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윌버 치시야 시무사(Wylbur Chisiya SIMUUSA) 주한 잠비아 대사가 새마을운동 보급을 요청하기 위해 경상북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시무사 주한 잠비아 대사가 세네갈, 르완다 등에 성공적으로 추진 중인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에 대해 전해 듣고 자국에도 새마을운동과 영농기계화를 통해 국가 발전을 이루고자 공식적으로 요청해 옴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잠비아 새마을운동 보급과 경북도․잠비아 간 우호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주한 잠비아 대사는 “아프리카 중남부에 위치한 잠비아는 7개 나라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어 아프리카 무역과 교통의 중심지로 성장 가능성이 높고, 구리 등 광물자원이 풍부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국가이다.”라며 “잠비아에 한국의 지역개발 성공모델인 새마을운동이 전수된다면 잠비아의 경제·사회발전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라는 기대를 밝혔다. 이에 이철우 지사는 “최근 잠비아를 비롯해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지도자들이 새마을운동 전수를 요청하기 위해 잇달아 우리도를 방문하고 있다.”라며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이 새마을운동을 최고의 지역개발 모델로 인정하고 있고,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및
1970년대 초만 하더라도 연서시장 앞은 비만 오면 진흙탕 길로 변해 제대로 걸을 수가 없었지.” “소리꾼들이 왜 은평으로 들어오냐면 벌이는 신통찮은데 시내에서 멀면 안 되니깐. 은평이 그때는 서대문이었는데, 서민들 살기에는 제격이잖아... 풍족하지 않아도 은평에 모여 사는 소리꾼들은 제집 드나들듯 친하게 지냈어... 그 추억 땜에 은평을 못 떠나고 또 들어오는 거 같아.” 은평에 터를 잡고 활동했거나 활동하고 있는 전통 예인들의 삶을 조명하고 그들의 예술을 감상하는 무대가 마련된다. 오는 9월 20일 (금) 저녁 7시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서울혁신센터 청년 허브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은평의 예인들을 만나다’가 바로 그것. 경서도 소리 포럼이 주최하고 은평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한때 경기도 고양시와 서울시 서대문구에 속해 있다가 현재는 서울 소리를 전승하는 대표적인 예술 메카로 부상한 은평 지역 전통 예인들의 활동을 집대성하고, 이를 통해 은평 지역의 향토문화 콘텐츠 개발을 모색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날 공연은 ‘토크와 재현, 그리고 감상이 있는 무대’라는 주제처럼 예인과 관객 간의 소통이 특징이다. 예인들의 삶과 예술에 대한 열정,
구미시에서는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오는 9월 14일(토)부터 9월 15일(일)까지 추석연휴 이틀 동안 (사)한국전통연희단체 총연합회 경상북도지회(회장 박정철)가 주관하는 제10회 구미 전국 한가위 전통연희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고유예술인 전통연희의 진흥 및 저변 확대와 지역민과 소통하는 놀이문화 발굴을 위한 것으로 우리나라 대표 국악인들이 대거 출연하였다. 사물놀이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들어낸 김덕수 사물놀이패를 비롯하여 국악계 스타 남상일, 말뚝이 변검, 남사당놀이, 무을농악, 지역문화재 27호인 지산발갱이들소리 등 여러 단체의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이 펼쳐졌다. 아울러 다양한 전통예술 공연 이외에도 공연투호, 절구찧기, 긴줄넘기 등 놀이마당과 떡매치기, 고깔·탈·미니솟대 만들기, 장단배우기, 버나돌리기 등 체험마당으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문화도 즐길 수 있었다. 이날 참석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전통연희축제는 가장 한국적인 놀이문화로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전혀 빠지지 않는 최고의 예술공연이 되면서 즐거운 한가위를 흥겨운 연희축제로 마무리하여 시민들이 흥에 넘치는 생활을 계속해서 이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관내 홀몸어르신을 위한 송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나눔의 텃밭에서 감자를 수확해 얻은 수익금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석적읍 직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석적읍사무소에 모여 송편, 약밥, 한과, 식혜 등을 바구니에 포장해 홀몸어르신 20가구에 전달했다. 김동연 석적읍장은 “앞으로도 석적읍의 다양한 소외계층들의 특성에 맞춘 행사들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폴란드 신화의 주인공인 U20 국가대표팀 정정용 감독은 지난 지난 11일 김천대(총장 윤옥현)에서 ‘희망과 절박함’에 대한 재능기부 특강을 가졌다.이날 특강에는 윤옥현총장과 대학관계자, 김천대학교 대의원회(의장 신종철), 축구부(감독 이창우) 등이 참석하여 경청했다. 정정용감독은 특강을 통해 “희망을 꿈꾸고 그 결과를 가지기 위해서는 간절한 절박함이 존재해야 그 어려운 과정을 극복할 수 있다.”며 “김천대학교가 다소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구성원들이 정상을 향한 희망을 가진다면 못할게 없다.”고 U20 국가대표팀 운영 경험을 토대로 특강을 진행하며, 따뜻한 격려 또한 잊지 않았다. 김천대 윤옥현총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대한민국이 어린 청년들의 발끝에서 희망을 봤듯이 우리 대학도 여기 있는 젊은 청춘들의 눈동자와 거친 숨소리에서 발전할 수 있는 희망을 보고 있다“며 ”정정용 감독의 용병술과 위기관리 능력을 본받아 반드시 희망의 결실을 만들어 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대학교는 2020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에서 4:1을 넘기는 경쟁률을 보이며, 정상화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1일 추석명절을 맞아 백선기 칠곡군수와 왜관공단에 위치한 (주)SMI을 방문해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SMI사 기업소개 및 신규사업으로 개발한 전기스쿠터 등을 소개하고 그 생산과정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 청년 근로자들과 구내식당에 마련된 오찬을 함께하고 사내 북카페에서 청년근로자들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청년 근로자들은 왜관3산단내 근로자 복지시설의 확충과 지역의 강소기업의 적극적인 홍보 지원과 청년 채용을 건의했다. 이에 백선기 군수는 “칠곡군 1사-1청년 더 채용 릴레이운동 사업으로 2018년 180명의 청년이 취업했다” 며 “금년에도 큰 성과가 기대되는 만큼 청년근로자 고용·취업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현재 왜관1·2산업단지까지 운행되고 있는 근로자 무료 통근버스가 3단지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검토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구미경제계를 대표하는 구미상공회의소(회장:조정문)는 9.10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구미산단을 스마트산단에 최종 선정한 것과 관련해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힌다. 이번 ‘구미 스마트 산단’ 신청 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 민자를 포함해 4,461억원의 대규모 사업으로 스마트공장 등 스마트 제조혁신, 청년 중심 복합 문화클러스터 조성, 스타트업 파크 조성 등 구미산단이 미래 신산업 선도 산단으로 거듭날 수 있는 핵심 사업이 포함되어 침체된 경기를 끌어 올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와 구미시,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에서는 사업단을 구성하고 실행계획을 마련해 구체적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나 이번 스마트 산단 공모사업에는 선정된 구미와 인천 외에도 부산(명지녹산), 여수, 대구(성서일반산단) 등 타 산업단지와도 최종까지 박빙의 경쟁을 벌인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올해 조성 50주년을 맞이한 내륙최대의 구미산단은 삼성과 엘지 등 글로벌 기업의 거점생산기지로 우리나라 수출에 막대한 기여를 해왔지만 최근에는 물량감소와 글로벌 공급과잉에 따른 단가 하락 등으로 체감경기는 IMF 때보다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렇듯 상황은 어렵지만 앞서
독일로 입양된 한국명 조경미(입양당시이름, 女, 85년생)씨가 부모를 찾기 위해 10일(화) 오전 황연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동행한 ‘뿌리의 집’ 김도현 대표는 “조경미씨가 세연중학교 인근 황지천 건너편인 태백시 황지2동 5-1번지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권현원씨라는 분이 입양기관에 알선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전했다. 신체 특징으로 어린 시절 등과 팔에 화상을 입은 흔적이 있다고 밝혔다. 조경미씨는 “결혼을 앞두고, 저를 낳아준 엄마를 고고 싶은 마음이 더욱 간절하다.”며, “저를 아시는 분은 김도현 뿌리의 집 대표(02-3210-2451~2)나 황연동행정복지센터(033-550-2602)로 연락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박승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1일 칠곡군 북삼읍에 위치한 노인장기요양시설인 홍익재활실버힐요양원을 방문하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어른신들이 필요한 생활용품을 구매하여 전달하였다. 구미구유림관리소 박승규 소장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함께 나누는 넉넉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방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박승규)는 산불재난 대응 시 헬기를 이용한 공중진화 및 지상진화의 공동대응을 위하여 안동산림항공관리소의 협조를 받아 구미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합동 산불대응 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현장 초동대응 능력이 뛰어난 공중진화대가 산불예방 및 진화, 산불진화 장비 활용, 산림 내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 기타 산불진화 임무 수행에 필요한 훈련 등을 실시하였다. 박승규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재난특수진화대의 역량강화와 광역단위 및 야간산불 등 특수한 경우의 대응효과 극대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교육·훈련으로 전문성을 높이고,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9월 11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운수업체 3개소를 방문하여 대중교통 서비스에 이바지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이날 방문에는 한 해 동안 하루도 쉬는 일이 없이 대중교통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고 있는 관내 운수업체 구미버스, 일선교통, 개인택시 구미시지부 등 3개소를 차례로 방문하여 우리지역 대중교통의 중심에서 연일 노고가 많은 버스, 택시 운행기사 등 운수업체 종사자들을 격려하였고 이들과 덕담을 나누며 불편사항이 없는지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하였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운수업체의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최근 주52시간 근로기준법 개정 및 운송사업 여건 변화 등으로 운수업체의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석 연휴기간에도 시내버스 전 노선을 정상 운행하고 택시운행에 최선을 다해 주는 여러분께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아울러 연휴기간동안 구미시를 방문한 모든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좀 더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9월 3일부터 주요 민생 현장을 방문하여 시민의 일상을 세심하게 돌아보고 있다. 9월 3일, 경기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기 위하여 김충섭 시장은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장바구니를 들고 평화시장과 황금시장에서 김천사랑 상품권으로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담소를 나누며 넉넉한 시장 인심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는 매출감소로 힘든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지난 달 26일부터 이달 11일까지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특별기간으로 정해 전 공무원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천하고 있다. 9월 5일에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삼애원 및 복지시설 2개소(참빛종합실버센터, 늘사랑의집)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며 추석인사를 전했다. 또한 9월 5일에는 남산동에 소재한 공양방, 9월 10일에는 야고버의 집(평화동 소재)에서 배식 봉사를 했다. 나눔과 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손수 밥과 반찬을 식판에 나누어 주면서 한분 한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겼다. 11일에는 관내 5837부대를 방문하여 부대 내 시설을 둘러보면서 지역방위태세 확립에 노고가 많은 군장병들을 격려하고,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