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0일 도청 동락관에서 도내 우수 중소기업제품 홍보․판매 촉진을 위해 도청 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2019 추석맞이 도청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청 신도시와 인근 시군 주민들에게 도내 중소기업 제품 및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추석을 맞이하여 명절 선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행사 참여 기업에는 상품 홍보 및 판매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추석맞이 도청 특별판매전」에는 총 71개사가 참여한다. 실라리안, 사이소,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청년창업기업 등 분야별로 참여하여 판매상품을 확대하는 등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다양하게 준비했다. 홍삼제품, 화장품, 농수산물, 장류, 차 선물세트, 스카프, 식품, 생활잡화 등 경북도에서 품질을 인정하는 우수 제품 및 추석 선물용 상품을 최대 40∼10%까지 할인된 실속 있는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게릴라 이벤트, 무료 시음․시식회를 진행하고,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특판점 참여업체 제품으로 구성된 럭키박스(800개 한정)를 증정할 계획이다.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도내 중소기업이 생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2019 경상북도 문화콘텐츠 공모전’ 수상작품이 선정됐다. 올해 21회(전통문양)와 15회(캐릭터)째로 맞은 각 공모전은 지난 3월 공고를 시작으로 5월∼6월 초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접수한 결과, 전통문양디자인 430작품, 캐릭터디자인 662작품이 출품되었다. 이들 작품 중에서 예심과 본심을 거쳐 공모전별 각 11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각 500만원을 비롯하여 수상 내역별로 상장과 창작료 총2,400만원이 수여되었다. 전통문양디자인 공모전에서는‘신라와 토용’의 최진욱씨가 대상에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신라와 토용’작(作)은 사적 제328호, 제476호인 경주 용강동‧황성동 고분에서 출토된 토용과 토기를 중심으로 귀걸이, 팔찌 등의 다양한 신라의 유물들과 오방색을 소재로 삼은 작품이다. 전통적인 요소들을 잘 담으면서도 신라 특유의 개성 있고 재미있는 동작들을 현대적으로 아름답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캐릭터디자인 공모전에서는 고예찬씨가‘영주 소백산 여우 소백이’로 대상인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멸종 위기 1급 동물인 붉은 여우를 캐
올해 6월까지 경북의 누적 출생아 수는 7,683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8,520명보다 9.8% 줄었다. 출생아 수는 2008년 23,538명에서 2017년 2만명 선이 붕괴되더니 작년에는 16,079명으로 10년전에 비해 31.47%가 감소했다. 통계청 ‘2018년 확정 출산통계’에 따르면 합계출산율도 전국 0.98명으로 전세계 유일한 ‘0명대’를 기록하였고, 경북은 1.17명으로 지방소멸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농촌지역이 많은 경북의 경우 2016년부터 출생아수보다 사망자수가 많아졌으며, 포스코 외 대기업이 부재한 상황에서 청년들의 유출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또한 유소년 인구 100명당 고령인구를 뜻하는 노령화지수는 전남(178.5)에 이어 경북이 164.5로 두 번째로 높은 지역이며 그중 군위군(687.8)은 전국에서 가장 높고 의성군(646.6), 청도군(559.6) 순이다. 전국 노령화지수 TOP15에 경북의 6개 군(군위,의성,청도,청송,영양,영덕)이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고령화 속도는 더욱 심각하다. ※ 출생아수 : (‘15)22,310명 → (‘16)20,616명 → (‘17)18,211명 → (‘18)16,079명 사망자수 : (‘15
세계 경제체제는 국가간 경쟁에서 대도시 중심의 광역경제권간 경쟁체제로 변화하고, 특히 한국·중국·일본 등을 중심으로 한, 동북아 경제권 형성으로 동북아 광역경제권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또한, 국내사정은 수도권은 비즈니스 서비스와 R&D기능은 물론이고, 최근에는 생산제조기능까지 무차별적으로 흡인하여 국토의 비효율적 이용과 수도권의 비즈니스 비용이 증가하고 있어, 지방의 광역경제권 활성을 위해서는 국제적 기반시설 확충이 절실하다. 이런 이유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개항시 연간 1,000만명 이상의 항공수요를 수용 가능하고, 장거리 국제항공노선(대륙간 노선)의 운영이 가능한 대형항공기(예:A380)의 운항을 감안한 활주로, 여객터미널, 주차장, 계류장 등의 확보가 필수적이다. 현재, 인천공항은 4,000m, 3,750m 활주로를 운영하면서 장거리 국제항공노선의 개설과 운영에 제약이 없고, 일본 제3의 공항으로 2005년 개항한 주부공항(나고야의 관문공항)의 경우 3,500m 활주로를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도 북미와 북유럽 등 장거리 국제항공노선 운항을 위한 대형항공기의 이착륙이 가능한 활주로를 갖추어야 한다. 이에 경상
국내 최대 3D프린팅 행사인 『2019 제7회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가 9. 5(목) 오전 11시 경북 구미시 구미코에서 개막했다. “3D프린팅! 4차산업혁명의 혁신성장리더"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주최하고 (사)3D프린팅 산업협회(회장 김한수)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29개 기관․단체가 후원하며, 6개국 61개사 132개부스 규모로 약 8천여명의 관람객을 예상하고 있다. 개막식은 9. 5(목) 오전 11시 구미코 2층 전시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진행되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 3D프린팅 산업발전 유공자표창 시상식과 개막공연으로 3D프린팅 니트웨어러블 패션쇼가 진행되었다. 이번행사는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아제르바이잔, 인도네시아, 한국 등 6개국 기관 및 업체 관계자, 바이어가 참석한 가운데 3D프린팅 융합컨퍼런스, 금속 3D프린팅 포럼, 3D프린팅 산업발전 산학연관 간담회 등 행사가 동시 개최되며, 메탈존, 컬처존, 문화재복원존, 융합존, 체험존 등 8개의 테마를 주제로 구성된 전시회에는 61개사 132부스가 참여하여 3D프린팅 제품 및 최신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가 9. 2.(월) ~ 9. 29.(일)까지 『한국건강관리협회 협회가 작사 공모전』을 개최한다. 건협 창립 55주년을 맞이하여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건협의 정체성 표현 △건강지킴이로서 건협 직원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내용 △건강사회를 지향하는 미래지향적인 내용이면 된다. 출품가사는 공모전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협회가 멜로디를 참고하여 작사해야하며, 협회가의 부제와 1절·2절 가사로 구성하여 9. 29.(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건협협회가작사공모전.com)에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가사는 협회가 멜로디와의 적합성, 공모 주제에 대한 충실성, 의미 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및 현장 실무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0월 중에 공모전 홈페이지 및 건협 홈페이지(www.kahp.or.kr)에 입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참가상 등 총 4개 부문에서 13명에게 한국건강관리협회장상 및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대상수상 가사는 멜로디와 결합하여 한국건강관리협회 협회가로 제작될 계획이며, 11. 7
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심학보)는 9월 3일 ~ 4일 2일간 구미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 전국 18개 합창단 900여명이 참가한가운데 전국 최초로 생활안전을 주제로 한 합창대회인‘제1회 전국 생활안전 합창 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전국 생활안전 합창 경연대회는 노래를 통해 국민 생활 속 전반에 안전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안전한 대한민국 분위기 조성․확산을 위해 개최된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학생부문과 일반부문 합창경연대회로 나누어 양일간 개최 되었으며 생활 속 안전과 생명존중을 주제로 한 노래를 출전한 합창단이 불러 치열한 경합을 펼쳐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무용을 통한 생활안전 퍼포먼스,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에코그린합창단 특별공연을 편성해 대회 참가자의 관심과 흥미를 더했다. 9.3.(화) 오후5시 개최된 1일차 학생부문 시상식에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참석해 대회참가 합창단, 지도교사, 학부모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개최를 축하․격려 했다. 대상은 대구 얘노을소년소녀합창단이 최고점을 획득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이철우 도지사로부터 전수받았으며, 2일차 일반부문 대회에서는 서울 영등포구립여성합창단이 대상을 수상하였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김창규)은 지난 4일 오후 7시 독서자원활동가 및 직장인 60명을 대상으로 이선임 인문활동가를 초청하여‘누구를 위한 음악이어야 하는가’라는 내용으로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사업을 운영했다.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공모 사업이다. 이번 3차 사업은 이선임 인문활동가를 초청하여『전통 음악의 향기』를 주제로 2회 강연과 1회 탐방으로 진행된다. 2회의 강연에 이어 오는 7일(토) ‘국악의 아버지 난계 박연을 만나다’라는 내용으로 충북 영동 난계국악박물관, 노근리 평화공원을 탐방한다. 9월 4일 강연에 참여한 최경화 씨는 “음악은 누구를 위한 것이어야 하는지 순자, 장자, 묵가의 사상을 살펴본 것이 새로웠고, 시경의 시들을 감상하면서 시는 마음을 다스리고 표현하는 또 다른 형태의 음악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 홈페이지(www.gbelib.kr/gm)를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450-702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금오공대갤러리가 9월 강희영 작가 초대전을 오는 30일까지 전시한다. 강희영 작가는 이번 초대전에서 ‘만개한 꽃’을 주제로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꽃잎을 화면 중앙에 배치하고 줄기와 잎은 과감히 생략하여 여유롭고 간결한 여백의 아름다움을 이끌어냈다. 작품의 주제인 꽃은 작가에게 자연이자 생명이며 삶의 모습이다. 작품 속에서 한 잎 한 잎 개성 있는 모습으로 만개한 꽃에는 몇 분, 몇 시간들이 모여 만들어지는 인생의 모습이 투영됐다. 작품과 관련된 상세한 이야기는 19일 열리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에 작가와 직접 나눠볼 수 있다. 부산대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및 경북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강희영 작가는 현재 한국미협,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서울여류화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 대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에서 11회의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아시아미술전, 동북아시아전을 비롯해 국내·외 아트페어 등 130여 회의 단체전에 참가한 바 있다. 지역 시민들의 문화 체험 공간인 금오공대갤러리는 월~토요일(오전 10시~오후 6시, 일요일 및 공휴일 휴관) 무료로 개방 및 운영하고 있다.
구미시에서는 9. 4(수) 오후 2시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개최된「제1회 전국 생활안전 합창경연대회」에 새마을여성합창단(단장 임국문)이 참가하여 은상을 수상했다. 전국 생활안전 합창경연대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주관, 행정안전부․경상북도교육청이 후원하는 합창경연대회로 노래를 통한 국민 생활 속 전반에 안전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안전한 대한민국 분위기 조성과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3일 학생부, 4일 일반부로 나눠 개최되었으며 일반부에는 전국의 아마추어 합창단 7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은 1991년 4월 송정초등학교 어머니합창단으로 시작해 2002년 새마을여성합창단으로 개칭하여 28년간 시민들에게 음악을 통해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으며, 각종 합창대회에 활발히 참여하여 수상은 물론 재능기부, 봉사활동, 연주회 등을 통해서 구미시민 정서 함양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구미시 선산읍 독동리에 소재한『노상추일기와 간찰첩』이 9월 5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예고 되었다. 『노상추일기(盧尙樞日記)』는 전체 52책의 필사본으로, 1763년(영조 39) 1월 1일부터 1829년(순조 29) 9월 10일까지 67년 중 53년간의 관직생활과 개인의 일상 등을 기록한 일기이다. 노상추(1746∼1829)는 경상도 선산에서 태어났으며, 1780년(정조 4)에 무과에 급제하여 60대 중반까지 관직생활을 하였다. 정조로부터 파격적인 승진과 신뢰를 받았다는 기록이 실록과 일성록에 있어 정조가 매우 아꼈던 신하였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일기에는 노상추가 금위영(禁衛營) 천총(千摠)과 순장(巡將)을 겸임하며, 궁궐 수비를 전담할 때 정조의 병환과 승하할 때의 상황 및 독살설의 의문이 적혀 있으며, 영남 남인이 몰락하는 계기가 되었던 인동작변(仁同作變)의 내용도 기록되어 있다. 『간찰첩(簡札帖)』은 노상추 가문의 3人이 여러 사람으로부터 받은 편지로, 발신자는 63人이고 간찰은 75편으로 일부는 노상추 일기에 나오는 내용이 언급되어 있다. 특히 채제공과 박문수가 보낸 간찰도 있어 눈길을 끈다. 『盧尙樞日記』(52冊)는 방대한 분량의
구미시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각종 복지정책과 지원혜택을 한 권에 담은『2019년 7월 장애등급제 개편반영 장애인복지지원시책 길라잡이』를 제작·발간했다. 장애등급제는 ‘88년부터 도입되어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외연확대에 기여했으나, 의학적 판정에 따른 획일적 기준이라는 지적을 받아오다 2019년 7월 장애등급제가 개편되어 기존의 1~6급까지의 장애등급 분류는 폐지되고, 장애인 등록을 위한 심사결과를 장애정도에 따라 2단계로 구분하게 되었다. 책자에는 이번 장애등급제 개편으로 바뀐 장애인등록 및 생활안정지원, 의료지원, 교육지원, 직업지원, 요금감면 제도 등 국가지원사업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구미시 자체사업인 장애인휠체어 수리사업, 장애인통합복지카드(A형)발급수수료지원을 정확하면서도 보기 쉽게 정리했다. 또한 장애인으로 등록하면 받을 수 있는 지원 내용을 쉽게 확인 할 수 있어 본인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몰라 못 받는 장애인 복지사각지대가 해소 될 전망이다. 안진희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등급제 개편으로 장애인복지에 많은 변화가 있어 시민의 혼란이 있을 수 있는 상황에서 장애인복지 혜택을 시민들이 한 눈에 쉽게 볼 수 있는 장애인복지 지원시책 길라잡이를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