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지역 3개 고등학생(칠곡고, 순심여고, 명인정보고) 52명을 대상으로 “선 취업 후 진학, 고졸 취업캠프”를 운영했다.칠곡군과 대구고용노동청서부지청이 공동 주최하고 칠곡상공회의소(칠곡군취업지원센터)에서 주관한 고졸예정자 취업캠프는 청년 고학력 실업자의 증가가 사회구조적인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지역 우량기업과 청년의 만남’이라는 주제에 맞춰 교육내용을 선 취업 후 진학을 위한 산학연계 제도 소개, 실전면접, 자기소개서 및 버킷리스트 작성, 레크레이션 등 캠프에 참여한 고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편성, 운영했다.고교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취업캠프의 목적은 인생의 갈림길에 서 있는 학생들에게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하고 진로설정을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지역의 우량기업 탐방, 지역출신 CEO인 (주)에스지 배 수근 대표와의 만남을 통해 대기업과 대도시에 대한 막연한 동경심에서 벗어나 자신의 특성과 적성에 부합하고 능력에 맞는 현명한 진로설정의 기회를 제공함에 있으며 특히, 지역의 우량 중소기업과 지역기업체 근무에 대한 장점과 효용성을 알리는데 핵심 포인트를 두었다. 캠프에 참여한
칠곡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0일 정신건강증진센터 내에서 지역사회 내 관련기관 종사자 33명을 대상으로 한국형표준자살예방 프로그램인 “보고듣고말하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보고듣고말하기'는 감정적 고통을 말로 잘 표현하지 않는 우리 상황에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인지, 학습, 활용의 세 단계로 이루어지는데, 인지단계에서는 한국사회 및 자살의 특징에 대해 교육하고, 학습단계에서는 '보고듣고말하기' 내용을 교육하고, 활용단계는 실제 교육된 내용을 역할극을 통해 실행해보는 구조로 구성된다.우리나라의 자살률은 세계 최고 수준일 뿐만 아니라 전체 연령대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이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문화와 자살상황을 파악하고, 연령과 계층을 고려한 예방적 개입방법이 필요하다.이날 교육은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연계한 연현진강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보기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빨리 알아차리고, 듣기를 통해 자살위험성에 대해 적극적이고 공감적으로 경청하며, 말하기를 통해 안전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연계하는 자살예방의 전 과정을 포괄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관련기관 종사자들이 교육을 통해 자살 위험성이 높은 사람의 조기발견 및 조기대응을
칠곡군은 이완영 국회의원(새누리당)과 함께 오는 1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3층)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요법률 개정사항과 새정부 농업정책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농업인 단체 및 유관기관 200명 정도가 참석하는 농업정책 설명회는 조백희 법무담당관(농림축산식품부)이 직접 새정부 농업정책을 농민들에게 알기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칠곡군은 이번 현장설명회가 급변하는 농업환경을 농민들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것이며, 아울러 농민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천시는 지역특산물인 포도·자두의 명품화를 위해 김천 포도·자두를 테마로 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11일 기간 중 16일 동안 “김천 포도·자두 色(색)을 발하다”라는 주제로 GREEN-농식품 투어가 진행된다. 이 투어는 김천의 농·특산물을 테마로 한 체험·체류형 상품으로 포도·자두 따기 체험→산채비빔밥·지례흑돼지고기 점심→김천국제가족연극제 관람→포도가공품 제험→직지사·청암사권역 관광→농촌마을 체험으로 이어지는 김천의 맛과 멋은 물론 고향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진행된다. 당일(23,000원)과 1박2일(63,000원) 상품이 있으며, G-마켓과 코레일 여행 등 온라인을 통한 상품판매로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김천을 찾아 우리고장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해를 거듭 할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자매도시 직거래 장터는 오는 7월 31일에 군산시, 8월 13일에는 서울 강북구를 찾아 김천 포도·자두 판촉활동을 펼치게 된다. 매년 정례적인 행사 개최로 김천 포도와 자두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 사전 주문물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준비해간 포도·자두가 전량 판매되
김천시는 관광산업 활성화와 관광서비스 제고를 위해 지난 4월부터 관광자원봉사자 육성 전문교육을 김천대학교에 개설하여 실시해 오고 있다.교육내용은 김천의 관광문화자원 소개, 관광 및 축제에 대한 이해, 관광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 및 글로벌 매너 교육,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원봉사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 교육은 김천대학교 항공관광호텔경영학과 박인규·이희천·정현주·전기환 교수와 배재대학교 관광이벤트경영학과 김주호 교수 그리고 김천문화원 송기동 국장이 진행한다.교육은 4월부터 8월까지 매주 월요일에 4시간(14:00~18:00)씩 4주 동안 총 16시간 진행되는데, 현재까지 매 기수별로 40명씩 120여명이 교육을 수료하였고, 앞으로 2기 80명이 수료할 예정이다. 본 교육은 단기집중교육으로 관광자원봉사에 대한 사명감과 열정이 있는 김천시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특히, 지난 8일에는 박보생 김천시장이 직접 강의실을 찾아 수강생들에게 시에서 중점적으로 조성하고 있는 관광자원인 황악산 하야로비공원, 무흘구곡 경관가도, 부항댐, 수도산 자연휴양림(구, 대덕 청소년야영장), 금오산 산책로(등산로) 등에 대한 추진
김천시는 7월 10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약정후원금 전달식과 함께 경북후원회 김천지회 창립총회를 가졌다.이번 전달식은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에서 김천지역 소외아동에게 2013년 1억원을 후원한다는 약정으로 앞으로 시의 어려운 아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에서 김천시장 및 재단 관계자, 후원회원 25여명이 참석해 진행했다.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는 1981년부터 경북지역 12개 시군의 빈곤아동 예방과 지원을 위한 민간 아동복지 지원기관으로 지역 내 불우아동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활동의 구심체로써 경북후원회 결성을 주도했다.김천후원회가 발족이 되면 앞으로 김천시 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 위기에 몰린 사례대상 아동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지역의 후원자를 개발하고 연결하는 나눔의 파수군으로 활동할 예정이다.박보생 김천시장은 “저소득 아동뿐만 아니라 각계의 소외계층이 지원받을 수 있는 다양한 민간 창구를 발굴하고 연계하는 작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민간의 자발적 나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북후원회(회장 김경모)는 9개 시·군지회가 활동중이며 김천지회(회장 김장록)는 금번에 회원 20여
김천시는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위조 상품 유통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고자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 상권을 대상으로 특허청과 합동으로 위조 상품 단속을 실시 할 예정이다. 시는 '2013년 3/4분기 부정경쟁방지업무(위조상품) 정기단속계획'에 따라 7월 12일(금) 1개반 6명의 단속반을 편성하여 단속을 실시한다.단속 대상은 주요 상가지역에 위치한 점포로 액세서리, 귀금속, 가방, 의류 등이 해당된다.합동단속은 타인의 상표나 상호 등을 부정하게 사용하는 것을 방지해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단속기간 중 적발 업소에 대해서는 1차 시정권고 조치하며, 향후 1년 이내에 재 적발될 경우에는 사법당국에 고발조치 하는 등 실질적 지도단속을 통해 상인들의 인식을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다.
칠곡군은 10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민원행정서비스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대민서비스를 담당하는 실무자들과 친절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코자 마련됐다.이우석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각종 인·허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3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업무 추진의 고충사항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고 친절, 신속, 정확한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민원처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특히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은 부서간의 칸막이를 없애고 상호 협업을 강조하는 새 정부의 ‘정부 3.0시책’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더욱 다양하고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주민 수요에 한발 앞서 행정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이우석 부군수는 “공무원 스스로 업무에 만족해야만 대민서비스도 자연스럽게 좋아진다”며 “대민행정서비스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 사회복지과장(김종삼)과 주민생활지원과장(조금자)은 지난 1일 정기인사때 화환대신 받은 쌀2가마를 지역에 있는 경로당과 노인요양시설, 사랑의 집에 각20㎏씩 지원해 훈훈한 인정의 손길을 베풀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9일 칠곡군 지천면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개최된 민선5기 제17차 경상북도 시장 ․군수협의회 회의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7.1일자 김천시 정기인사시 부임한 조용한 자산동장은 축하의 의미로 보내온 쌀을 어려운 여건속에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는 용두동에 소재한 ‘나눔터’를 찾아 전달했다.정봉규 나눔터 대표는 “개인이 무료급식소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도와주시는 분이 많아서 힘이 난다. 매주 토요일 무료급식의 날이 되면 130여명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계층의 어르신들이 오시는데 마음으로 도와주는 분들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대접하겠다”고 밝혔다.조용한 자산동장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먹는 이 쌀이 누군가에겐 소중한 양식이 되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씩 나눌 수 있는 풍토가 조성되면 좋겠다” 고 말했다.
김천시청소년지원센터(소장 손태옥) 방과후아카데미 ‘라온제나’는 지난 6일 주말체험학습으로 디저트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방과후아카데미의 학생들은 직접 반죽을 하고 틀에 넣어 구워 와플을 만들었다. 와플 외에도 떡볶이를 만들어 봄으로써 평소 집에서 부모님께서 만들어 주시는 떡볶이가 그렇게 간단한 요리가 아니라는 것을 배우며 부모님께서 해주는 음식의 소중함을 알아갔다. 늘 사먹는 간단한 간식이 직접 만들기에는 시간과 손이 많이 간다는 것을 느끼며 음식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지고 내손으로 만든 음식을 친구들과 같이 나누어 먹으면서 그동안 시험공부로 쌓인 스트레스 해소와 친구들과의 즐거운 대화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손태옥 청소년지원센터소장은 “학교 공부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보고 만지고 느끼는 교육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및 스스로 학습하는 자기개발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방과후아카데미의 주말체험은 월 3회 토요일에 진행되고 있으며, 방과후 홀로 남겨지는 청소년들에게 영어, 과학, 수학, 국어 등의 교과학습과 방송댄스, 서예, 마술과 창의력, 우리가락 배우기 등 주중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