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평생교육원 문화예술회관(최현도 관장)은 올해 구미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를 초청하여 가을의 품격있는 음악회를 올린다. 이번 공연은 정경화가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 요하네스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를 클래식 팬들에게 선사하며 71년의 바이올린 거장의 세월만큼 깊어진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강열한 음악적 감수성과 거장으로서 예술적 깊이를 더해 온 정경화는 오랫동안 연주를 함께 한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와 함께 시작되는 가을의 계절만큼이나 가슴 속 파고드는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연주곡으로 음악 팬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꽃 피울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곡으로 프로그램은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비중이 대등한 곡으로 이뤄졌으며 정경화 자신의 개성을 충분히 반영한 곡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구미문화예술회관 최현도 관장은 “여성 바이올리니스트의 큰 성공을 거두기 어렵다는 통념을 깬 전설의 정경화는 우리 클래식 음악계를 넘어서 한 시대의 상징이다. 그녀로 인하여 수많은 후배 음악인에게 열정과 희망의 밑그림을 제시해왔다.”면서 “올해 개관 30주년을 기
장천면(면장 권기열)에서는 오는 9.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장천면 한천변 일원에서 풍성한 가을의 문을 활짝 여는「제13회 장천코스모스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꽃과 공연 그리고 전통시장 활성화의 조화속에 풍성한 가을잔치로 꾸며진다. 20일 본행사에는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민속경기, 초청가수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어 주민들과 관람객들의 흥을 돋을 예정이다. 소무대는 20일~29일까지 전통무용, 코스모스 가요제, 지역가수공연, 통기타공연, 태권도시범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아울러 장천면 한천변 4,000평 규모에 조성된 아름다운 코스모스 꽃밭에 펼쳐지는 코스모스꽃길걷기는 소중한 사람과의 한 컷 추억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장천면 코스모스축제는 전시·체험·장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허수아비, 소와 달구지, 조롱박터널, 포토존 등 고향 정취 가득한 전시마당과 액자 만들기, 다문화 체험 등 가족·친구가 함께할 수 있는 체험마당을 운영되고 산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구매 할 수 있도록 농산물, 프리마켓 등 장터가 운영된다. 특히 축제기간 중 장천면 전통맛집 12곳과 재래전통시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장천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학생들이 ‘제3회 구미시 옥외광고 Design 공모전’에서 대학생부 금, 은, 동상을 모두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18일 구미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구미대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4학년(심화과정) 이창용 씨가 ‘애플팩토리’라는 작품으로 대학생부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이어 같은 학과의 조현숙, 변현영 씨가 은상을, 최지혜, 박연욱 씨가 동상을 각각 받아 수상자(금1, 은2, 동3) 6명 중 5명이 구미대 학생들이었다. 대학생부 총 응모작은 33개 작품이었다. 이 공모전은 구미시가 우수한 옥외광고 창작 작품을 발굴·보급하고 옥외광고 산업의 발전과 광고문화의 선진화를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공모전은 성인부(모형), 대학생부(디자인·설계), 초등생부(그림 및 모형) 부문으로 나눠 조화성, 독창성, 실효성, 표시효과성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창용 씨는 “체계적인 수업이 공모전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디자인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준영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학과장은 “학생들의 공
구미시에서는 9. 18.(수) 오후 1시부터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제3회 구미시 옥외광고디자인공모전 시상식 및 출품작 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9일까지 홍보 접수한 결과 성인부 창작부문 19점, 대학생 디자인부문 33점, 초등부 그림부문 107점 등 총 159점이 접수되어 지난 9월 4일 작품심사를 마쳤다. 작품심사는 대학교수 등 옥외광고, 디자인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어 독창성과 실효성 등 심사를 통해 총 20여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하여 9월 18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시상하고, 글로벌관 지하 1층에서 9월 18일 ~ 9월 20일(3일간)까지 작품 전시회를 가진다. 구미시 도시재생과에서는 옥외광고디자인공모전으로 다양한 창작광고물과 옥외광고 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건전하고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과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하여 매년 옥외광고디자인공 모전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업인, 시민, 근로자 등 400명 참석,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식 성황리 개최 구미시는 9. 18(수) 오후 4시 구미국가산업단지 조성 50주년을 맞아 반세기 구미공단의 성과를 정리하고, 새로운 100년의 지속가능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구미공단 50주년 기념식』을 구미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철우 도지사, 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중앙부처 관계자, 기업인, 근로자, 지역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풍성함을 더했다. “열정 50년! 비상 50년!”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구미코 2층 전시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공단 50주년 홍보영상 상영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이 구미공단발전 유공자 16명에 대한 훈·포장, 대통령·국무총리표창을 수여했으며, 이어 구미산업단지 비전 발표, 축사, 개막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공단 비전 발표에서 구미국가산업단지를 혁신연구 산업단지, 핵심소재·부품·장비 생산거점단지, 스마트 산업단지, 항공전자 부품소재 특화단지로 키우겠다는 새로운
6.25전쟁 당시 낙동강 중심으로 한 최후의 방어선인 '워커라인'을 사수해 인천상륙작전을 가능하게 만들었던 한국전쟁의 영웅‘월튼 워커’장군의 손자와 증손녀가 칠곡군을 찾는다. 칠곡군은 월튼 워커 장군의 손자‘샘 워커 2세(67)’와 샘의 딸‘올슨 샬롯 워커(35)’가 오는 10월에 열리는‘제7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월튼 워커 장군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반전의 기틀을 마련해 대한민국을 구했지만 1950년 12월 의정부에서 한국군 트럭과 부딪히는 불의의 사고로 순직했다. 그의 아들‘샘 워커’역시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전투에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우며 미 정부로부터 은성훈장을 받았다. 이번에 칠곡군을 찾는 월튼 워커 장군의 손자이자 샘의 아들인 샘 워커 2세도 한국에서 헬리콥터 조종사로 근무해 워커 가문은 3대에 걸쳐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했다. 샘 워커 2세는 10월 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10월 10일 백선기 칠곡군수를 예방하고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방문해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참상과 평화의 소중함을 체험한다. 또 11일에는 한미우정의 공원을 찾아 303고지에서 북한군에게 포로로 잡혀 무자비
구미상공회의소(회장:조정문)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본부장:정상돈),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윤정목)는 9월 17일(화) 15:00-17:30까지 본 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조정문 회장, 정상돈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 윤정목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실무자, 상공의원, 회원사대표 및 임직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구미공단 5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날 구미공단 5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2건의 주제발표에 이어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1주제는 정재우 경북대학교 교수가 ‘구미지역 기업의 스마트 제조 투자 활성화 방안’을, 2주제는 홍진기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구미국가산업단지 발전방안 수립’을 각각 발표하였으며, 이어 지정토론에는 김석진 경북대학교 명예교수의 사회로 김동균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기획조사부장, 박정구 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신호균 금오공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이세영 세영정보통신㈜ 대표이사, 장재홍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입지연구소장 등이 참여하였다. 정재우 경북대학교 교수는 구미지역 중소기업의 스마트제조 추진 현황은 아직까지 기초단계로 제조공장의 스마트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천년 신라에 ‘빛’으로 새 숨결을 불어넣는다. 찬란하고 융성한 1,300년 전 왕경(王京)은 첨단 영상기술로 되살아나 우리와 마주하고, 3D 홀로그램으로 구현된 서라벌의 이야기는 21세기 경주를 신화와 전설로 수놓는다. 올 가을, 당신이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환상적인 ‘빛의 신라’가 열린다.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오는 10월 ‘문화로 여는 미래의 길(Culture, the key to our future)’이라는 주제로 신라문화에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킬러콘텐츠를 대거 선보인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월 11일부터 11월 24일까지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경주엑스포공원에서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 체험, 공연, 영상 등 4개 분야에서 경주엑스포만의 특별한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분야에서는 ▲경주타워 맨 위층 선덕홀에서 펼쳐지는 ‘신라천년, 미래천년’ ▲최첨단 미디어 아트인 ‘찬란한 빛의 신라’(타임리스 미디어아트) ▲솔거미술관 ‘문화로 여는 미래의 길展’이 대표적인 콘텐츠이다. 체험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 맨발전용 둘레 길인 ‘비
경상북도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19 가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공모사업에 영양군의 외씨버선길과 봉화군 낙동강세평하늘길 2곳이 선정되어 총 5,000만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관광공사의 공모사업은 우수한 걷기여행축제 개최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6개 지자체가 선정되었으며, 경상북도는 영양군과 봉화군 2곳이 선정됐다. 또한, 한국관광공사는 선정된 축제에 각각 2,500만원을 지원하고, 한국관광공사 여행주간 및 두루누비(걷기여행포털)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전국에 홍보한다. ※ 선정 지자체 현황 : 경북(영양군, 봉화군), 부산(동구), 강원(동해시, 양구군), 충남(홍성군) 한편, 사업에 선정된 경북 영양군의 외씨버선길은 청정지역인 청송, 영양, 봉화, 영월 4개 군이 모여 만든 4색(色)의 매력있는 길로 조지훈 시인의 승무에 나오는 외씨버선과 같다하여 이름이 붙여졌다. 또한, 경북 봉화군 낙동강 세평하늘길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분천 산타마을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민자 역사인 양원역을 거쳐 석포면 승부역에 이르는 총길
구미시는 노후된 경유차량의 운행을 제한하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내년 3월부터 시행한다. 이와 관련하여 구미시는 올해 말까지 운행제한 단속을 위한 카메라를 설치하고 시범운행을 거쳐 대상차량(2만5천여대, 전체 등록차량의 12%)에 대해 본격 단속에 나설 방침이며,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10만원 이하)를 부과할 계획이다. 다만,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중 저공해 조치를 한 경우에는 운행이 가능하며 이를 위해 구미시는 추가예산을 확보하여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1,000대, 16억원) ▲매연저감장치 부착 및 엔진교체(85대, 6.7억원) ▲LPG 화물차 신차 구입(40대, 1.6억원)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60대, 3억원) ▲전기자동차(429대, 62억원)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저공해 조치를 위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해당 사업들은 구미시 환경보전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 가능하며, 조기폐차․LPG 사업은 오는 20(금)까지, 매연저감장치 부착은 9/30(월)~10/4(금)까지 접수가능하다. 자세한 신청절차는 구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준수 환경보전과장은 “운행제한은 시민건강을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되
장세용 구미시장은 9월 17일, 화재로 피해를 입은 기업을 방문해 기업인과 근로자를 위로하고 긴급자금 및 시설(운전)자금 등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 12일 공단동 모기업체 원인미상 화재로 공장 및 기숙사 일부와 창고 전체를 태워 소방서 추산 15억2천여만원의 큰 피해가 났다. 구미시는 이날 현장방문을 통해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체 긴급자금지원을 비롯해, 유관기관에서 실시하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산업재해예방시설융자지원사업, 사업주 직업능력개발 훈련비용 지원사업 등 지원 가능한 사업을 안내했으며, 공장 개보수 및 신축 시 정확한 안내와 신속한 행정 처리를 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인명피해가 없어서 천만다행이지만, 공장과 기숙사에 큰 피해가 있어서 매우 안타깝다. 조속한 정상가동을 위해 구미시가 여러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조하여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9월 17일(화) 국무총리 간담회에 참석해 중소철강기업의 성장한계를 극복하고 국가철강산업의 재도약을 위한‘상생혁신 철강 생태계 조성사업 예타 선정 및 통과’를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건의했다. 또한,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 등 지역 현안문제 해결도 적극 건의·촉구했다.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이 요청한 ‘상생혁신 철강 생태계 조성사업’은 산업부, 경상북도, 포항시가 사업주체이며 전남과 충남도가 참여하는 사업이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공약사업으로 2021년부터 2027년까지 3,70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품종 맞춤형 철강소재 개발, 철강소재 고부가 가공기술 개발, 친환경 자원순환 기술개발 등을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산업부와의 협의를 통해 수정·보완한 기획보고서를 금년도 4/4분기에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할 예정이다.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상생혁신 철강 생태계 조성사업은 국가 철강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경쟁력 향상뿐만 아니라, 특히 최근의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포항지역 철강·소재산업의 역량 강화와 대기업·중소기업 상생 및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강소철강사 50개 육성, 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