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10월 15일(수) 오전 10시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구매관리 담당 임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경영을 위한 구매관리 실무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기업의 구매관리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율적인 협력업체 관리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강의는 목진환 구매관리사 지도교수가 진행하였다. 목진환 교수는 △구매관리의 중요성과 구매업무 프로세스 △구매협상 및 계약체결 실무 △구매원가의 개념과 가격 결정방법 △효율적인 협력업체 관리전략 등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실무 사례를 통해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참가자들의 현장 중심 이해를 도왔다. 심규정 구미상공회의소 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 실무자들이 구매관리 업무의 핵심 절차를 명확히 이해하고, 실제 경영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사 업무 효율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직무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10월 15일 본회의장에서 제291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월 2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강승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낙동강과 구미의 문화유산을 연계한 새로운 지역문화 생태계 조성’에 관한 정책 제언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구미시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을 비롯한 조례안(의원발의 조례안 8건), 동의안, 출연안 등 총 54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각 상임위원회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는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안에 대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는 안건 심사 및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더불어, 산업건설위원회는 대구광역시 남구의 골목형상점가 및 골목상권을, 문화환경위원회는 춘천시 에어돔을 비교견학하여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현장에서 해답을 찾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양진오 부의장은 “이번 회기 중 실시되는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안 보고는 구미시의 내년도 주요 정책과 재정 운영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심도 있는 논의와 신중한 검토를 통해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10월 15일 경찰서 4층 소회의실에서 선산파출소 소속 아동안전지킴이 조광숙씨에게 ‘아동안전시민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아동안전시민상’은 경찰청과 BGF리테일(CU편의점)이 협력하여 아동안전지킴이(집) 등 현장에서 아동 안전에 크게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이번 수상은 조광숙씨의 남다른 책임감과 관찰력이 빛을 발한 사례다. 조광숙씨는 최근 ”정신질환 의심 노인이 호미를 들고 아이들을 훈계한다”는 112신고 내용을 파출소장으로부터 전달받았다. 시간이 흘렀음에도 이 중요한 정보를 잊지 않고, 순찰 활동 내내 위험인물의 인상착의를 꼼꼼히 기억하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관내를 배회하던 대상자를 발견하고 즉시 신고하여 경찰이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는 단발적인 대응을 넘어, 자칫 기억에서 잊혀질 수 있었던 잠재적 위험 요소를 끝까지 추적하는 투철한 책임감을 보여준 것이다. 바로 조광숙씨의 끈질긴 관심과 날카로운 관찰력이 아이들을 잠재적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낸 것이다. 감사장을 받은 조광숙씨는 “특별한 일이 아니라 매일 하던 순찰 중에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쑥스러워했다.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구미을)이 지난해에 이어 2025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일일 우수의원' 에 선정됐다. 지난 14일 열린 농림수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에게 국가전산망 마비 사태 당시 K-푸드를 알리겠다며 예능을 촬영한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관세협상부터 제대로 마무리 지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질타했다. 또한 최근 미국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구금사태와 관련해 현지 한국 식품기업 근로자들의 비자 현황을 의원실 자료요구 이후에야 뒤늦게 파악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강 의원은 햇빛소득마을 조성 이전에 전력망 연계 신청 후 대기중인 농가의 태양광 전력망부터 해결하라 주문했으며, 농지면적 0.5ha를 초과시 받게 되는 면적직불금이 소농직불금보다 금액이 적은 구간이 있는 것에 대해 합리적 개선을 요청하는 등 지역 민원도 놓치지 않았다. 강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문제들을 끝까지 점검해 후속 입법과 정책 개선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역현장의 목소리가 국정 전반에 반영되도록 더욱 책임있게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우 문화환경위원장이 모범적인 의정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에서 의욕적인 지방의정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등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재우 위원장은 구미시의회 제9대 후반기 출범과 함께 신설된 문화환경위원회의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구미시의 문화, 체육, 환경, 교통 등의 각종 지역 현안에 대해 다양한 정책 제안과 주민 소통 강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요 의정활동을 살펴보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발의한「구미시 교복 지원 조례」, 「구미시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구미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조례」「구미시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등 활발한 입법활동과 다양한 시정질문, 5분자유발언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데 노력하였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김재우 위원장은 “시의원으로서 주어진 역할에 대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한 노력이 모여 이 상을 받게 된 것 같다
 
								구미시는 10월 18일 금오산 일원에서 전국 700여명의 트레일런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제4회 구미시장배 금오산 트레일레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구미시체육회 주최, 구미시트레일런클럽(회장 이석출) 및 구미시산악연맹(회장 최병식)이 주관한다. 대회는 오전 7시 30분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3km 금오산 환종주코스(형곡전망대-도수령-현월봉-환경연수원-금오산공영대주차장) △15KM 효자봉 코스(형곡전망대-도수령-금오산공영대주차장)△10KM 효령봉코스(형곡전망대-금오랜드-금오산공영대주차장) 세 구간으로 진행된다. 울창한 숲과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코스마다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며, 참가자들은 자연이 빚은 풍광 속에서 체력과 인내를 겨룰 예정이다. ‘트레일런’은 트레일(trail)과 런(run)의 합성어로서, 아스팔트와 트랙 등의 인위적으로 포장된 지면이 아닌, 오솔길이나 산길 등 다양한 지형과 경관을 감상하며 자연 그대로의 길을 뛰는 산악 마라톤이다. 최근 마라톤 열풍이 불면서 트레일런 종목도 각광을 받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금오산 트레일 레이스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자연 속에서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구미시는 10월 19일(일) 송정맛길(광평천 5주차장) 메인무대에서「제17회 미스터 금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맛있는 건강, 건강한 열정’을 주제로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스포츠와 미식이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진행된다. 올해 대회는 약 100여 명의 보디빌딩 선수들이 출전해 17개 체급으로 남자 일반부 보디빌딩, 클래식 보디빌딩, 피지크, 여자 비키니, 여자 레깅스, 청소년부 등 다양한 종목이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건강미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경연뿐만 아니라 보디빌딩 퍼포먼스 공연도 더해져 분위기를 더욱 고조 시킬 예정이다. 체급별 1~3위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되며, 4~6위 선수들에게는 메달과 상장이 수여된다. 또한 대회 최고의 영예인 그랑프리(일반부 보디빌딩, 비키니·레깅스 통합 부문)는 각 체급 1위 중 선발된 선수에게 트로피가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실내에서 열리던 형식을 벗어나 푸드페스티벌 메인무대에서 야외 개최로 전환된 것이 특징이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응원하고 즐길 수 있는 개방적 축제로서, 맛과 건강, 열정이 한데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미스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에서는 지난 13일 인동 로데오거리 및 인동초등학교 일대에서 민·경·학 협력 공동체 치안 연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은 지난 9월에 실시된 주민 참여형 QR범죄예방진단 결과를 토대로, 인동 로데오거리 등 다중운집장소의 범죄취약요소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합동순찰에는 경운대학교 경찰행정학과 대학생과 인동·진평자율방범대원 등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두 개의 순찰조로 나눠 인동파출소에서 로데오거리 및 인동초등학교 주변을 중심을 약 2Km 구간을 도보로 순찰하며 범죄예방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범죄예방진단 활동을 병행했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6월부터 자율방범대와 함께 주민참여형 QR범죄예방진단을 도입해 지역 공원, 공중화장실 및 다중이용장소를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실시하며 현재까지 총 4,221건의 범죄예방진단 데이터를 축적, 발굴된 범죄취약요소를 구미시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개선으로 주민 체감 불안 요소를 해소해 나가고 있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민·경·학이 함께하는 협력순찰은 지역사회가 스스로 안전망을 구축해 가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공동체 중심의 참여치안을 활성화
 
								경상북도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025-20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의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신규 백신인 LP.8.1 백신(화이자·모더나)으로 진행된다. 경북에는 LP.8.1 백신 총 29만 도즈(화이자 20만 도즈, 모더나 9만 도즈)가 배정되었다. 접종 대상은 ▴75세 이상 어르신(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을 시작으로 ▴70~74세(1951년 1월 1일~1955년 12월 31일 출생), ▴65~69세(1956년 1월 1일~1960년 12월 31일 출생) 순으로 나이별 순차 접종을 하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10월 15일부터 접종한다. 이번 접종은 이전 절기와 동일하게 1회 접종으로 완료되나, 12세 미만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이전 접종력에 따라 1회 또는 2회 접종이 필요해 의료진 상담 후 접종해야 한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백신과 함께
 
								최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차남이 교육부 주관 계약학과 제도를 이용하여 특혜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 계약학과 제도운영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산업교육진흥법>에 따라 대학과 기업이 계약을 맺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계약학과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기부는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에 따라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인력난 해소·장기근속 유도 등을 위한 중소기업 계약학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구자근 의원이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2023년 5년간 졸업 이후 의무근무 대상 3,534명 중 708명(20.0%)이 의무근무 기간을 준수하지 않고 학위만 취득 후 퇴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업에 참여하는 대상은 학위취득 후 참여 유형에 따라 1~2년 동안 해당 업체에 의무적으로 근무해야 한다. 연간 15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여 중소기업 재직자의 역량을 증대시키고,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지만 학위만 취득하고 5명 중 1명은 중소기업을 떠나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예산이 낭비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2026년
 
								경상북도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동안 에콰도르·멕시코·러시아·우즈베키스탄·몽골·방글라데시 등 13개국 주한대사부인회(Association of Spouses of Ambassadors in Seoul, ASAS) 회원 13명을 초청해 ‘경북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 외교관 부인들에게 경북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이번 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서 경북의 위상과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참가자들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의 매력을 깊이 느꼈다. 김치 담그기, 전통주 제조, 한지 공예 등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지역의 생활문화와 장인정신을 배우고, 경북도청을 방문해 청사를 둘러본 뒤 천년숲길을 걸으며 자연과 조화된 도청의 모습을 살펴봤다. 병산서원과 하회마을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탐방하며 한국 전통미와 역사적 가치를 느끼는 한편, 이철우 지사 주재 만찬 간담회에서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교류 확대와 문화·관광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상호 이해와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짧지만 깊이 있는 일정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강명구 국회의원(국민의힘·구미을)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부산 이전 청사 임차 계약서를 분석한 결과, 해양수산부는 지난 9월 19일 IM빌딩(본청)과 협성타워(별관) 두 곳과 임차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대 보증금은 총 29억 5,834만 원으로 임대료와 관리비를 합한 연간 임차비는 51억 1,456만 원이며, 계약 기간은 IM빌딩(지하4층·지상22층 건물 전부)이 2030년 12월 31일, 협성타워(2·3·4·8·12·13층 전체)는 2031년 9월 30일까지로, 임대료는 매년 2%, 관리비는 3% 인상 조건으로 체결됐다. 이를 임대 기간 전체로 환산하면 약 310억 원에 달하며, 이는 웬만한 지방자치단체 청사를 새로 지을 수 있는 정도의 규모다. 해수부는 부산 임시청사 이전과 관련해 예비비 867억 원을 포함해 내년 본예산 322억 원을 편성하는 등 총 1,189억 원을 편성했다. 여기에는 보증금과 공사비, 개청식 행사비, 세종청사 원상복구비까지 포함됐다. 하지만 신청사 건립 계획은 아직 수립조차 되지 않았다. 즉, ‘임시청사’ 예산만으로 대통령실 용산 이전비용인 832억 원(국회예산정책처 추산)을 훌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