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면(면장 이동상)에서는 10. 5(토) 오전 9시 산동중학교 운동장에서 『2019년 산동면민 화합축제』를 개최했다. 산동면체육회(회장 지용해)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구미시장, 국회의원, 시ㆍ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과 체육행사,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이벤트행사로 면민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지용해 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면민화합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면민 여러분들이 다같이 웃으며, 땀 흘리고, 즐기는 이 시간이 좋은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난타공연, 줄넘기 시범공연, 노래교실 율동공연 등으로 축제의 막이 올랐고, 개회식에서는 그동안 산동면 체육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신 분들에게 감사패 및 표창장을 수여하였으며, 산동면 체육 꿈나무로 구미시와 산동면의 이름을 빛낸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육행사에서는 줄다리기, 공튕기기 등 마을별 대항전과 함께 남녀노소가 모두 참여한 공굴리기, 투호경기를 통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기존 주민들과 새로 편입된 확장단지의 젊은 주민들 간 화합하고
구미시는 10월7일(월) 최근 9월부터 연이은 태풍(제13호 링링, 제17호 타파, 제18호 미탁)으로 인하여 벼 도복 피해를 입은 농가에 구미시 공무원 300여명, 군부대 30명, 농협 및 민간인 170명 등을 동원해 태풍 피해농가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은 최근 대구·경북 지역을 관통하며 큰 피해를 남긴 ‘미탁’을 포함해 모두 7개이다. 특히 최근 계속 잇따른 태풍으로 한창 수확기를 맞아 누렇게 익어가고 있는 농작물인 벼가 도복되고 침수되는 등 피해가 가장 많다. 또한 응급 복구가 늦어질수록 수발아, 백수·흑수 피해 등 2차 피해가 우려되지만 농촌 현실상 복구 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벼 도복 농가들의 시름이 점점 더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미시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태풍으로 심하게 피해를 입은 읍·면지역 18농가에 공무원, 군인, 농협, 민간인 등 최대한 가용인원을 총 동원해 도복된 벼 세우기 작업 및 벼 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새벽부터 내린 비로 현장상황이 여의치 않는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금일 참여한 모든 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태풍 피해 농가의 어려움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벼 2차
구미시에서는 10. 6(일) 오전 10시부터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영덕군 강구면 오포리 농가를 방문해 새마을남·여지도자 10명이 참여해 응급복구활동을 펼쳤다. 번 활동은 지난 2일 한반도를 강타한 18호 태풍 미탁으로 경북 영덕지역에 400여명의 이재민과 침수농가 및 주택이 다수 발생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새마을구미시협의회에서 1차로 봉사팀을 꾸려 강구면 오포1리의 한 농가를 방문, 큰 폭우로 침수된 비닐하우스 시설을 정비하고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아침 일찍부터 피해복구활동에 나선 새마을남·여 지도자들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민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에서는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날 피해복구활동에 동참한 권영복 새마을과장은 “쉬는 날에도 불구하고 이번 태풍으로 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로하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새마을남·여 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2019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구미시 19개동의 취약계층 80가구를 대상으로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 방역 서비스를 실시하였다. 찾아가는 무료 방역 서비스는 동별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가구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선정하여 가구별로 월 1회 총 3회 이상 가구를 방문하여 모기 유충구제 및 실내·외 소독으로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주요 활동내용은 초미립 약제 살포기와 휴대용 분무소독기를 이용하여 주택 건물외벽, 화장실, 싱크대 등의 소독과 바퀴벌레 및 모기 퇴치 약품 배부 및 손씻기 교육 등 감염병예방 홍보를 하였다. 2018년부터 실시해온 찾아가는 무료 방역서비스는 매년 서비스 대상가구의 주민 만족도와 요구도가 높아 2020년에는 570세대로 확대 운영할 예정에 있다. 또한 구미시는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하절기 방역사업의 일환으로 모기유인 퇴치기(포충기)설치와 복개천 하수구 연막방역 및 유충구제, 구문초 식재 등 매개체에 의한 질병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친환경 종합방제를 실시해 오고 있다.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하절기 위생해충 발생이 매년
구미시는 10. 7.(월) ~ 10. 10.(목), 3일간 비합숙 일정으로 신규 임용(예정) 공무원 기본 소양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지난 6.15(토)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에 최종 합격 후 임용후보자등록을 마친 120명(행정, 복지, 시설 등 14개 직렬)이며, 바람직한 공직자의 자세와 시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기초역량을 키우고 공직사회의 빠른 적응을 돕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하였다. 선배 공직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주요 시정현황 △복무·인사·복지 제도 △청렴한 공직생활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전문 강사진의 △친절교육 △공문서 및 보도자료 작성법 등 기초 직무교육과 △팀별활동 시간을 충분히 가짐으로써 서로를 배려하고 화합하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기도 하였으며, 또한, 국가5산업단지와 에코랜드 및 환경자원화시설 등 주요 시설 현장을 견학·체험 해보는 시정투어 시간을 통해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기도 할 예정이다. 장세용 시장은 새내기(예비)공무원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였으며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역량 있는 행정 전문가로 성장하여 구미의 미래를 밝혀주기를 바란다.” 고 당부하였다.
쉬페로 시구테(Shiferaw Shigutie)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가 개막 5일 앞으로 다가온‘제7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이하 낙동강 대축전)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쉬페로 시구테 대사는 낙동강 대축전 개최시기와 장소, D-DAY를 알리는 영문 SNS 홍보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며 대축전 성공을 기원했다. 그는“2013년부터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낙동강 대축전을 개최해온 백선기 칠곡군수와 칠곡 군민을 적극 지지한다”며“낙동강 대축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정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백선기 칠곡군수는“평화는 공짜가 아니며 스스로, 우연히, 저절로 오지 않는다”며“주한 외교 사절단이 낙동강 대축전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모든 국제적 분쟁과 갈등이 대화와 타협을 통해 외교적, 평화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낙동강 대축전에는 미국, 중국, 오스트리아 등 12개국에서 주한 외교사절단이 참가한다. 주한 외교사절단은 11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방문해 6.25전쟁 당시 55일간 펼쳐진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참상과 평화의 소중함을 체험한다. 이어 석적읍 청사에서 환영 오찬을 가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은 9월 16일부터 9월 27일까지 사무관 심사승진 대상자 46명을 대상으로‘지방공무원 5급 심사승진기본소양교육’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중견관리자인 사무관이 갖추어야 할 소양 검증 과정으로 헌법, 행정법, 교육학 등의 소양과목과 교육부 및 경상북도교육청 정책과목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이번 과정 연수생들은 절대평가 형식으로 치러지는 소양과목의 평가를 통과하여야만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사무관에 임용될 수 있으므로 쉬는 시간도 없이 예상문제를 교환하고, 밤늦도록 강의실에서 시험을 준비하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조말순 행정연수과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지방공무원 5급 승진후보자의 기본적인 소양과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2차 면접도 잘 준비해서 올해 안에 당당히 사무관으로 승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경북 김천시민들이 낙동강홍수통제소의 잦은 홍수특보 발령에 불안감을 토로하고 있다. 지난 9월 태풍‘타파’와 개천절에 온‘미탁’이 김천에 많은 비를 뿌리는 동안, 낙동강홍수통제소는 낙동강 지류인 감천에 위치한 김천교 지점에서 홍수주의보 및 경보를 발령했다. 김천교의 홍수특보 발령 기준은 홍수주의보가 수위 1.5m, 경보가 2.5m이며, 태풍‘타파’당시에는 수위가 1.46m, ‘미탁’당시 2.52m로 각각 주의보, 경보가 발령됐다. 하지만 김천교 높이는 5m나 되어 실제로는 하천의 절반밖에 차오르지 않은 상황이었다. 홍수경보가 발령된 당시에도 하천 수위가 여유가 있어 주민대피령 등은 내려지지 않았다. 문제는 기준값이 현실에 맞지 않아 충분히 여유가 있는 상황에서도 홍수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자 한밤중에 김천시민들이 불안감에 떨어야 했다. 또한 김천시에 홍수특보 발령 문자알림서비스를 받은 시민들의 문의전화가 빗발치자, 태풍 대응에 온 행정력을 집중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임에도 시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행정력이 분산되는 등 오히려 태풍 대처능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더 큰 문제는 잦은 홍수특보발령으로 시민들에게 안전 불감증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구문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시목)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소규모 집수리 사업을 추진했다. 동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협의체 위원 자체 회비와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하일호)로부터 일부 지원받은 주거개선 재료비, 동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주택 벽체 및 지붕 보수, 보일러 교체, 천정보수작업 등 총 6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용선희 구문소동장은 “건축 및 전기공사 등의 경험이 있는 협의체 위원들이 앞장서서 지역주민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이끌었다.”며, “이번 사업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다가올 추운 겨울을 보다 안락한 보금자리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구미시 이통장연합회(회장 조필형)에서는 10. 4(금) 낙동강체육공원에서 660여명 이통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구미시 이통장 한마음 연수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구미시 이통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이통장 소통리더십 향상!」을 주제로 주민소통을 위한 현장행정의 리더십 함양 교육을 실시하고, 체육행사와 노래자랑도 곁들여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들을 섬기며 헌신해온 이통장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보다 나은 자세로 주민들의 시정참여를 도울 수 있도록 화합과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행정일선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이통장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와 격려를 표하며, “구미시를 위해 언제나 뒤에서 헌신하시는 이통장님들, 오늘 만큼은 여러분들이 주인공인 만큼 맘껏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구미시정에서 이통장들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누구보다 구미시를 사랑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10월 4일 오전,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베트남 박닌시 쩐 둑 디엔(Tran Duc Dien) 시장 일행을 맞이하고 양 도시간 상생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대한민국 구미시-베트남 박닌시 우호협력관계 의향서」를 체결했다. 박닌성(Bắc Ninh, 北寧省)은 남쪽으로는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 북쪽으로는 중국과 접경하고 있는 산업 및 물류의 중심지로 삼성전자가 위치해 있으며 한국의 첨단기업 800여개 업체도 함께 입주해 있어 한국과는 경제적으로 매우 밀접하다. 인구는 120만 명으로 연간 국민총생산(GDP)성장률 19%를 기록하며 2022년에는 베트남의 직할시로 승격될 예정이다. 이번에 구미시와 우호도시를 체결하는 박닌시는 박닌성의 성도(成都)로 베트남 진출 구미기업 16개사 중 절반이 넘는 9개사가 입주해 있는 경제·산업의 중심지이다. 구미시는 지난 해 대표단을 베트남에 파견하여 응우옌 뚜 뀡(Nguyen Tu Quynh) 박닌성장과 면담을 가진 것을 시작으로 올해 5월 박닌성장의 구미 답방에 이어 9월에는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및 기업인 대표들이 박닌성을 방문하여 양 지역간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박닌성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
경북도는 재정의 취약성으로 노후 관 적기 교체, 유지관리 투자 미흡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있는 지방상수도의 근본적인 문제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오는 2020년에 5개 시․군(포항시, 구미시, 영덕군, 청도군, 예천군)에 236억원(국비 165, 지방비 71)의 투자를 시작으로 오는 2022년까지 전 시․군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은 2020년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상수원부터 수도꼭지까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관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여 물 공급과정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질 취약구간 정밀여과장치 설치 ▲수질변화 실시간 모니터링을 위한 수질감시시스템 ▲수질사고 시 오염물질 자동 배출 시스템 ▲유량 및 수압 감시시스템 설치 등으로 신속한 사고 대응이 가능한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시스템을 구축하면 유량과 수압, 수질, 누수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만일의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그리고 수도관 내 침적물을 주기적으로 제거하여 상수관망 유지관리 시 발생이 불가피한 적수(赤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