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TS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 산하 구미옥계지국(센터장 황인해 외 보직자 및 조합원 일동)이 지난 10월 20일(월), 경상북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구미시지부를 방문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날 EBTS 구미옥계지국은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사랑의 쌀과 식자재, 각종 공구 제품 등을 기부했으며, 정기적인 후원 외에도 직접 방문해 정서적 교류와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진정한 상생의 가치를 실현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구미옥계지국의 보직자 전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센터 도착과 동시에 이용자들이 환한 웃음으로 이들을 맞이하며 현장은 훈훈한 감동으로 가득했다.
특히, EBTS 미디어팀의 박은미 차장이 현장을 직접 찾아 행사 전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했으며, 조합원들이 미리 준비한 재치 있는 율동 공연과 이희옥 조장의 신명나는 노래·춤 공연이 이어지면서 이용자들과의 즐거운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시설 관계자에 따르면 “기계적인 후원이 아닌, 진심을 담은 방문과 소통이 우리 원생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를 마친 후 EBTS 조합원들은 복지시설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 센터 인근 거리와 화단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실천적인 봉사 정신을 이어갔다. 이 같은 활동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 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유대 강화라는 EBTS의 핵심 철학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황인해 센터장은 “조합원들과 함께한 오늘 하루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작지만 꾸준한 정성과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EBTS 구미옥계지국은 매달 정기적으로 해당 복지시설을 찾아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향후 문화 활동, 계절별 행사 참여, 자립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