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는 지난 6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구미 유아차 워킹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 청년 보조금 지원 사업인 「구미영 에너지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구미청년회의소(회장 이동은)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100가족이 참가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걸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아차와 함께하는 1.5km 걷기 행사였다. 아이사랑 사진전시 공모전, 페이스페인팅, 매직쇼, 어린이 인형극, 비눗방울 놀이, 포토존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도 마련됐다. 강바람을 맞으며 산책과 놀이를 함께한 가족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아이와 오롯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 주도의 기획과 구미시의 시정 방향이 어우러져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단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청년회의소는 1974년 8월 설립 이후 지역 청년들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에도 금오종합복지관과 새마을문고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경북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
 
								구미시는 지난 5일 구미영상미디어센터에서 ‘2030 여성 포럼 전문가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청년 여성들이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를 전문가와 함께 구체화하고, 실현 가능한 시책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자리였다. 현장에는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원장, 김요한 지역과 인재 대표 등 여성정책 전문가와 포럼 위원 7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구미시는 청년 여성의 지역 정착을 돕고 성비 불균형으로 인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구 재구조화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실제 정책 수요자인 2030세대 여성 100인을 위촉해 ‘2030 여성 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세 차례 워크숍과 분과별 소모임을 통해 총 595개 정책 아이디어가 제안됐으며, 이를 ▲취업 ▲창업 ▲주거 ▲생활문화 ▲저출생·육아 ▲교육 ▲참여권리 등 7개 분야로 구분해 ‘10대 주요 정책 아이디어’로 정리한 바 있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는 연구용역과 워크숍 성과가 공유됐고, 전문가 패널의 제언과 토론이 이어졌다. 김장호 구미시장도 직접 참석해 청년 여성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며, 행정이 공급자 시각에서 머무르지 않고 수요자
 
								비수도권상공회의소협의회는 9월 8일(월)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비수도권상공회의소협의회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재호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장(구미상의 회장), 최재호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장(창원상의 회장), 김정태 전북특별자치도상공회의소협의회장(전주상의 회장)이 참석하여, 비수도권상공회의소협의회가 연구용역을 실시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비수도권 차등적용 세제개편 연구」에 대한 결과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연구는 김진수 경상대학교 교수와 임상수 조선대학교 교수가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법인세·소득세·상속세 차등 적용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협의회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1월 24일(월)에 국회의원회관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비수도권 차등적용 세제 개편안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토론회에는 지역 상공회의소 회장단, 상공인, 여야 국회의원 등이 참여해 정책적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세제개편안의 입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비수도권상공회의소협의회는 2024년 10월 경북·경남 상공회의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구미갑)이 구미시가 ‘2025 산단공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에 추가 선정되면서 상모사곡동 국민체육센터 건립이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일 주차 타워 건립, 열린 문화광장 조성(강변 야구장) 사업 선정에 이어 이번 국민체육센터까지 건립이 확정되면서 구자근 의원은 2025년 산단공 환경조성사업 패키지로 총 298억 원(국비 140억 등)을 확보했다. 2024 환경조성 사업 패키지 182억(국비 82억)을 확보한 데 이어 2025년까지 연달아 국비 확보에 성공한 것이다. 이번 사업 추가 선정으로 구미시는 총사업비 163억 원(국비 70억)을 투입하여 상모동 424-1번지 일원에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 구미시는 지역 생활권 내 부족한 공공체육시설로 인해 체육 활동이 제한되어 체육시설에 대한 주민 수요가 상당하다. 특히 수영장의 경우 수요가 폭증하여 인근 공단동, 원평동의 수영장 프로그램은 신규 접수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상모사곡동 국민체육센터에는 6레인의 수영장, 다이빙 시설, 수중재활 치료 시설과 체력단련실 및 다목적체육실 등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야외 건강 복합 공간도 마련하여 고령자를 포함한 지역 주민 모두를 위한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경북권역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15개 직업계고등학교 취업 부장과 취업지원관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시청각홀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는 2024년 성과와 2025년 상반기까지의 성과를 공유함과 동시에 구미대와 지역 고등학교 간 네트워크 강화, 지역사회 청년 인재 개발, 지역 정주, 직업교육 선도모델 제시 등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구미대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교육과정 직무연계 교육이 주요한 화두가 됐으며 직무교육 과정 개발과 운영을 구미대가 지속적으로 진행해 줄 것을 요청받았다. 구미대가 2025년 상반기에 시행한 고교 직무연계 교육과정은 항공정비기능사, 지게차 자격과정과 반도체 공정 과정으로 해당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 전에 회사 직무를 미리 체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직업계 고교가 특화 교과과정 및 전문 실습 장비 운영 등의 어려움으로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자격증 취득을 구미대가 적극 지원한 것. 1차 과정은 지난 6월 중에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현재는 2차 과정을 운영하면서 기존 교육과정에다 전산회계 과정을 추가해 공업계
 
								지난 9월 6일 토요일 오후, 구미시 선산읍에 위치한 성심노인요양원(선주로11길16)에 따뜻한 손길이 닿았다. 하태윤 회장이 이끄는 한우리봉사회 회원 1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어르신들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봉사활동은 요양원 환경미화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순두부 120인분 전달로 이루어졌다. 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요양원 내부와 주변을 깨끗하게 정비하여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힘썼다. 특히, 정성껏 준비한 순두부 120인분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입맛을 돋우는 특별한 선물로,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 현장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하태윤 한우리봉사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봉사활동의 보람을 느낍니다.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께 힘이 되고자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의 손길을 내밀도록 꾸준히 봉사할 계획입니다”라며 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우리봉사회의 변함없는 이웃 사랑과 사회 공헌 정신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으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경북지방경찰청 기동순찰대 3팀(팀장 김무수)은 최근 신학기를 맞아 관내 금오초등학교와 구미역 일원에 ‘민·관·경 불법 광고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경찰은 지난 7월부터 구미시 인구 밀집지역 집중 순찰 활동 중, ‘교차로에 게시된 현수막으로 인해 보행자 안전사고가 우려 된다’는 다수의 민원을 청취해 이번 합동 단속을 펼쳤다. 경찰과 관계 기관은 주요 교차로, 초등학교 인근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 등 옥외광고물 제거 및 노후 간판 점검, 방범용 CCTV 점검을 통해 △불법현수막 제거 20건 △노후 간판 점검 및 계고 안내 10건 △경범죄 위반자 계도 3회 △교통시설물 및 CCTV 점검 7건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검검에 참여한 경북지방경찰청 기동순찰대 3팀 박경희 경장은 “최근 3년(2022~2024) 간, 안전신문고 생활불편신고 212만 건 중, 불법광고물 신고가 93만 건으로 전체 1위(44%)를 차지하고 있다”며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교통․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합동점검에는 구미시 건축디자인과, 옥외광고협회 구미시지부, 경북지방경찰청 기동순찰대 등이 참여했다.
 
								구미시는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미시협의회(회장 이미경) 주관으로 적십자재난구호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구미시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내빈 인사, 테이프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문을 연 적십자재난구호센터는 구미시민방위교육장(박정희로 211) 1층에 자리잡고 있다. 면적 197.7㎡(약 60평) 규모로 사무실, 회의실, 조리실, 구호품 창고를 갖추었으며, 재난 발생 시 구호활동의 거점 역할을 맡는다. 평상시에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밑반찬 지원 등 나눔 활동 공간으로 운영된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미시협의회는 3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사고·화재 현장의 긴급 구호뿐 아니라 반찬 나눔, 세탁 봉사 등 일상적인 돌봄까지 폭넓게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경북 의성과 영덕 산불 피해 현장에서 급식 지원을 했고, 경남 산청 수해지역 복구에도 힘을 보탰다. 이미경 구미시협의회 회장은 “재난구호센터 건립으로 봉사활동이 한층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에 힘쓰겠다
 
								경상북도 발전을 위한 시리즈 세미나 ‘미래로 나아가는 경북의 힘’의 1차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쳤다. 경상북도 국회의원(강명구·구자근·김석기·김정재·김형동·박형수·송언석·이만희·이상휘·임이자·임종득·정희용·조지연)이 공동주최하고 국민의힘 경북도당과 경상북도가 주관한 시리즈 세미나 ‘미래로 나아가는 경북의힘’의 첫 번째는 <경북 산업구조 고도화와 신성장 전략>의 주제로 4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이 주도하여 국민의힘 경북도당을 중심으로 경북의 새로운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미래로 나아가는 경북의힘’의 이번 1차 세미나에는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임이자 기획재정위원장, 김기현 의원 등 경북 지역 국회의원, 기재부·산업부 등 정부 부처, 경북도청 관계자 및 경북도의회, 포항시·구미시의회 등 지방의회 의원과 도내 주요 기업들까지 약 200여 명의 참석자로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특히 경북의 산업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금일 <경북 산업구조 고도화와 신성장 전략> 세미나에서는 포항·구미·경산·안동 등 각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경북의 주요 산업(철강·전자
 
								오늘은 우리지역 구미시에서 한글 음운체계와 명리학을 접목해 성명학의 학문적 체계를 확립한 한국 최초 한글 성명학 박사이자 바른네임 성명학회 회장인 노선경 박사를 모시고 ‘한글사주 성명학’의 학문적 의의와 현대적 가치 그리고 한글성명학 미래 비전(포부, 이름의 중요성) 바른네임작명학회의 차별성,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Q) 한글성명학 분야에서 국내 첫 박사 학위를 받으셨다고 들었습니다. ‘한글사주성명학’이 무엇인지 간단히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A) 네. ‘한글사주성명학’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획수나 음양오행에만 의존하는 무늬만 전통적인 한자식 ‘수리 작명법’과 다릅니다. ‘한글사주성명학’은 한글의 자음과 모음이 가진 고유한 음운적 특성과 파동, 그리고 사주 원리를 결합해 이름이 개인의 성격, 운명, 사회적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것입니다. 이름은 단순한 기호나 부르는 소리가 아니라, 삶 속에서 반복되며 영향을 축적하는 중요한 에너지라고 봅니다. Q) 많은 분들이 성명학을 아직 미신이나 경험적 지식 위주로 생각하는데, 연구의 차별성은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A) 기존 성명학은 과학적 입증이 다소 부족했던 점이 사실입니다.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사장 이영관)이 제8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수상자로 화학 및 재료 기초분야에 김종승 고려대 화학과 교수를, 응용분야에 차형준 POSTECH 화학공학과 교수를 선정하고 각각 1억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김종승 교수는 세계 최초로 종양을 선택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 분야를 개척하여 관련 제약 기술을 선도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11회 연속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에 선정되는 등 한국 과학계의 위상을 제고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차형준 교수는 세계 유일의 홍합 유래 접착단백질에 대한 독창적 연구로 원천재료 개발에 매진해 온 바이오 재료분야의 대표 공학자로, 의료 분야로 기술을 확장하고 다양한 용도 개발과 기술 이전으로 해양생명공학재료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업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한국도레이 펠로십에 신진 과학자 5명을 선정, 3년간 1억 5천만원의 연구비를 각각 지원한다. 수상자는 기초분야에 박윤수 KAIST 화학과 교수, 손창윤 서울대 화학부 교수, 응용분야에 김민규 인하대 화학과 교수, 조수연 성균관대 화학공학부 교수, 조힘찬 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이다. 한국도레이 과
 
								구미일보에서는 9월 4일(목) 김일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영개발본부장과 인터뷰를 가졌다. 김 본부장과의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아래와 같다. Q. 인터뷰에 앞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영개발본부장 김일곤입니다. 저는 공군 병장으로 군 복무를 마친 후, 공무원이셨던 선친의 뜻을 이어 1988년 선산군 고아읍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선산읍과 선산군청 기획실을 거쳐, 1992년 경북도청 전입시험에 합격해 본격적으로 경북도정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사무관 시절에는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과와 가족지원과에서 근무하며 중앙부처 경험을 쌓았고, 이후 경북도청 예산담당관, 대변인, 청도 부군수, 김천 부시장을 역임했습니다. 2023년 6월부터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영개발본부장으로 근무하며, 지역 관광 발전과 조직 경영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 '2025 APEC 정상회의'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A. APEC은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의 약자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위해 만들어진 세계 최대 규모의 지역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