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0일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제3회‘신라-백제문화권 상생협력 학술포럼’을 충청남도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와 충청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과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이 공동 주관하여 새로운 동아시아 국제질서의 시작, 한강유역과 관산성이라는 주제로 열였다. 이번 공동 학술포럼에서는 공주대학교 정재윤 교수가‘삼국통일전쟁의 전초전, 관산성 전투’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보돈 경북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6세기 중반 한강유역을 둘러싼 백제와 신라의 연합과 갈등, 이로 인해 발발한 동아시아의 국제전인 관산성 전투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라와 백제 뿐 아니라 고구려와 가야, 그리고 고대 한반도의 여러 정치체와 긴밀히 연계해 온 왜(일본)의 입장을 함께 다룰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가 초청되어 열띤 토론의 장을 가졌다. 신라-백제문화권 상생협력 학술포럼은 한국 고대사의 큰 줄기인 신라와 백제의 소통과 교류를 새롭게 조명하고, 현 시대에 맞는 지역간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2017년‘백제와 신라의 소통, 나제동맹’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경
경상북도는 20일 도청 새마을광장 일원에서 ‘2019 경상북도 농촌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과 이수경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강중진 한국농촌지도자연합회장을 비롯한 23개 시군 5,000여 명의 농촌지도자회원이 참여해 ‘새로운 미래를 열다 ! 변화와 혁신의 중심, 경상북도농촌지도자’ 라는 주제로 미래로 도약하는 경북농업의 비전을 선포했다. 그리고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의 중요성과 농촌지도자의 역할에 대한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도정홍보 영상을 시작으로 식전공연과 희망농업 비전선포식, 우수회원 표창, 회원 한마음 화합행사, 안동지역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농촌지도자회원들이 그동안 농업에서 쌓였던 피로를 풀고 서로 교류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농촌지도자 최고의 명예인‘2019 농촌지도자 대상’에는 ▲채소분야 김상덕(고령군) ▲과수분야 우영화(청송군) ▲경종분야 이기대(군위군) ▲축산분야 류호석(봉화군) ▲특작분야 김종원(영주시) 회원이 각 품목별 대상을 수상했다. 정서기(포항시) 회원 등 23명이 도지사 표창, 윤수석(청송군) 회원이 농림축산식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희숙)의「YES구미합창단」은 9월 19일 오후 2시 대구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본관에서 열린 “2019 대구․경북장애인 합창대회” 에 참여하였다. 「YES 구미 합창단」은 ‘무궁화’(작곡 황수진)을 불러 6개 기관 참가 팀 중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오는 11월 25일 부산 KBS홀에서 개최되는 제27회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경북 최초 정신장애인으로 구성된 「YES구미합창단」은 지난 2016년 창단되어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영혼을 울리는 아름다운 화음으로 많은 이들에게 삶에 대한 희망과 감동을 선사해왔다. 김희숙 센터장(경북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은 “합창예술을 통해 정신장애인에게는 삶의 활력소가 되고 일반시민에게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바람을 전하기도 하였다. 한편 구미시정신건강복지센터(054-480-4049)는 정신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사회기술훈련 및 직업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9.18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두 번째로 발생한 연천 돼지농가 출하도축장 역학관련으로 도내 축산시설 4개소와 돼지농장 3개소가 있다고 밝혔다 연천 돼지농장(2차발생)에서 출하한 도축장 3개소인 인천 삼성식품 (8.28일, 9.4일), 부천축산물공판장(8.30일, 9.4일), 남양주 전우축산(9.9일)에 출입한 차량이 방문한 민속LPC(군위), 새한축산(안동), 삼세도축장(영천), 고령축산물공판장(고령) 등 4개소에 대하여 오늘 오전 세척 소독을 실시하고 도축을 개시했다 돼지 농장 중 영천 농장은 세차례(8.30일, 9.2일 9.5일) 인천 삼성식품을 출입한 차량이 9.3일 농장 방문한 경우이며 상주 농장은 9.8일 본 농장을 방문한 차량이 9.16일 삼성식품을 방문한 경우이다. 영주 축산기술연구소는 부천 축산물공판장(9.6일)과 남양주 전우축산(9.10일)을 출입한 차량이 영종도에서 검역 완료된 수입종돈 17두를 싣고 9.16일 축산기술연구소에 온 경우이다 즉시 이동제한 및 농장 내외 소독을 실시했으며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해당 농장에 대하여 사육하고 있는 전 두수에 대하여 임상예찰을 실시하고 오늘(9.20) 중 정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인동초등학교(교장 이정희)는 2019년 9월 20일(금),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딩교육을 실시하였다. JA Korea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엔트리 교육 프로그램을 초등학교에 보급하여, Computational Thinking 교육을 통한 창의적 문제해결력 등의 역량을 함량한 미래 세대 양성에 그 목적이 있다. 4차시 수업으로 진행된 이 교육은 엔트리 프로그램 알기, 엔트리 사용 방법 이해하기, 엔트리를 활용하여 주어진 문제 해결하기, 엔트리 프로그램을 활용하여‘사과 피하기’게임 만들기 등 이론 위주의 딱딱한 수업이 아니라, 활동 중심 교재와 디바이스(노트북)를 통해 실제로 체험하여 봄으로써 Computational Thinking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교육에 참가한 4학년 학생은“코딩교육이 어려울 줄 알았는데 막상 해보니 재미있는 놀이를 하는 것 같았다. 오늘 배운 엔트리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계속 활용하며 코딩 실력을 키우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경상북도지부(본부장 이영하, 이하 건협 경북지부)는 지난 19일(목) 경북남부보훈지청 직원, 건협사랑어머니봉사단 및 직원봉사단이 함께 보훈가족을 위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영천지역의 북안면 마을에 있는 보훈가족의 가정을 방문하여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집안밖에 쌓여 있던 짐과 쓰레기들을 치우고, 집 주변의 방역서비스도 실시하였다. 건협 경북지부 이영하 본부장은“공익의료기관으로써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후원물품 전달 및 정기적인 봉사활동 등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21일 오전 9시 선산청소년수련관과 선산체육공원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부모, 종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구미시 지역아동센터 꿈나무 한마당」을 개최했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한 「지역아동센터 꿈나무 한마당」은 센터 이용아동들이 신나게 즐기고 스트레스도 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체육대회와 도전골든벨 순으로 진행됐고, ‘협동공치기’를 비롯한 5종의 체육경기를 통해 아동들의 체력과 단결력을 기르고 상식퀴즈로 지식대결을 벌이며 아동과 종사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황은채 아동보육과장은 “아동과 부모, 종사자 모두가 바쁜 일상을 잊고 웃을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되길 바라며, 시에서도 아동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에는 49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있으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1,400여명의 아동들에게 학습․문화 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에서는 영유아와 임산부의 영양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이 큰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매달 120여명의 영유아와 80여명의 임산부들에게 영양전문가를 통한 시기별 영양관리 실천법을 교육하여 스스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며, 식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 보충을 위해 6가지 종류의 보충식품 패키지를 대상자 건강상태에 따라 월 1~2회씩 각 가정으로 배달하여 영양상태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번 19~20일 교육에는 영유아 식이를 어려워 하는 대상자들을 위해 한식 조리사를 초빙하여 “소고기검은콩노른자배죽” 이유식과 “버섯구이야채밥전” 유아식의 시연으로 아이들에게 맛과 영양이 듬뿍 담긴 음식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6개월 아기를 둔 참석자는 “첫 아이라서 이유식을 시작하려니 막막했는데 직접시연을 보고나니 자신감도 생기고 아이에게 영양가 있는 이유식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다 ”고 말했다. 또한 구미보건소에서는 1:1 상담과 정기적인 영양 평가 및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들의 변화정도를 파악하고, 6개월마다 빈혈검사를 하는 등 대상자별 맞춤형 관리를 하고 있다. 이
경상북도는 19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한 백신산업의 발전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2019 국제백신산업포럼」을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클레멘트 루윈(Clement Lewin) 사노피 파스퇴르 수석부사장, 요한 홀스트(Johan Holst) 전염병대비혁신엽합(CEPI) 수석연구원, 알렉산더 코트(Alexander Kort) 테미스 바이오 수석부사장 등을 비롯한 국내외 산·학·연·관 백신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해 세계 백신산업의 중심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경북 백신산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포럼은 기조연설과 주제발표, 그리고 전문가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자로 초청된 사노피 파스퇴르의 클레멘트 루윈(Clement Lewin) 수석부사장은 `백신 부문 공공·민간 파트너십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감염성 질환의 예방과 신종 전염병의 위협으로부터 세계를 보호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한 백신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고 `백신 연구개발에서 공공·민간 파
경상북도는 과수 통합브랜드 데일리(daily) 포도가 9월부터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철우 도지사, CJ프레시웨이 문종석 대표이사, 농협 경북지역본부 도기윤 본부장은 19일 도청 회의실에서 데일리(daily)과일 수출촉진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데일리(daily)브랜드를 관리하는 경북도와 공급자인 농협 경북지역본부, 현지유통망을 확보한 CJ프레시웨이 삼자가 협업하여 현재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포도(샤인머스캣)시장 선점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4백만불의 수출계약이 이루어졌으며 연말까지 상해, 청도 등 신규 시장 확보를 통해 1,000만불 규모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수출하는 포도(샤인머스캣)는 생산량 대비 상위 20%이내의 최상품만을 대상으로 중국내 백화점 등 고급시장을 타킷으로 하고 있어 경북도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육성하는 데일리(daily)가 제격이라는 판단에 따라 브랜드 마케팅 중심으로 판매 전략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낱개 포장이 가능한 중국 수출 전용 포장재를 별도로 제작하여 국내와 타 국가에 유통되는 포장재와 차별화를 꾀 하였으며, 도내 10
경상북도 19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이학수), 포항․경주․김천․안동․영주․영천․상주․문경 8개시와 깨끗한 수돗물 공급 및 가뭄대응 등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북도는 사업진행을 총괄하고 국고보조금 인센티브 확보 지원 ▲K-water는 사업수행 및 지방상수도 경영개선을 위한 기술검토 등 지원 ▲포항시 등 8개시는 K-water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지원 및 신속집행 등으로 수도사업 선순환 구조 구축 및 물복지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번 협약은 금년도 정부추경에 2023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3,300억원이 투입되는 8개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신규로 확정됨에 따라 사업준비 기간 단축 및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행정의 의지이다. 지방상수도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하여 관할 지역주민에게 공급하는 상수도를 말하며, 생산원가보다 낮은 수도요금과 지자체의 재정적 부담 등으로 효율적인 시설개량 및 유지보수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자본금 약 8조원, 전문인력 6,000여명을 보유한 물관리 전문기관인 K-water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전문인력을 투입하
경상북도는 20일 영주 소수서원에서 ‘한국의 서원’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원 관계자 및 (재)서원통합보존관리단(이사장 이배용), 관련전문가, 해당 지자체 등 1,000여 명이 참석하여 세계유산 등재의 기쁨을 함께 나눈다. 7월 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서원은 대한민국의 14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국내 대표적인 서원 9곳으로서, 도내 소수·도산·병산·옥산서원과 타 지역의 도동·남계·필암·무성·돈암서원 등이다. 이번 등재기념 행사는 국민들과 함께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서 마련되었으며, 세계유산 표지석 제막과 등재선포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유산의 우수성과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자리이다. 한편,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기까지 애써주신 해당서원 및 참여전문가, (재)서원통합보존관리단 등의 관계자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함으로써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도 가진다. 기념행사 일환으로, 소수박물관에서는 등재기념 특별기획전(’19.9.20∼’20.5.31)도 열린다. 소수서원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소수서원 배출인물과 관련한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