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을)은 지난 5월 19일(월) 2025년 지역교육현안수요 특별교부금 7억 9,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7억9,600만 원으로 △옥성초 소규모 옥외체육관 증축 2억5,000만 원 △도개고 특별교실 증축 5억4,600만 원이다. 구미 옥성초등학교에 소규모 옥외체육관이 증축되면 여름철이나 겨울철의 날씨와 미세먼지 및 기상 상황이 열악한 날에도 학생들의 체육수업이 가능하고 각종 학교 행사 시 다양한 실내 교육활동이 진행될 수 있게 된다. 도개고등학교 역시 특별교실 3개 실이 증축되면 부족한 공간을 확보해 쾌적한 환경에서 수업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강명구 의원은 “특별교부금 확보를 위해 함께 애써주신 경상북도교육청, 구미교육지원청 공무원과 지역구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특교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사업들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20일 구미소방서 2층 중회의실에서 김호섭 구미 부시장과 구미시 재난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한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자리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풍수해 등 자연 재난과 대형화재 등 복합재난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구미시와 공조 체계 사전에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속한 정보 공유 체계 구축 ▲재난 발생 시 공동 대응 매뉴얼 재정비 ▲현장 지휘의 통합 운영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2025년 구미시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대비 소방안전대책 추진사항과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위한 선제적 대응 계획도 중점적으로 점검됐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평소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미시와의 정례적인 협의를 통해 보다 안전한 도시, 신뢰받는 재난 대응체계를 함께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의회 이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 / 인동·진미동)은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통해 2024년 1차 추가경정예산 편성과정에서 경로당 회장 수당 지급하기로 한 예산이 실제로는 경로당 회장 수당으로 집행하지 않은 사실을 지적했다. 이상호 의원은 “2024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따라 구미시의회에서 의결을 거쳐 확정된 경로당 419개소 회장에게 수당으로 지급될 예정이었던 4,200만원의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집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상호 의원은 “이번 사안은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도 제기되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112조는 지방자치단체가 법령 또는 조례에 근거하지 않은 금품 제공을 금지하고 있으며, 경로당 회장 수당이 법적 근거 없이 지급된 것으로 판단될 경우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아울러 이상호 의원은 “2025년 예산의 경우 경로당 회장 수당을 본예산에 편성해 지급하고 있지만 법적 근거 없이 집행되는 것은 매우 위험성이 높다”며, “적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례 정비가 시급하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타 지자체는 이미 몇 년 전부터 경로당 회장 수당 지급을 진행해왔다”고 밝히
경북도는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경북경제진흥원, 경북신용보증재단 등 관계기관과 시중은행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불 피해기업 금융지원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지난 3월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안동 남후농공단지에서 열린 ‘전화위복(戰火爲福) 버스’ 간담회(5.2. 개최) 과정에서 수렴한 피해기업의 건의 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기업은 총 62개 업체(피해 금액은 1,020억원)에 산불 피해 후 대출액 116억원이며, 안동시가 이들 기업에 대해 추가 금융 수요를 파악한 결과, 추가 필요 대출액은 시설자금 13개 기업 286억원, 운전자금 31개 기업 186억원 등 총 472억원으로 조사되었다. 이날 대책 회의에서는 중기부 재해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운영 및 개선, 중기부 재해중소기업 지원 운전 및 시설자금, 정책자금 보증 한도 확대 등에 관한 피해기업의 건의 사항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금융기관의 신속한 대출 시행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참석한 관계기관과 시중은행 관계자들은 산불 피해기업의
경상북도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시군(안동, 의성, 영양, 청송, 영덕) 주민들과 상담대응인력의 정신건강 회복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재난심리회복지원단을 주축으로 3월 22일부터 현재까지 정신건강복지센터, 트라우마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주 대피소를 중심으로 직·간접 피해 주민들 9,152명에 대한 심리상담 활동을 추진했다. 임시 숙소 보급으로 거주 공간이 확보되면서 지역 복구 활동이 활발한 가운데 시군 마을별로 추가 접수되는 상담 요청에 따라 피해 주민들을 주기적으로 찾아다니며 마음 안정과 정신 건강 회복을 위한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상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의 심리상담 결과 전문기관으로 연계된 240명과 유족, 피해가 심한 마을에서 발굴된 고위험군을 위해 재난심리전문가와 1:1로 연계한 맞춤형 개별 상담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시군을 통해 신청한 여건이 비슷한 마을의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별 집단심리상담 및 회복프로그램을 진행해 재난 이후 발생한 정서적, 사회적 어려움을 마을주민들이 함께 해결하는 공동체 의식 회복활동으로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구미시는 5월 21일부터 임수동에 위치한 ‘소셜캠퍼스 온 경북’에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과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10월 31일까지 기초·심화·맞춤형 컨설팅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역량 있는 기업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사회적경제 분야에 첫발을 내딛는 시민은 물론,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자 하는 예비 기업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초과정은 ▲지역문제 분석 ▲사회적가치 기반 콘텐츠 기획 등 사회적경제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심화과정은 ▲사회적 미션 설정 ▲고객 설정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실전 창업에 필요한 내용을 다룬다. 아울러 참가자의 개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이 함께 제공된다. 컨설팅을 통해 참가자는 사회적기업 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과정 등 운영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5월 16일까지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영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구미시는 지난 15일 스마트커넥트센터에서 구미경제 발전과 유망혁신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구미경제혁신포럼’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원, 교수, 민간 등 경제 관련 분야 전문가 14명이 참석해 포럼의 목적과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분과별 혁신 아이디어 소개 및 사업화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미시는 올해 처음으로 ‘구미경제혁신포럼’을 구성·운영해,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특히, 분야별 전문가 집단을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경제정책 이슈를 논의하고, 구미형 경제전략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포럼은 ▲혁신 생태계 ▲지역 제조혁신 ▲지속가능 성장 등 3개 분과로 운영되며, 각 분과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분과별 연구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2025 구미경제혁신포럼」을 열고, 분과별 연구회를 통해 도출된 지역 유망혁신사업을 발표·보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럼을 통해 발굴된 사업들은 2026년 신규 국비 확보 등 지역경제 성장 동력으로 적극 활용될 방침이다. 회의를 주재한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구미경제혁신포럼이 지역 경제의 지
구미시는 지난 16일 경상북도청 화랑실에서 개최된 ‘경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 중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앞두고 구미시를 비롯해 경상북도, GS구미열병합발전, 경북연구원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열병합발전 기반의 저렴한 전력과 열을 공급함으로써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기업 유치와 침체된 산업단지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산업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경북도와 협력해 전략회의, 전문가 자문회 등을 거쳐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전력수요유치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받고자 한다. GS구미열병합발전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통해 발생하는 연간 편익 121억 상당을 저렴한 전기공급과 장학금 지원 등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기로 약속하였고, 2030까지 LNG연료전환을 통해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5MW 규모의 R-ESS*와 DERMS**를 구축하여 수요기업의 전력 소비패턴 분석 및 최적의 발전 설비제어를 통해 발전소
구미시는 지난 17일 우항공원 잔디광장에서 청소년과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 기념식, 모범청소년 및 청소년 육성 유공 표창, 축하공연, 체험부스 운영 등이 진행됐다.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에는 보컬·댄스·힙합·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22팀이 참가하였으며, 예선전을 걸쳐 11팀이 본선에 진출, 최종 4팀을 선발했다. 이어 열린 기념식에서는 청소년 비전 선포문 낭독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 및 청소년 성장에 기여한 모범청소년과 육성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체험부스(선인장 화분·키링· 도자기·목공·선캐쳐 만들기)를 비롯해, 대학별 진로체험 부스(파일럿 비행 체험, VR활용한 중장비운전체험, 모루인형만들기, 향수 만들기)도 운영되어 청소년과 가족, 시민들에게 다채롭고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 상모청소년문화의집, 강동청소년문화의집, 선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자단기
구미시가 아세안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싱가포르를 택하고, 지역 농식품의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섰다. 시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2025 구미시 농식품 무역사절단’을 싱가포르에 파견해 수출 확대를 위한 현지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번 파견은 해외시장 개척이 유망한 구미의 주력 농식품 품목 육성을 목표로 한다. 최근 꾸준한 K-푸드 열풍 속에서 싱가포르는 동남아 유일의 선진국이자 물류·금융·무역 중심지로서, 아세안 시장 진출의 전략적 플랫폼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파견 기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싱가포르 현지 시장성 조사를 통해 엄선된 △올곧(냉동김밥) △낭만연구소(쭈꾸미) △멜로온(멜론빵) △토끼밀(떡볶이) △밀앤밀(빵) △이티당충전소(마카롱) △선산주조(막걸리) 총 7곳이다. 이들 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비롯해 B2B 유통채널 연계 미팅, 벤더 선정 유망기업 유통망 입점 지원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펼친다. 시는 지역 농식품 브랜드인 'G-FOOD(Gumi Food)'를 전면에 내세워 ‘세계가 주목하는 K푸드의 또 다른 이름, G푸드’라는 슬로건 아래 현지 시장을 공략했다. 이를 통해 구미 농식품의 우수성을 국제
구미시는 지난 3월 범부처 합동 공모사업인 「문화선도 산업단지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실행력 강화를 위해 전담 조직인 문화산단추진단을 신설하는 원포인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안은 5월 19일 시의회를 통과했으며,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개편은 노후 산업단지의 고도화와 청년근로자 정착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확보 등 문화산단 관련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산업국 산하에 문화산단추진단(5급)을 새롭게 설치하고 6월 말 존속기한이 만료되는 아시아육상추진단(5급)을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문화선도산단 사업을 구미산단의 미래를 바꿀 핵심사업으로 보고, 공모 단계부터 실무추진단 구성과 벤치마킹 등 철저한 대응을 이어왔다. 특히 다부처-다기관 간 신속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TF 형태의 전담조직 신설을 사전에 검토하고, 공모 선정과 동시에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문화산단추진단은 2년간 운영되는 한시기구로, 총사업비 약 2,700억 원 규모의 문화선도산단 패키지 사업과 산단재생 사업을 전담한다. 주요 역할은 △산단 통합 브랜드 구축 △대규모 민간투자 유치 △신규사업 발굴 △성과 확산 등을 통해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5월 19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7회 구미시의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김영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시의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리 실태에 대한 문제점을 강력히 지적하며,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을 집행기관에 촉구했다. 이어서 이상호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을 상대로, 2024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의결된 경로당 회장 수당 4200만원이 시의회의 승인을 통해 예산이 확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수당이 지급되지 않은 점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구체적인 미집행 사유를 시민들에게 공개하도록 촉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11건을 포함한 조례안 18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건 등 총 22건의 안건을 의결하였다. 특히 김민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담배 제조사의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문이 본회의에서 채택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부 및 관계 기관에 금연 정책 강화와 시민 건강권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교상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조례안 심사와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시민 복리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