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한국학생승마협회(회장 최병욱) 주최로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제49회 학생승마선수권대회 및 제7회 유소년전국승마대회와 시민참여행사인 제5회 구미낙동강 馬구마구 축제가 구미시승마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유소년·학생 승마대회 중 최고 전통과 큰 규모를 자랑 하는 대회로 마장마술 8종목, 장애물 26종목에 선수 200여명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연계행사로 국내승용마 품평회, 말(馬) 교육 박람회 등을 개최하며, 시민참여행사로 말과 낙동강승마길을 주제로 한 사생대회, 승마체험, 경기장(마방) 투어, 말 먹이 주기, 미니호스 포토존, 말 편자 던지기 등 가족과 함께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말(馬)문화 축제의 새로운 롤모델을 제시한 구미낙동강 馬구마구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생대회는 축제기간 중 자연스럽게 참여한 유치원생, 초등학생이 말과 낙동강승마길을 주제로 그린 그림을 심사하여 마지막 날인 9월 8일 구미시장상을 수여하는 것으로, 입상자를 말에 태우고 현존하는 과거길인 낙동강승마길에서 장원급제 금의환향(錦衣還鄕) 행렬을 재현해 영광스러운 순간을 간접 체험시켜주는
선산보건소(소장 최현주)는 구미시 산동면 봉산1리 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의 야간 안전 보행을 위해 신발 뒤꿈치에 「빛 반사지」를 제작·부착하였다. 빛반사지는 초저녁·야간 시간대에 차량 진행 시 나오는 전조등 빛을 반사해 발걸음 움직임에 따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운전자가 보행자의 위치를 좀 더 일찍 인지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를 갖게 한다. 치매보듬마을은 지난달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주최로 진행된 교통사고 예방 교육에 이어 신발 뒤꿈치 빛반사지 부착으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선산보건소장은 “신발 반사지 부착으로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야간 안전 보행에 작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가능한 야간 보행을 자제하고 운전자의 눈에 잘 띄는 밝은색 옷을 입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치매보듬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구미시는 9. 2.(월) 오후 2시 30분 인동시장을 시작으로 오후 4시 선산봉황시장에서 장세용 구미시장과 구미시의회의장 및 지역 도․시의원, 여성단체협의회, 상인회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 및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 건어물, 과일 등 명절 차례용품을 구매하며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또한, 명절 장보기에 나선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값싸고 품질 좋은 지역농산물이 가득한 전통시장에 시민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구미시는 온누리상품권 구매도 적극 추진하여 15개 기업 및 기관·단체에서 115백만원의 상품권을 구매 확약예정으로, 전통시장 매출 확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뿐만 아니라 온누리상품권 사용 생활화 정착 등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전자상거래 활성화와 인근 대도시 상권 영향 등으로 지역경기가 날로 위축되고 있지만, 전통시장 이용행사를 통하여 시민들이 전통시장에 더 관심을 가지고 애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상인들에게도 시민들이 찾아오고 싶어 하는 공간으로
경상북도는 3일 영천시 강변공원에서 도내 최고의 한우를 선발하는 ‘2019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삼주 대회추진위원장(전국한우협회 경북도지회장), 이만희 국회의원, 경상북도의회 이춘우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 및 도의원, 영천시장, 한우농가, 공무원, 농․축협, 관련기관 임직원 등 약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품평회를 열고 축산 기자재, 지역 특산물 전시, 축산인 한마음 행사, 도내 최고령우 및 가장 큰 슈퍼한우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한우경진대회는 도내 시군에서 출품한 한우를 종축개량협회의 전문가들이 비교심사 및 평가를 통해 우수한 혈통을 발굴하고, 한우능력 개량을 촉진하는 ‘경연의 장’이자 축산 기술과 정보 교류, 소비자 홍보를 통한 축산농가와 지역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0개 시군에서 총 99두(한우품평 67두, 고급육품평 32두)의 우수한 한우가 출품되었으며, 사전행사로 지난 8월13일 초음파육질진단 경진대회와 8월 21일 고급육품평회, 9월 3일 본 행사를 통해 경산우, 미경산우, 암송아지 부문별로 경북 최고 한우가 선발되었다. 각 부문별 최우수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50대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조언과 도움을 주고자 『50대 창업멘토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50대 창업멘토단』은 단장을 포함하여 1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술지원분야, 법률자문분야, 자금분야, 마케팅분야, 노무분야 등 5개 분야 전문가 18명을 멘토로 위촉하여 베이비붐세대의 조기 은퇴자 등 50세 이상의 중장년 (예비)창업자에게 제2의 인생 준비를 위한 지원을 통해 창업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민선7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 예비창업자 등은 근로복지관내 취업지원센터에 상담분야와 상담내용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멘토와 1:1 전담멘토링을 실시하게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각자의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전문가 위주로 50대 창업멘토단을 구성하였으며,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과 구미지역 노사민정 관계자들은 9월 3일 오전 10시 30분 구미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맞춤형 상생 발전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위해 「제3차 구미지역 파트너십 촉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구미시청, 고용노동부 구미지청, 한국노총 구미지부, 구미상공회의소, 경북경영자총협회, 구미시의회 등 지자체, 노사단체, 민간 분야 전문가 11명이 참석해 지역 고용‧노동 현안 해결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회의 참석자들은 구미지역의 고용‧노동 현안 논의를 통하여 구미시 상생일자리협의체의 책임 있는 역할과 향후 지속가능한 운영을 목표로 맞춤형 구성에 대하여 폭넓게 논의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역할 수립을 모색하여 구미형 일자리 성공에 기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정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구미지역 파트너십 촉진회의가 맞춤형 일자리 성공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노사민정 전문가가 함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8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특별기간으로 정하여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매출감소와 경영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전 공무원이 함께 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 중에 있다. 이에 김충섭 시장은 손수 장바구니를 들고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9월 3일(화) 평화시장과 황금시장을 방문해 시장의 넉넉한 인심을 느껴보며 김천사랑 상품권으로 추석명절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한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만나 한 분 한 분 직접 격려할 뿐만 아니라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날 행사에 김충섭 시장은 “시민 모두가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그 시작은, 지역주민의 따뜻한 정과 넉넉한 인심이 함께 하며 저렴한 가격으로 장을 볼 수 있는, 이곳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것에서 부터”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우리지역 상권의 활성화와 소비촉진을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2019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CCTV 통합관제센터 연계사업을 상반기에 완료하였으며, 하반기에는 전통시장 축제 지원, 화재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과 김희수 의원(포항, 자유한국당)은 추석을 맞아 9월 3일(화) 제1대 경북도의회 의원 중 유일하게 생존하고 계신 강만철 前 의원(97세)을 찾았다. 장 의장 일행은 강만철 前 의원과 격동의 현대사 속에서 지방의회가 출범했던 당시 상황과 의정활동에 대해 환담을 나누고, 경상북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지방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견을 들었다. 강만철 前 의원은 장경식 의장을 비롯한 제11대 경북도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과 직접 찾아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장 의장과 김 의원은 지방의회의 살아있는 역사로서 오래도록 건강하기를 기원했다. 장 의장은 “선배 의원님들의 노력을 이어받아 제11대 의회 슬로건인 「새로운 생각, 새로운 행동, 새로운 의회」를 지향해 더욱 성장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의회는 1952년 61명의 도의원으로 구성해 최초 개원했으며 강만철 前 의원은 당시 28세 최연소 의원으로 활약했다. 이후 도의회는 1961년 ‘5·16 군사정변’으로 해산되었다가 1991년 제4대 의회 구성 후 현재 제11대 의회까지 이어지고 있다.
구미소방서(서장 김재훈)는 3일 롯데마트(구미시 광평동 소재)으로 현장지도방문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지도방문은 화재발생빈도는 낮으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큰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추진되었다. 중점사항으로는 화재예방 안전관리 방안논의, 소방용수 및 출동로 파악 등 마트내 전반적인 안전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구미소방서장 김재훈은 “상대적으로 대형마트화재는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크다.”며 “직원 모두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칠곡군은 9월 1일부터 현재 안전행정국, 지역개발국의 2국을 행정복지국, 관광경제국, 건설안전국 3국 체제로 확대하고 부서를 통합·분리하는 등 기구를 개편했다. 이에 군은 행정복지국은 ▲총무과 ▲세무과 ▲회계정보과 ▲민원봉사과 ▲사회복지과 ▲주민생활지원 등 6개 부서로 개편했다. 또 관광경제국은 ▲미래전략과 ▲문화관광과 ▲일자리경제과 ▲교통행정과 ▲새마을체육과 ▲농업정책과로 편성하고 건설안전국은 ▲건설과 ▲안전관리과 ▲도시계획과 ▲건축디자인과 ▲환경관리과 ▲산림녹지과로 개편했다. 특히 2국 8~10개 부서에서 3국 6개 부서 변경으로 국장 통솔범위가 축소됨에 따라 행정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행정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도시숲 조성, 산불예방 등 인구유입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산림분야의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농림정책과의 농업과 산림 업무를 분리해 산림녹지과를 신설함으로써 산림업무의 집중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기획감사실 조사담당 ▲산림녹지과 산지관리담당 ▲농업기술센터 꿀벌테마담당을 신설했다. 특히 조사담당 신설로 공직사회의 비리, 비위 및 소극행정 근절을 통해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나기보)는 8월 29일 경상북도지사가 제출한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사를 하고 계수조정소위원회를 거쳐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에 제출된 2019년도 경상북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의 규모는 9조 6,752억원으로 기정예산 9조 4,642억원보다 2,110억원(2.2%)이 증액되었으며, 오는 9월 2일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하여 최종 확정하게 된다. 이선희 부위원장(비례)은 일반회계에서 기금전출금을 편성하였으나 기금운용 수입계획에 이를 반영하지 않고 누락되었음을 지적하며 기금운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일자리 관련 사업 수행 기관을 적극 발굴하여 다양한 방향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고우현 의원(문경)은 대도시를 제외한 중소도시 인구가 계속 줄고 있다며 인구증가 사업에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도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외국산 농산물을 수입하고 국산품으로 둔갑하여 보조금을 수령하는 일이 없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당부했다. 김시환 의원(칠곡)은 예산 편성 시에는 임기응변식이 아닌 중‧장기적인 계획 수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8월 24일과 31일(토요일) 1시부터 5시까지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도근희) 주관으로 구미시가족행복플라자에서 부부갈등을 경험하고 있거나 친밀한 부부관계 유지를 희망하는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부부교육 “우리 부부 행복 레시피”를 진행하였다. “우리 부부 행복 레시피”는 교육을 통해 배우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훈련을 통해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건강한 부부관계를 유지하도록 돕기 위한 부부교육 프로그램으로, 강의는 한국TA연구소장이며 전 대구가톨릭대학교 상담대학원장 제석봉교수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부부 성격, 상호작용 방식 및 관계유형을 이해하기 위한 이고그램 검사를 시행했으며 부부 속에 존재하는 비합리적인 소통방식의 점검과 효율적 대화법 등이 심화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교육과 더불어 부부가 협심해야 완성할 수 있는 스트링아트 등 작품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과 배려를 경험하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부부는 “결혼할 땐 저절로 행복해지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막상 결혼생활은 힘들었고 상대를 이해하기 힘들어서 싸움과 화해를 반복하다가 너무 지친 상태에서 가족상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