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유주현)는 12월 1일(월), 지역 창업기업의 초기 애로를 원스톱으로 해결하기 위한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를 공식 출범하고 제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정부의 ‘새정부 창업·벤처 정책 비전’ 후속조치에 따라 전국 17개 지역에 동시 개소하는 것으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창업기업이 겪는 법률·세무·특허·회계 등 복합적 애로를 한 곳에서 상담·지원 받을 수 있는 창업 전용 창구를 구축했다. 그동안 창업자는 분야별 상담을 위해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원스톱 지원센터 출범으로“창업애로→접수→전문가 매칭→해결”까지 지역 내에서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었다. 특히 경북센터는 대구·경북 산업 특성을 이해하는 지역 기반 전문가·선배 창업가 중심의 ‘권역 자문단(멘토단)’을 별도 운영해, 창업 단계별로 밀착형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그간 창업 간담회(10회)를 통해 현장 수요를 반영하고, 민간 협·단체와 협력하여 전국 1,600여 명 규모의 자문위원단을 구성해 왔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 중 지역 자문단을 중심으로 △전문 멘토링 △법률·세무·특허 자문 △대기업 퇴직전문가
구미시는 11월 25일 양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양포동 통장 60여 명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 및 폐의약품 바르게 버리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10월 도량동에서 열린 1차 교육에 이어 마련된 두 번째 순회교육이다. 시는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올바른 약물 복용 습관을 갖고,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강의는 구미시약사회 소속 약사가 맡아 △약물 종류와 특성 △의약품 오남용 부작용 사례 △정확한 복용 방법 △폐의약품 배출 요령 등을 설명했다. 실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약물 오남용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의는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오는 12월 신평동을 대상으로 세 번째 교육을 이어가며, 향후 전 시민을 대상으로 약물 안전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통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만큼 약물 안전문화 확산의 중요한 연결 역할을 한다”며 “구미시약사회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의약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올해 7월 기존 10개소였던 폐의약품 수거함을 관내 17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구미시는 11월 25일 새마을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경북협회(회장 최영수) 주관으로 ‘제13회 경북척수장애인 재활증진대회’를 열었다. 경북 11개 척수지회 회원과 가족, 관계자, 내빈 등 약 650명이 참석해 중증 장애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재활 의지를 북돋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식전 공연과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2부 경북협회와 각 지회의 활동 영상 상영 및 사례발표, 한마당 큰잔치 순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재활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박연길 장애인복지과장은 “척수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재활훈련을 위해 헌신하는 협회와 각 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척수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재활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북협회는 재활센터 운영, 보장구 순회 수리, 상담 및 재가봉사, 생활케어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척수장애인의 심리적 회복을 돕고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하며 재활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지난 8월 13일 오후 8시경 구미시 구평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당시, 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경보음 덕분에 거주자가 신속히 대피해 큰 피해를 막을 수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화재는 옷방 내 커튼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연기가 실내에 퍼지면서 감지기가 작동해 경보음을 울렸다. 경보를 확인한 거주자는 신속히 외부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화재는 선착 소방대에 의해 완전히 진압되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발생 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최소한의 예방책으로, 화재 시 연기가 감지되면 경보음을 울려 빠른 화재 인지를 도와준다. 구미소방서는 화재취약가구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 보급을 위해 기업·단체와 연계해 매년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 및 설치하고 있으며, 도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초기 화재인지에 도움을 주고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꼭 필요한 소방시설”이라며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설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예규 대한민국박대모 중앙회장은 오는 11월 29일 충북 옥천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모 육영수 여사 탄신 100돌 숭모제’를 맞아 육영수 여사의 고귀한 삶과 정신을 기리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임 회장은 “육영수 여사님의 숭고한 삶과 정신은 지금도 국민의 마음 속에 깊이 살아 있다”며 “여사님께서는 어려운 시대에도 국민의 고통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한 진정한 국민의 어머니였다”고 밝혔다. 또한 “겸손과 절제, 헌신으로 일관했던 여사님의 삶은 오늘날 우리 사회가 본받아야 할 귀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어린이·여성·소외계층을 향해 펼쳤던 육 여사의 따뜻한 손길을 언급하며 “여사님이 남긴 복지의 씨앗은 대한민국 공동체 정신을 형성하는 든든한 토대가 되었고, 그 정신은 세대를 넘어 국민을 하나로 잇는 힘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임 회장은 “탄신 100돌을 맞아 여사님의 고귀한 뜻을 다시 새기며,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 나가야 한다”며 “대한민국박대모는 여사님의 사랑과 봉사 정신을 이어받아 국가 발전과 국민 화합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이번 국모 육영수 여사 탄신 100돌이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1월 21일 기준 2025년도 고향사랑기부금이 5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1% 증가한 성과로, 지난해보다 더욱 빠른 속도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자는 1,859명이며, 경북을 비롯해 대구·경기·서울·부산·전북 등 전국 각지에서 청도를 향한 온정의 마음이 꾸준히 모이고 있다. 청도군은 연말을 앞두고 직장인과 개인사업자의 소득공제 혜택 등을 안내하며 기부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청도군은 고향사랑기금으로 군민 복리 증진과 사회적 약자 지원, 청소년 육성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소아청소년과 운영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써 왔으며, 2026년에는 ‘24시 돌봄 어린이집 운영 사업’, ‘장애인 휠체어 리프트 버스구입 지원사업’을 선정해 기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청도군은 기부자에게 감말랭이, 반건시, 감와인 등 감 가공품을 비롯해 황소고집 쌀, 미나리, 참기름 등 지역 농특산품 총 71개 품목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답례품은 지역 농가와 중소기업의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되고 있어,
칠곡군은 11월 24일 오전 11시 칠곡군청 소통마루에서 「2025년 옴부즈퍼슨(아동권리대변인)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옴부즈퍼슨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해 아동의 입장을 대변하고 권리를 옹호하는 독립적 전문가로, 아동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칠곡군은 현재 3명의 옴부즈퍼슨을 위촉하여 아동친화도시 조성 과정에 이들의 전문적인 의견을 꾸준히 반영해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재까지의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현황 및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공유하여 옴부즈퍼슨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구하였다. 또한, 군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옴부즈퍼슨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대책으로 2026년부터는 옴부즈퍼슨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운영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22일(토) 김천시 백수문학관에서 「제15회 백수문학제」 시상식을 개최했다. 백수문학제는 백수(白水) 정완영 선생의 시조 정신을 기리고 시조 문학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김천지회(지회장 최복동), 백수문학제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석인)가 주관하는 문학제이다. 이날 시상식은 배낙호 김천시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지역 문학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시상식, 수상작 시판(詩板)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백수문학제에는 총 1,451편이 접수됐으며 △ 백수문학상(시조 부문)은 배종도 시인의 <백령도 폐등대 앞에서>, △ 백수문학상(동시조 부문)은 강수성 시인의 <밥상>, △ 백수문학상 신인상은 김문진 시인의 <오래된 선풍기>가 선정되었으며, 각각 1,000만 원, 500만 원, 3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었다. 또한, 백수문학제 전국학생시조공모전 △ 고등부 장원은 이지연의 <그래도 한국인>, △ 중등부 장원은 박민규의 <게임 속에 갇힌 나>, △ 초등부 장원은 정다희의 <방문>이 선정되었으며, 각각
㈜엘타(대표 김은철)는 2022년 8월부터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과 함께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위한 세탁 바우처 후원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500만 원, 11월 18일에는 3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추가로 지원했다. 이번 후원은 ㈜엘타가 운영하는 ‘스피드세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형태로, 세탁이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 30가정에 복지관을 통해 전달됐다. 한 가정당 10만 원씩 지원되는 바우처는 계절이 바뀔 때 이불이나 겨울 의류 등 대량 세탁에 주로 활용됐으며, 계절 특성상 많은 가정이 바우처를 한 번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사용 후기도 전해졌다. 뇌병변 여성 장애인 가정은 부부 모두 장애가 있어 계절마다 의류 정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세탁 바우처를 통해 겨울 패딩과 이불 세탁을 지원받아 큰 도움을 받았다. 지적 장애가 있는 남성 독거세대는 혼자 생활하며 가사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바우처를 활용해 세탁 부담을 해소할 수 있었다. 김휴진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저소득 장애인 가정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의류와 이불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엘타의 세탁 바우처 후원이 실질적인 생활 지원으로 이어져, 장애
해평면은 지난 15일 구미산악레포츠공원에서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해평냉산 임도걷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역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번 행사는 해평냉산 임도걷기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율균)가 주관했다. 행사가 열린 ‘해평 냉산 임도’는 산림청이 선정한 ‘전국 100대 아름다운 임도’ 중 하나로, 산길을 따라 이어지는 단풍과 맑은 공기가 어우러져 매년 많은 시민이 찾는 힐링 코스로 꼽힌다. 걷기 코스는 산악레포츠공원에서 도리사 주차장을 잇는 왕복 2km와 4km 두 구간으로 운영됐다. 코스 곳곳에는 제기차기와 투호 같은 민속놀이 체험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웃음이 이어졌고, 가족 단위 참가자들도 자연스레 발길을 멈추며 행사 분위기를 즐겼다. 이날 2부 화합행사에서는 노래자랑, 난타, 색소폰·하모니카 공연, 행운권 추첨,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가을 추억을 선사했다. 이율균 추진위원장은 “해평 냉산의 매력을 시민들이 직접 느끼고, 가족·이웃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정미 해평면장은 “행사 준비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임도걷기 대회가
칠곡군 소재 8개 복지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2025 거점 복지박람회”가 11월 14일 칠곡군 거점복지전담센터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칠곡군 거점복지전담센터를 비롯해 약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칠곡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등 총 8개 복지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어쿠스틱 공연과 기관별 복지 체험 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에게 힘이되는 복지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박람회에 참여한 약목면 이ㅇㅇ(70대) 씨는 “침체된 지역에 이런 행사를 통해 직접 참여하고 생활에 도움되는 복지정보를 접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 거점 복지 전담센터 개소 이후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언제든 도움이 되는 복지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복지의 든든한 창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대표이사 기화서)은 지난 16일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스카이트레일 현장에서 재단 협약기관인 종합여행플랫폼 ㈜디엠씨트립스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4만 번째 입장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 후원사인 ㈜디엠씨트립스는 지난 2월 12일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관광자원 개발 및 연계 상품 개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행사 및 프로그램 기획 ▲ 관광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및 마케팅 등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행운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고 아무개(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씨는 제주도 왕복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을 증정받으며 “멀리서 놀러 와 재미있게 체험시설을 이용하고, 또 뜻밖의 선물을 받아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가족들과 함께 청도신화랑풍류마을뿐만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관광지를 둘러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화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대표는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스카이트레일이 지역을 대표하는 레포츠 체험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랑해 주신 이용객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감사 이벤트를 다양하게 기획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