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양포동(동장 임춘옥)은 지난 9월 29일(일) 해마루공원에서 양포동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제2회 힐링숲길 맨발걷기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해 맨발 걷기와 다양한 공연을 즐겼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 500명에게는 에코백과 발수건, 빵, 생수 등이 제공됐으며, 참가자들은 거북광장에서 출발해 1코스(250m), 2코스(400m), 3코스(350m)로 이어진 숲길을 맨발로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옥계해마루공원 맨발산책길 조성을 기념해 열린 행사로,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했다. 식전공연에는 ‘포커스’팀의 아코디언과 기타 연주, 영남대 객원교수 소프라노 강은구와 테너 이승민의 성악 공연이 펼쳐지며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경품 추첨 행사까지 더해져 즐길 거리가 풍성했다. 황태진 발전협의회장은 "시민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건강한 에너지를 충전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축제가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열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과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구미시는 지난 9월 26일(목) 멜론 ‘하미과’ 품종 여름작형 지역적응 시험연구재배 결과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시험재배농가, 수박멜론연구회, 멜론작목반, 공무원 등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평가회는 하미과 멜론의 여름작형 재배 특성과 지역 적응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재배 농가들이 직접 경험을 나누고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최근 머스크멜론과 차별화되는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하미과 멜론에 대한 정보가 활발히 공유됐다. 이번 평가회를 통해 멜론 재배 농가들은 하미과 품종의 장점을 직접 체험하고, 여름작형 재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얻는 기회를 가졌다. 하미과 멜론의 지역 적응성과 재배 기술에 대한 논의는 앞으로 지역 멜론 생산의 품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하미과 품종이 구미 지역 특화작목 멜론 산업의 새로운 대안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농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품종 개선과 재배 기술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김천시는 지난 9월 27일(금) 하수관거 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과 관련해 2024년 3/4분기 재난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김천역 인근 맨홀 펌프장에서 실시했으며, 김천시청, 운영사업소, 환경사업소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기 제어반 낙뢰 및 기타 한국전력공사 측 정전에 대비해 자체 교육 및 훈련을 시행하여 복구체계를 정비하고, 피해를 최소화하여 재난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작업하는 근로자에게 대처 능력을 상승시켰으며 전력 복구 대처법을 숙지하게 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재난 상황 발생은 불시에 일어나고 발생하는 사고는 재산 등 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반드시 사전에 대응체계 수립 및 작업자에게 숙지 돼있어야 하며, 이번 훈련으로 비상 상황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이 향상됐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에서는 재난 상황 발생 시에 적극 대처해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추진하는 자생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희망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초,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통해 시작된 ‘행복 울(ALL)타리 프로젝트’는 관내 3개의 자생돌봄공동체에 함께 돌봄과 기획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 아동들의 돌봄 공백을 메우고, 부모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난 3월 경상북도 저출생 대응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청도 촘촘 돌봄프로젝트, 뭉쳐야 산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도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신선한 변화를 이끌고 있다. ▷마을 탐험(마을 지도 만들기) ▷플로깅(청도천 쓰레기 담기) ▷소셜다이닝, 부모의 식탁 등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부모들은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아이들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며 건강한 사회성을 키워나가고 있다. 특히, ▷두부 만드는 아이들 ▷마을회관 어르신과 함께하는 저녁 식사 등 특별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화된 농촌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며 단순한 돌봄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회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자
2024 칠곡 반려동물 펫스티벌이 오는 10월 12일(토) 오전 10시부터 칠곡보 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반려동물 관련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설채현 수의사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펫(pet)션쇼, 댕댕버스킹, 펫트니스 플레이, 무료 건강상담, 문제행동 교정 및 상담, 미용, 어질리티 체험, 캐리커쳐, 댕댕네컷 플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과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펫(pet)션쇼는 참가팀 20가족을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하고 푸짐한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기타 행사 상세 내용은 칠곡군 공식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우리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반려동물 행사인 만큼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소통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문화를 확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년 10월 2일은 ‘노인의 날’이다. 우리나라도 2025년부터 65세 노인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고령자의 건강 문제는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0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 전체 노인의 84%가 만성질환자이고, 만성질환의 유형은 고혈압 56.8%, 당뇨병 24.2%, 고지혈증 17.1%의 순이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관리하기 위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권장한다. 건협은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중장년층 대상의 ‘시니어 건강검진’, ‘인지기능위험(치매)평가 건강검진’, ‘심/뇌혈관 정밀검사’등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니어 건강검진’은 ▵기초 및 생리기능검사(16종) ▵간기능검사(8종) ▵고지혈증검사(4종) ▵암표지자(5종) 등 총 28항목, 115종의 검사로 구성되어 있다. ‘인지기능위험(치매)평가 건강검진’은 치매관련 유전자검사(APO E)와 치매진단 특수문진이 포함되어있는 특화 검진으로 ▵고지혈증검사(4종) ▵심혈관계(2종) ▵MRI(3종) 등 총 9항목, 14종의 검사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이영수)은 지난 9월 27일(금) 경선에 들어갔던 여성위원장, 청년위원장, 노인위원장 등 3개 위원회 당선자가 결정됨에 따라 15개 상설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에 대한 인선을 완료했다. 경북도당은 지난 9월 3일부터 10일까지 10개 전국위원회급 위원회에 대해 위원장 공모에 들어갔으며 여성, 청년, 노인위원회는 중앙당 지침에 따라 지난 9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결과 여성위원장에는 정숙경 前 도당여성위원장, 청년위원장에는 김새롬 안동시의원, 노인위원장에 김우진 前 언론인이 선출되었으며 장애인위원장 이재민(前 도당장애인위원장), 노동위원장 박종선(철도노조영주수석부본부장), 농어민위원장 고필호(상주시민단체협의회사무국장), 대학생위원장 박기정(계명대학교),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장 이강태(성주군연락소장), 사회적경제위원장 김상훈(영양군연락소장), 소상공인위원장 권해숙(도당여성위부위원장), 직능위원장 전희정(前 도당홍소위원장), 자치분권위원장 정용운(前 상주문경지역위원장), 교육연수위원장 배용한(안동예천지역위노인위원장), 다문화위원장 조상임(영천청도지역위여성위원장), 홍보소통위원장 장은주(前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지난 9월 구미시 ○○동에 ○○중학교에서 불과 50미터 떨어진 원룸 2채를 임대하고 2023년 2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인터넷 사이트에 성매매 알선 광고 글을 올린 후 남성들로부터 코스별 12만 원부터 30만 원 상당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A 씨와 여성 종업원 1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8월 이러한 내용의 첩보를 입수하고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업주 A 씨의 주거지에서 범행에 사용한 휴대전화, 컴퓨터 등 증거물과 현금 500만 원 상당을 압수하였다. 현재까지 조사 결과 1년 6개월 남짓한 기간 동안 업주 A 씨가 이 같은 범행으로 5억 상당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고 업주 A 씨는 이 돈을 여성 종업원들과 일정 비율로 나눠 가진 후 임대료, 유흥비 등에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A 씨는 경찰의 단속을 피하려고 남성들의 명함, 사원증 등을 받고 신분을 확인하였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기존 사이트를 폐쇄한 후 다른 사이트를 개설하거나 휴대전화를 수시로 교체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경찰은 방통위에 인터넷 사이트 폐쇄 조치를 의뢰하는 한편, 휴대전화 등 증거물 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A 씨를 소환해 범행
칠곡군은 지난 9월 23일(월) 북삼복합문화공간에서 지역 학부모와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타운홀 미팅은 ‘미래를 여는 열쇠, 교육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과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한 약 30여 명의 지역 학부모들이 참석하였으며, 칠곡군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교육 사업 안내와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 고민,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해 필요한 점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의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학부모들이 제기한 주요 자녀 교육 관심사는 ▲사교육비 부담 ▲진로·진학 ▲안전 등이며, 공교육 내실화를 통한 지역 교육력 제고 방안으로는 ▲방과후 프로그램 다양화 ▲체험 활동 다양화 ▲교육 인프라 구축 등을 꼽았다. 또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문화 가정 지원 방안 수립, 인근 지역·공공기관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학부모님들의 솔직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대로 우리 지역 학부모님들의 생각을 듣는 시간을 마련하고, 우리군 교육 정책에 녹여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9월 26일(목) 정주여건 개선과 경관 증진을 위해 추진한 설레임마당 분수대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설레임마당 분수대는 지난 8월 사전점검 및 보수공사를 진행했으며, 원활한 운영을 위한 시험 운영 또한 마쳤다. 이 사업은 2023년 8월 준공된 설레임마당 내에 추가로 진행됐으며, 지난 4월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 약 5개월의 공사 기간을 걸쳐 이번 달 13일에 준공됐다. 분수대는 감꽃을 형상화한 모습으로 어린이 놀이시설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디자인했으며, 분수대 내 야간 경관조명도 설치하여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분수대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오후 7~8시까지 가동하며, 동절기, 장마철 및 가뭄 시에는 운영을 중단하는 등 기상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설레임마당 내 분수대 설치를 통해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늦더위를 날려버리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공간으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관 개선 사업 추진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인 구제역(FMD), 럼피스킨(LSD)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구제역, 럼피스킨 예방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접종은 매년 연 2회 정례화를 통해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백신 접종 대상은 소, 염소·사슴 농가 1,034호에서 33,828마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소규모 농가(소 50두 미만, 염소 300두 미만)의 경우 공수의로 구성된 접종반을 통해 백신 접종이 진행되며, 전업농가(소 50두 이상, 염소 300두 이상)는 직접 자가 접종을 해야 한다. 구제역 및 럼피스킨은 발생 시 국내 축산물 산업에 심각한 타격을 주는 가축전염병으로, 백신 접종을 통해서 경제적 측면에서 생산성 안정에 기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 축산과 관계자는 “추가적인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를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방역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농가에서는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올바른 예방접종 방법으로 백신 접종을 철저히 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2024 청도반시축제와 2024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청도군 화양읍 청려로 1846)에서 함께 개최된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매년 청도반시가 익어가는 10월에 열린 청도반시축제가 올해에는 ‘주홍빛 청도 식후(9)경’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관람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축제장에는 예년에는 볼 수 없었던 청도힐링가든과 반시카페존이 조성된다. 반시카페존은 청도군민과 동행하는 모든 고객에게 카페의 음료 전 메뉴를 10% 상시 할인하는 ‘군민 할인 정책’ 참여 업주들이 직접 운영하는 곳이다. 힐링가든 외에도 축제장 곳곳마다 예쁜 정원과 파라솔이 배치되어 카페로 유명한 청도군의 매력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반시엑스포에는 반시품평회에 출품한, 우수한 품질의 청도반시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고, 청도 우리꽃연구회에서 전시한 야생화가 전하는 색다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반시마트에는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건강하고 맛좋은 반시를 합리적인 가격에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다. 청도반시 플레이존에서는 매년 어린이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황금반시를 찾아라와, 새로운 놀이시설인 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