 진로진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체육계열 진로 탐색하고 자기주도적인 진로진업 탐색과 선택으로 학생선수 진로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실시되었다. 또한 학교별 운동부의 진로진학 현황와 전국대회 입상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청렴하고 효율적인 운동부 운영에 대해 함께 고민하였다. 특강을 한 정혜진 강사님은 김천동신초등학교 태권도선수 출신으로 현재 대한체육회에서 진로지원센터에서 강사로 활동중이다. 태권도 선수생활을 하며 학생회장으로서 리더쉽을 발휘한 성공한 학생선수이다. 자신의 선수경험과 진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학생선수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였다. 모태화 교육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 선수들이 자신의 진로를 명확하게 결정하길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스포츠 직업인에 대한 진로고민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은 12월 3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기획전시회 『조선의 선비, 배움에서入學 세상으로立身』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천자문, 소학, 사서오경, 역사서 등 조선시대 교육자료와 과거(科擧)와 관련된 교지, 시권 등의 다양한 자료를 선보인다. 특히, 선산의 자랑인 장원방과 출신 인물들의 자료 역시 함께 전시돼 조선시대 구미 선비들의 학문적 열정과 출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일인 31일 오후 2시, 성리학역사관 강당(야은관)에서는 ‘과거 합격을 위한 고군분투’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박현순 교수의 특강이 열린다. 이번 특강은 조선시대 과거 시험과 양반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미성리학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선비들의 학문과 출사 과정을 체계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기획전을 통해 구미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메디컬IT융합공학과 임기무 교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는 연구개발 우수성과에서 독성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임기무 교수는 ‘심부정맥 예측 in silico 모델 구축 및 상용화 연구(2022~2024)’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in silico(인 실리코) 모델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질병 또는 약물의 효능/독성을 미리 예측하고 이를 통해 예방적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중요한 연구방식이다. 환자 맞춤형 치료 등에 기여할 수 있어 의료 분야에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임기무 교수는 약물의 심부정맥 유발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in silico 심장 안전성 평가법 프로토콜’을 비롯해 신약 개발의 가장 큰 난제 가운데 하나인 심장 독성(Cardiotoxicity)을 평가할 수 있는 ‘카디오심(CardioSim)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심장 독성은 신약의 시장 진입을 가로막는 주요 요인이 되기도 하는데, 임기무 교수는 정밀한 in silico 모델을 통해 기존 심장독성 평가법을 대체할 수 있는 평가법을 제시했다. 불필요한 동물실험을 줄이고 심장 독성 평가의 표준 기술로 자리 잡을
경상북도는 지난 12월 26일(목) 도청 동락관에서 개최한 ‘2024년 송년 직원 만남의 날’ 행사에서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선발된 2024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은 도민 추천과 실·국에서 추천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담당자의 적극성, 창의성, 도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경상북도 적극 행정 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최종 선발된 우수공무원과 주요 실적을 보면, 아이돌봄과 정화수 주무관(행정6)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표 사업인 ‘K보듬 6000’의 첫 구상부터 실현까지 담당하였고, 조부모 등 주민 참여공동체 돌봄을 위해 아파트 1층 또는 기존 돌봄 시설을 강화하여 온마을 공동체가 아이를 안전하게 함께 돌보는 새로운 돌봄 문화의 조성에 적극 노력했다. 재난관리과 박범동 주무관(시설6)은 도민 최우선의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북형 12시간 예보 활용 마을순찰대, 대피협의체 등을 운영해 전국에 모범이 되었다. 호우 대비 7대 중점 관리지역 담당자 지정, 특별전담팀 운영관리를 통해 자연재난 대응·대처 능력의 극대화
경북외국어고등학교(교장 권성미)는 지난 12월 26일(목) 교문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두영 도의원을 비롯한 구미교육지원청 관계자와 김동일 전임 교장, 김진영 학교운영위원장, 김시경 학부모회장 등 다수의 내빈과 학생·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축된 교문의 규모는 가로 23M, 높이 7.7M이며, 교문의디자인은 학생 및 교직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선정한 것으로, 학교의 슬로건인 <세계를 호흡하는 경북외국어고등학교>를 상징적으로 잘 반영하고 있다.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은 “이번에 준공된 교문이 단순히 학교의 출입구라는 의미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길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전을 보내왔다. 권성미 교장은 “이번 교문 개축을 통해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배우며 국제사회의 리더로 성장하는 경북외국어고등학교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학생, 학부모 및 지역사회에 홍보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년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의 정서성장과 자기계발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었다. 올 해 정규 프로그램은 수채화 미술, 플루트, 창의과학, 드론교실(축구), 버스킹 통기타, 스토리텔링으로 배우는 우리 역사 인물 이야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특강 프로그램은 4회기로 Good즈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각자의 관심사에 맞춰 원하는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안정과 자기계발을 목표로 하여,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로 삼았다. 수채화 미술 수업에서는 창의성을 발휘하며 감정을 색과 만들기를 통해 표현하는 법을 배웠고 청소년이 그린 작품이 개관식 1주년 기념 축제 때 전시되기도 했다. 플루트 수업은 음악을 통해 감정의 깊이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으며 해당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은 개관식 1주년 기념 축제 때 축하 공연을 통해 재능기부도 하였다. 창의과학 수업은 호기심을 자극하며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원리를 이해하고 과학 탐구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논술적 이해력과 사고력을 키웠고, 드론교실(축구)에서는 드론 코너링 등의 기술과 팀워크도 형성했다. 버스킹
구미시에서 운영 중인 구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2024년 활발한 활동으로 368명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상담, 학력취득, 자격증취득, 급식 및 건강지원, 통합체험프로그램 등 총25,600여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그 결과로 검정고시 95명, 복교 및 상급학교 진학 10명, 대학진학 42명 등 학업복귀 147명, 사회진입 29명, 자립역량 33명의 총209건의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센터 자체 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 내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여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청소년특별지원금 지원을 위하여 구미시청으로 5명을 연계하고, 교육청, 경찰서, 보호관찰소 등과 195명에 대해 연계협력하는 등 학교밖청소년을 다각적으로 돕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운영하였다. 9월에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해오던 크레마커피학원, 라셈블리, 카페무이와 경상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구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간 협약식을 진행하였으며, 구미애견미용학원도 신규사업장으로 발굴되어 협약 체결 예정이다. 지역 자원 중 특히, 구미시1388청소년지원단의 다양한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에게 직접적인 서비스(수능 응원선물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배드민턴부 소속 최우진(상담심리전공) 선수가 미국 배드민턴센터(DBA/Capital Badminton Academy) 지도자로 채용되었다고 12월 26일(목) 밝혔다. 미국 메릴랜드(Maryland)에 위치한 이 배드민턴센터는 2개의 배드민턴 전용 체육관을 운영하며, 총 12개의 코트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주니어 팀을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2021년에는 인도네시아 코치진을 채용한 경험이 있다. 최우진 선수는 앞으로 지도자로 활동할 예정이며, 그의 주요 경력으로는 2024 KB금융 연맹회장기 전국실업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단체 3위, 2024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대일) 남자대학부 단체 2위,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남자대학부 단체 3위, 2023 KB금융 전국실업대학배드민턴연맹전 남자대학부 단식 2위, 2022 노고단배 전국대학실업배드민턴연맹전 남자대학부 단체 3위 등이 있다. 최우진 선수는 “김천대학교 배드민턴부에서 운동을 하며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특히, 좋은 코치님과 감독님을 만나게 되어 제가 가진 잠재력을 더욱 키울 수 있었습니다. 늘 격려해 주시고, 저를 믿어주신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피엔티(대표 김준섭)로부터 대학발전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피엔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기홍 구미대 교학부총장, 지연 ㈜피엔티 인사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연 인사본부장은 “구미대가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부금을 활용해 달라”며 “이를 통해 구미대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기홍 교학부총장은 “기부금의 소중한 뜻을 깊이 새겨 지역 사회를 이끌어 갈 기술인재를 양성하는데 아낌없이 활용하겠다”며 “기업의 전문 인력 확보를 지원해 인구가 증가하는 구미를 건설하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피엔티는 2차전지와 전자소재용 기기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리튬이온전지 전극 극판용 고속광폭 설비를 생산하고 있다. 롤투롤 공정용 장비에서의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Global No1. Company’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장의순 교수가 지도한 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이 제20회 미래과학자양성 프로그램에서 최우수상(경상북도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수상자는 구미여고 2학년 김연화, 이소연, 장사빈, 황주원 학생(지도교사 김지혜)이다. 학생들은 장의순 국립금오공대 화학생명과학과 교수와 함께 ‘자성 플라스틱을 활용한 해양 미세플라스틱 제거기술 개발’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미래과학자양성 프로그램은 탐구 중심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초·중·고교와 지역 대학, 연구소가 연계하여 전문적인 연구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공계 분야의 우수 인력 양성과 학교 현장의 연구 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국립금오공대는 이 프로그램의 공모사업에 참여해 지난 1년간 구미여고, 금오고, 도개고 학생들과 함께 ‘전공심화탐구’ 부문의 연구를 수행해 왔다. 장의순 교수가 지도한 학생들은 해풍의 영향으로 입자 크기가 줄어든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부작용을 막기 위해 자성을 띈 생분해성 플라스틱 개발을 연구했다. 학생들이 연구한 자성 플라스틱은 외부 자기장을 이용해 플라스틱의 분리 및 선별, 수거가 용이
구미시는 지난 12월 23일(월) 시청 복지정책과에서 월남전참전자회 구미시지회로부터 성금 7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청수 지회장과 회원 등 4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월남전참전자회 구미시지회는 보훈공법단체로, 참전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해왔다. 이번 성금은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마련했다. 김청수 지회장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해 늘 힘써주는 구미시에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고 했다. 강명천 복지정책과장은 “참전용사분들이 직접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더욱 뜻깊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12월 23일(월) 봉사단체 YLG(연리지)와 함께 드림스타트 유아 2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YLG 회원 15명이 참여하여 130만 원 상당의 선물을 준비해 유아들에게 따뜻한 연말의 추억을 선사했다. YLG(연리지)는 2020년 9월부터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맞춤형 물품을 후원하며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아이들이 평소 원하던 장난감과 겨울철 방한 의류를 선물로 준비했으며, 회원들이 산타 복장을 하고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장정민 YLG 단장은 “아이들의 환한 웃음을 보며 오히려 제가 더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용자 아이돌봄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 주시는 YLG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미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보건, 복지, 보육(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들이 공평한 출발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