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배낙호)는 6월 4일부터 23일까지 관내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2025 읍면동 소통·공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당초 배낙호 시장 취임 직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공직선거법상 대통령 선거기간 중 읍면동 순회가 제한되어 선거가 끝난 6월 4일부터 아포읍, 감문면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간담회에서는 ‘시민과의 소통’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배낙호 시장의 제1호 공약에 따라, 각 읍면동 기관·단체 대표 등 주민 50여 명이 참석하여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간담회는 먼저 배낙호 시장이 2025년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한 후, 주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은 사업 부서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배낙호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중심에 두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감과 신뢰 기반의 소통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시는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6월부터 9월까지 폭염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구미·선산보건소 방문간호사 11명이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5,000가구를 대상으로 안부전화, 폭염특보 및 예방수칙 문자 발송,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예방 건강교육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혈압·혈당 등 건강체크와 함께 폭염대비 건강수칙 교육하여 온열질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 임명섭 보건소장은 “올 여름은 예년보다 더 높은 기온이 예상되어 온열질환 예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충분한 휴식, 매일 기온 확인하기 등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잘 숙지하고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6·3 대통령선거 본투표일을 하루 앞둔 6월 2일(월) 오후 7시, 강명구 국회의원(국민의힘·경북 구미시을)이 구미시 고아읍 들성생태공원 여우광장에서 피날레 유세를 열고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유세 현장에는 경상북도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 맡은 지역 시·도의원들과 주요 당직자, 지지 시민 등 수백여 명이 운집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정근수·윤종호 도의원, 강승수·이명희 시의원, 김종화 청년위원장에 이어 유세 연설을 한 강명구 의원은 “능력, 성과, 살아온 삶에 파도 파도 미담만 나오는 후보가 바로 김문수”라고 시작하며 김문수 대통령 후보의 공적과 도덕성을 집중 조명했다. 강 의원은 “‘저렇게 살아도 대통령이 된다’고 가르칠 나라냐, ‘저렇게 살면 대통령이 된다’고 가르칠 나라냐,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나라를 물려주시겠냐”며 “이재명 후보는 12개 비리 혐의로 5건의 재판을 받고 있고, 이미 허위사실 유포 건은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 됐다”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강 의원은 또, 김문수 후보의 경기도지사 시절 업적도 열거하며 “GTX 노선 깔고, 판교·광교·동탄 신도시 개발, 중증외상센터 설립까지 이 모든 일들을 해내고도 단 한 건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공명선거법률지원단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하여 위해·협박을 선동하고 근거 없는 비방을 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에 공격을 가한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을 경찰에 고발합니다. 김정재 의원은 지난 5월 28일 경북 영천시에서 열린 선거유세에서 무대에 올라 다수의 군중을 향해 연설을 하면서 “여러분, 대한민국 총알이 남아돌아도 이재명이 쏠 총알 한 발도 아깝지 않습니까?”라고 말하였습니다. 공당의 국회의원이 대통령선거 유세에서 다수의 시민들을 향해 ‘이재명 후보를 총기로 피습하는 데 쓰는 총알은 한 발도 아깝지 않다’는 취지의 극언을 함으로써 사실상 이재명 후보에게 총기로 위해를 가하도록 대중을 선동한 것입니다. 김정재 의원의 선동행위는 평화롭고 합법적인 과정을 통하여 국민의 대표자를 선출하는 민주선거의 근간을 뿌리째 뒤흔드는 중대한 범죄입니다.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에 대한 공격이자 민주주의와 민주시민에 대한 협박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작년 1월 정치테러범에 의해 치명적 부위를 피습당하여 생사를 넘나든 경험이 있고, 지난 12.3 불법계엄 당시 내란세력에 의해 1순위 체포대상으로 지목되어 체포·감금의 위협에 처하였으며 심지어는 살해
지난 28일 관내 방위산업기업인 (주)백두테크(대표 백승균)는 칠곡군에 이웃사랑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의 생계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백승균 백두테크 대표와 김정희 사장도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백두테크 백승균 대표는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방위산업체로서 지역사회의 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관내 기업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경영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선행이 지역에 큰 힘이 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주)백두테크는 가산면에 소재한 방위산업체로써 18년도부터 매년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식료품 등 기부하여 현재까지 누적기부액은 17백만원으로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천소방서(서장 안영호)는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쉽게 저지를 수 있는 작은 부주의가 화재로 이어지는 일이 빈번한 가운데,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생활 속 화재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재는 종종 특별한 환경에서, 특별한 사람에게, 특별한 이유로 발생하는 것으로 여겨지지만, 실제로는 대부분 평범한 일상 속에서 아주 사소한 부주의로 시작된다. 무심코 켜둔 전열기, 잠시 잊은 조리기구, 버릇처럼 던진 담배꽁초, 오랫동안 방치된 멀티탭 등은 누구나 경험해봤을 법한 흔한 행동들이지만, 이러한 습관이 반복되다 보면 언제든지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다. 이에 김천소방서는 이러한 부주의성 화재를 줄이기 위해 시민들에게 스스로 점검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고, 쉽게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율점검 방식의 캠페인을 통해 주거지나 점포, 차량 등 자신이 속한 공간에서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되새기고, 스스로 위험 요소를 줄여나가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다양한 홍보 수단을 통해 “화재는 먼 곳의 일이 아닌, 오늘 우리의 이야기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실천 중심의
구미시의회 의회사무국은 최근 발생한 A의원의 공무원 폭행 사건과 관련하여 깊은 충격과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본 사건은 공무원이 공적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명백한 인권 침해로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가져야 할 책임과 품위를 저버린 중대한 사안이다. 공무원은 특정 정치인의 사적 소유물이 아닌 법과 제도에 따라 시민을 위해 일하는 행정의 주체이다. 구미시의회 의원과 직원들은 민의의 전당인 의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각자의 임무와 역할에 충실하며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 속에서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권리가 있으며 누구도 이를 침해할 수 없다. 본 사건과 관련하여 의회사무국 직원 모두는 깊은 유감을 표하며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다. 첫째, 소속 직원이 공무 수행 중 시의원으로부터 폭언과 신체적 폭력을 당한 사실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공무원은 시민을 위한 행정을 수행하는 주체이며 어떠한 이유로도 물리적·정서적 폭력이 정당화될 수 없다. 피해를 입은 직원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조직 차원에서 법적·제도적 보호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둘째, 공무원에 대한 폭행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중대한 비위이며, 윤리특별위원회 차원의 신속하고 철저한 진상
포항시 군용비행기 추락 사고로 순직하신 장병들께 260만 도민과 함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경상북도는 군, 포항시와 함께 장례 등 유가족에 대한 지원 및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필요한 행정력을 총 동원해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5년 5월 29일 경상북도지사 이철우
청도군가족센터(센터장 송근진)는 6월부터 12월까지 청도군이 조성한 저출생 극복 성금을 활용하여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청도군이 2024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마련한 성금을 재원으로 주거환경 개선, 가족여행 지원, 가족친화행사, 아동이용시설 프로그램 운영, 총 4개 영역에서 청도군 가족이 다 함께 행복·희망 더하기를 실현하고자 기획되었다. 첫째, 더 든든하게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거 여건이 열악한 가구를 선정하여 주거의 안정성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개보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둘째, 더 따뜻하게 가족여행 지원 사업은 중위소득 150% 이하의 다문화·한부모·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당일 또는 숙박 여행을 통해 가족 간 정서적 회복과 유대감 강화를 도모하며, 가족이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셋째 더 풍성하게 가족친화행사는 다자녀 가족을 대상으로 한 가족운동회로, 오는 12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을 중심으로 구성된 다양한 놀이형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다자녀 가정의 긍정적인
칠곡군은 다양한 분야의 명사특강을 통해 군민의 문화 의식 함양을 위해 ‘칠곡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3월에 아나운서 이금희 특강을 시작으로, 지난 21일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소아청소년 정신의학전문의 오은영 박사의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현명한 부모, 자녀에게 어떻게 말해줘야할까?’라는 주제로, 부모와 자녀간의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공감 대화법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칠곡에서 처음 열린 오은영 박사 특강에 600여 명의 주민이 참석,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 객석이 가득 차는 성황을 이루었다. 오 박사는 “부모와 아이가 건강한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공감과 경청이 핵심”이라며 다양한 상황에서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설명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군민들이 아이를 키우면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이야기하자, 현실적인 조언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오은영 박사는 칠곡군민의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듯 당초 예정된 90분을 훌쩍 넘긴 시간까지 강연을 하였다. 한편, 오은영 박사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 등에 출연하여 정신의학과 전문의로서 의학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는 지난 5월 28일 오후 2시 본 회의소 4층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전국상의 순회 교육」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안전보건체계 구축 방안 등으로 회원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안전보건공단과 공동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기업의 대응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 산업안전부 이병준 부장과 삼성SDI 구미 공장 권영길 프로를 초빙하여 위험성 평가 제도의 주요 내용,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위험성평가 관련 법령 및 평가 절차, 주요 재해 사례 공유 등 꼭 필요한 내용의 중심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들이 안전보건체계 구축과 위험성평가 주요내용, 실제 사례 등 산업현장의 재해 경각심을 다시 한번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김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기업의 법 준수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했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중대재해 예방, 위험성평가 등 기업인들의 중대재해 예방에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19일 경북 구미에 대한 지역 공약을 발표하였다. 이에 구미시(갑,을) 지역위원회는 27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의 공약을 설명하며 구미시민의 선택을 호소했다. 이번 공약은 구미(갑,을)지역위원회에서 지역 주민과 소통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일방적 계획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주요 지역 개발 및 생활 밀착형 요구사항을 반영해, 대표 공약을 선정해 공개한 것이다. 이 후보의 구미지역 공약은 ▲KTX 구미산단역 신설 적극 검토로 첨단산업단지•통합 신공항 연계 교통망 마련 ▲낙동강 수변공원 등 생태•여가 중심 시민친화공간 조성 지원 ▲구미 국가산단 재도약과 미래방위산업벨트 구축 지원 등이다. 또한, ▲이차전지 첨단산업 기반 구미 상생형일자리 확대 및 정착 지원 ▲노후 교량 재건과 물류•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제3 구미대교 신설 방안 모색 ▲구미5공단 활성화와 구미 6공단 신속 조성 지원으로 첨단산업 기반 확충 등 구미의 시급한 현안이 꼼꼼히 담겨 있다. 이날 기자회견을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구미시(갑, 을)지역 선거대책위원회 측은 “실력이 증명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