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구미을 당원협의회(위원장: 국회의원 강명구)는 23일 오전, 지역구인 인동시장과 아시아육상경기대회 선수촌 일대에 대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안주찬 구미을 시도의원협의회장과 시도의원, 선거사무원 및 주요당직자 50여 명은 약 두 시간에 걸쳐 거리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플로깅)’ 봉사를 실시하였다. 선거운동에 가장 취약한 오전 시간(10:00~12:00)을 활용해 민심 경청과 소통, 그리고 환경정화가 어우러진 선거운동을 하겠다는 취지로 시작된 이날 봉사활동은 ‘구미달달낭만야시장’ 행사장과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선수촌 인근에서 진행되었다. 강명구 국회의원은 “환경정화활동에 자발적으로 나서준 선거운동원들과 주요당직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 선거운동 종료시까지 권역별로 진행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나아가 김문수 후보 지지율의 더 큰 상승을 이끌어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 TV토론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유권자를 위한 가이드북 『쉽게 읽는 대선 후보 TV토론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후보자 TV토론』(저자:최영돈)이 발간되었다. 이 책은 후보자 TV토론의 구조와 역할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유권자가 이를 보다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쓰였다. 저자 최영돈(한국독일네트워크(ADeKo) 이사)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방송토론팀장(2016~2022)으로서 19대·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TV토론을 운영한 경험과 독일 유학 시절의 민주시민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토론의 기획과 운영 과정, 그리고 유권자의 활용 전략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1장은 TV토론의 의미와 역사, 그리고 유권자가 이를 왜 주목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세계 최초의 선거 토론부터 1960년 미국 대선 케네디-닉슨 TV토론, 독일의 총선 당일 밤 TV토론, 그리고 한국의 대선 토론까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후보자 TV토론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소개한다. 또한 TV토론이 없는 선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탐구하며, 왜 유권자가 TV토론을 주목해야 하는지를 밝힌다. 정치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Q&a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이 안동을 찾아 “국민이 일 못하는 머슴은 솎아내고 일 잘하는 일꾼은 밀어줘야 한다”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22일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박찬대 위원장은 안동시 송현오거리에서 거리 유세를 진행하며, 지역 인연과 함께 정치개혁에 대한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유세 현장에는 권오을 민주당 국민대통합위원장을 비롯해 이삼걸 전 행정안전부 차관, 권영세 전 안동시장, 이영수 경북도당 총괄선대위원장, 김상우 안동·예천 총괄상임선대위원장 등이 함께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유세 분위기를 더했다. 박 위원장은 주권자인 국민이 더 나은 정치를 위해 직접 선택해야 한다며, “여기에 경상도와 전라도, 좌우가 어디 있겠냐”며 지역과 이념을 넘어선 통합과 책임 있는 정치 실현을 강조했다. 또 “국난의 시기에 수많은 독립투사를 배출한 이 도시, 안동이 이제는 새로운 정치의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며 안동의 역사성과 주도적 역할을 역설했다. 그는 부모가 안동 출신이고 외가가 독립운동가 석주 이상룡 선생의 가문임을 언급하며, 안동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옥동사거리로 자리를 옮긴 그는 ‘골목경청 투어’
한국노총 경북본부 산하 단위노동조합 대표자들이 5월 22일 오전 11시 경북본부 회의실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노동 중심의 대한민국”을 위해 김 후보와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지 입장문에서 대표자들은 “김문수 후보는 노동자이며 노동조합 위원장 출신으로, 노동의 고단함과 노동조합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인물”이라며 “대한민국의 총체적 위기를 극복하고 사회통합과 균형발전을 실현할 책임 있는 지도자”라고 평가했다. 이어 “노동이 존중받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노동자들에게 주어진 역사적 책무”라며 “김문수 후보와 함께 정의로운 사회 대전환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의힘과 김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해 전 조직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노총) 김동명 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한 반면, 한국노총 경북본부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고 나선 것은 경상북도의회 이선희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의 역할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희 위원장은 단순히 지지 선언식 행사에 그치지 않고 경북 한노총이 이번 대선 과정에
구미도시공사 원평하수처리팀과 주차시설팀은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지난 20일 시민과 함께 ‘빗물받이 만들기’ 캠페인을 공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우수기 집중호우 및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환경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주요 내용은 ▲빗물받이 주변 쓰레기 및 낙엽 청소 ▲이물질 제거를 통한 원활한 빗물 흐름 확보 ▲환경인식 제고를 위한 설문조사 ▲빗물받이 알림 스티커 부착 등이다. 특히, ‘빗물받이는 바다의 시작입니다’, ‘쓰레기 NO!, 빗물 YES!’ 등의 문구가 담긴 스티커를 부착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도시 안전망을 강화하고, 시민이 생활 속에서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환경운동”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시의회 이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 / 인동·진미동)은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통해 2024년 1차 추가경정예산 편성과정에서 경로당 회장 수당을 지급하기로 한 예산이 실제로는 경로당 회장 수당으로 집행하지 않은 사실을 지적했다. 아울러 이상호 의원은 “2025년 예산의 경우 경로당 회장 수당을 본예산에 편성해 지급하고 있지만 법적 근거 없이 집행되는 것은 매우 위험성이 높다”며, “적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례 정비가 시급하다”고 주장하였다. 이에 구미시는 시정질문의 지적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노인회 지회 활동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경로당 운영비 부족과 지원에 대한 지속적인 건의가 있어 2024년 제1회 추경을 통해 전체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명목으로 4,200만원을 증액 편성하여 집행하였다. *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325페이지) * 보조금 교부내역 (8. 12. 시행 공문) (단위 : 천원) 항목 (내용) 소 요 재 원 구 분 산 출 기 초 보조금 자부담
재단법인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하수)는 지난 5월 20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수여식에는 장학회 임원과 관내 고등학교장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진학우수·효행·특기 등 7개 분야에서 선발된 장학생 117명과 우수교사 21명에게 장학증서 및 감사장이 전달되었다. 올해 장학회는 322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총 1억 6,7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학령별로는 초등학생 85명, 중학생 127명, 고등학생 92명, 대학 신입생 18명이 선발되었으며, 유형별로는 진학우수, 저소득, 특기, 다문화, 다자녀 등 다양한 기준을 통해 지역 내 잠재력 있는 인재들을 고르게 선발하였다. 또한 각 학교에서 추천을 받아 우수 교사 1명씩을 선정, 감사장을 전달함으로써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였다. 장학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차별 없이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성을 존중한 장학 기준 아래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하수 이사장은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누군가의 간절한 내일을 밝히는 등불이 되었고, 그 따뜻한 응원은 청도 아이들이
칠곡군은 부패취약분야 개선 의지를 표명하고, 청렴시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청렴 추진단을 구성하여 지난 16일 김재욱 칠곡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실과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 제1차 칠곡군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칠곡군 청렴 추진단은 김재욱 칠곡군수를 단장으로 하여 부군수, 국장 등 간부공무원 총 26명으로 구성한 청렴회의체로, 앞으로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 공유, 부패취약분야 분석 보고 및 개선과제 협의, 이행실적 및 효과 논의에 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청렴추진단 운영 계획 안내를 시작으로 해서 군수님 모두발언 ,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기본계획 및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 보고를 바탕으로 추진단원들이 청렴 정책 협의 및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청렴은 군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성공적인 행정 운영의 핵심 가치”라며 “오늘 회의를 계기로 청렴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전 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 수립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21일 9시 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 전정에서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성화 채화식을 열고 봉송한 후 김천실내체육관에 안치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주최하고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가 주관하며 18만 명의 경북 장애인 가족과 도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20개 시군, 13개 종목 5천여 명의 선수단 및 임원 그리고 보호자 등이 참가하여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뛰는 경북시대’라는 슬로건 아래 김천종합운동장 및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2일간 열릴 예정이다. 이날 성화 채화식에서는 김천문화원의 고유제 봉행과 김천예고의 칠선녀 성무 기원을 통해 성화를 채화한 뒤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모태화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으로 이어지는 성화봉 전달식을 거쳐 이성호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에게 인계했다. 이후 성화는 차량을 통한 성화 봉송을 거쳐 11시 30분 개회식이 열릴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김천문화원 풍물단의 신명 나는 가락 속에 안치되었고, 22일 개회식에서 점화될 예정이다. 김천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경기장 시설 및 선수단·내빈의 이동 동선을 꼼꼼히 점검하고 교통·주차 관
경북지역 각계 각층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 경북지역 장애인 가족 5,998명이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 지지 선언에 앞서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경북지부와 경상북도 장애인부모회, 임미애 국회의원, 이재민 도당장애인위원장, 김경숙 경북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간담회도 진행했다. 이들은 “21대 대통령 선거는 내란과 헌정질서 파괴라는 초유의 사태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 사회적 약자의 주권과 평등에 대한 회복이 주요 관심사”라며 “사회에서 가장 바깥으로 밀려나 있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삶을 온전히 지키는 것, 돌봄 국가책임제와 지역사회 통합으로 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의 발달장애인 돌봄 국가책임제, 복지 실현을 위한 자립 지원 기반 확충, 교육권 보장을 위한 통합교육 기반 강화, 일자리 참여 확대를 위한 고용 기반 조성 등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5가지 공약에 동의한다”며 “이재명 후보가 오랜 시간 사회적 약자들의 삶을 고민해 왔음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우리의 선택은 망설임 없이 이재명”이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오늘(21일) 인천에서 “나랏빚이 1,000조 원으로 늘었다는 등, 나라가 빚을 지면 안 된다는 무식한 소리를 하는 사람이 있다”며, “우리나라는 국민총생산이 2,600조 원인데, 국가부채가 50%가 안 된다. 다른 나라들은 다 110%가 넘는다”고 발언했습니다. 정말 무책임하고 무식한 주장입니다. 우리 재정은 문재인 정부 기간 동안 국가채무가 400조 원 이상 증가하여 1,000조 원을 훌쩍 넘었고,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재정건전성의 마지노선이라고 지적한 40%를 훌쩍 넘어 50%에 육박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이재명 후보는 국가부채가 110%가 넘는 미국, 영국, 독일 등 일부 국가들과 비교하며, 국가부채를 더 늘려 돈을 풀어도 된다고 국민을 호도하고 있습니다. 최근 기축통화국인 미국조차도 국가부채로 인하여 국가신용등급이 하락하는 결과에 직면했습니다. 그 결과 미국 금융시장이 흔들리기도 했습니다. 다만, 산유국이자 온갖 첨단기술을 다 보유하고 있는 미국은 그나마 상황을 잘 넘기는 듯합니다. 그러나 소규모 개방경제에 수출 중심의 성장을 하는 우리나라는 다릅니다. 대외신인도 하락은 국가 신뢰도 저하,
구미시 선주원남동과 선주원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준원)는 지난 14일 구미역 뒤 원남로3길 일대에 태양광 LED 조명등 9개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우리동네 클린START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특히 노후 주택가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야간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자,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구미시 사회공헌지원센터에 기업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제안하면서 본격화됐다. 구미시 사회공헌지원센터는 제안서를 바탕으로 지역 기업인 ㈜대성산업개발(대표 강경호)을 후원업체로 발굴·연계했다. 이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설치 동의서를 받아내는 등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섰다. 설치된 LED 조명등은 ‘괜찮아요 당신은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등의 문구가 새겨져 있어 주민들에게 정서적인 위로도 함께 전하고 있다. 선주원남동은 이번 사업을 통해 조도가 낮은 골목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행 사고와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향후에도 주민 체감형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