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3일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졸업생 39명과 가족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칠곡농업인대학(학장 배상도 칠곡군수) 졸업식을 개최하였다. 농업인대학은 칠곡군 전문 농업인 육성을 통한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설립되어 올해 2월 27일 입학식을 갖고 참외 전문 연구원과, 선도 농업인 등 관련 분야 국내 최고 전문 강사의 이론교육 12회, 참외전체농가와 함께한 열린교육 2회, 우수농가 사례중심교육 4회, 영농 현장문제 해결을 위한 실습교육 5회로 총 23회에 102시간의 교육을 운영하였다.이세교(학생회장)씨는 “늘 배움의 자세로 10개월간의 교육내용을 영농에 실천해 칠곡참외의 선도주자로 앞장서겠다“며 말했다.한편 졸업식에서 이세교 학생회장이 농촌진흥청장 상을, 조철선, 박영선, 김수근, 김애경이 성적우수상을, 장경식 1외 22명이 개근상을 수상하였다. 농업인대학 1기 졸업생 경우 교육 전후 평균 115% 조수입이 향상되었으며, 일반농가 대비 150%가량 조수입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11월 11일, 12일 양일간 김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김천상주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등 4개 기관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5개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합동점검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대형화재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어 구조적으로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건물의 피난계단 장애, 방화문 폐쇄 또는 변경행위, 소화기·소화전 등 소방시설 관리실태와 소방시설 전원장치 차단, 소방 활동 장애요인제거, 보일러·난로·가스·전기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합동점검반은 전통시장 내 소방통로 안내선 무시, 불법좌판과 불법주차 등 화재에 대한 안전 불감증을 해소시키기 위해 평상시 준수사항을 계도하는 한편, 소화기, 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용요령과 초기 대응방법, 안전교육을 병행하여 상인들이 화재발생 시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다수 인명 피해 우려지역에 대해서는 안전관리 책임자를 지정 운영토록 지도하고 시장 내 화재 위험시설을 전면 점검하여 건축·전기·가스 관련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기관 통보 후 시정을 완료하는 등 전통시장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
일시: 2009년 12월 5일(토) 오전 10시장소: 구미YMCA 마당구미YMCA는 주위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치를 제작해 전달하고자 12월 5일 구미YMCA 마당에서 ‘YMCA와 SK에너지가 함께하는 제6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는 구미YMCA 자원봉사자 모임, 지역 교회 및 봉사단체 등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2,000포기의 김치를 담그어 교회 및 사회복지단체, 이웃의 추천을 통해 지역의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무의탁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 400가정에 전달한다.더불어 한사람이 배추 한포기(5,000원-배추 한포기와 양념 재료비 포함)를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의미로 ‘5,000원의 소중한 나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이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는 5,000원의 소중한 나눔 캠페인 참여, 김치 재료 및 물품 후원, 김치가 필요한 어려운 이웃 추천, 김치 담그기 및 배달하기 자원봉사 등 봉사에 관심 있는 이들은 누구나 참여하여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구미YMCA는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통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건강한 김치와 이웃들의 따뜻한 사랑을 전할
경상북도가 말산업 육성에 뛰어 들겠다고 선언한 뒤 구미, 상주, 영천, 봉화 등 4개 시군이 제4경마장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한국마사회가 광역지자체별로 후보지를 2곳으로 제한함에 따라 시군은 20일까지 경상북도에 유치를 신청하게 되며, 구미시도 선산과 해평일대 등을 고려하며 제4경마장 유치를 검토하고 있다.경마장유치에 뛰어든 지자체들은 관광객 증대와 1천억원에 달하는 세수확보를 앞세우며 경마장유치를 정당화 하고 있다.그러나 1천억원의 세수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10배에 달하는 1조원이상의 매출을 올려야 하며 이는 지역민들의 주머니에서 나오게 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다.부산경남 경마공원이 올린 지난해의 매출은 1조9천여억원이며 2천300여억원을 지방세로 납부했다. 지방제정이 부족한 지자체에게는 너무나 달콤한 이야기이다. 이만큼 손쉽게 세수를 확보할 방법은 없을 것이다.그러나 그 부작용으로 주민 중 경마로 재산을 탕진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같은 사행산업으로 인식되는 정선 카지노의 경우 1조에 달하는 연매출 덕분에 국세, 지방세, 관광기금은 연평균 2000억원주변에 이른다. 그러나 카지노 주변을 배회하는 노숙자가 1000여명이고 중독자는 200
구미시 선산읍(읍장 권순형)에서는 2009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구미시에서 처음으로 11월 10일(화) 실시되었다.이번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선산읍 화조리 농협화조창고에서 진행되었으며, 선산읍 약정물량 19,315포대(40kg/포) 중 3,601포대(40kg/포)가 매입되었다. 매입품종은 일품벼, 동진1호, 주남벼이며, 금일을 시작으로 27개 마을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12월 초순까지 매입을 완료하게 된다.이날 현장에 권순형 선산읍장을 비롯하여 남유진 구미시장, 황경환 시의회 의장, 김대호 도의원, 임춘구 기획행정위원장 등이 한 해 동안 고생한 농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 하였다.추곡수매 현장에서는 동부리 부녀회(회장 이성희)와 농협 농가 주부모임(회장 김화순)에서 벼 출하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출하 농업인들께 음식과 음료를 제공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권순형 선산읍장은 첫 매입을 무사히 마친 농민들에게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으며, 건조, 중량 등을 철저히 하여 남은 매입일정에 차질 없도록 농가지도에 만전을 기할것을 당부하였다.
구미시 해평면(면장 김용길)에서는 지난 2009년 11월 12일(목) 11:30부터 해평면 산양리 마을회관에서 구미시의회 의장 황경환과 여러 기관단체장을 포함하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양리와 LG디스플레이(주) 간 1사1촌 자매결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LG디스플레이(주)는 구미시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이미 여러 농촌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일손돕기,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등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마을 대표인 산양리 이장(윤순현)의 인사말로 시작하여 서로간에 준비해온 기념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 후 오찬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해평면장은 “이번 자매결연 행사를 통하여 도시민과 농민이 더불어 잘사는 건강한 구미 구현에 한걸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되며, 결연식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가져 더욱더 밀접하고 돈독한 관계로 발전되기를 희망한다”며 가장 모범적인 1사1촌 자매결연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천시4-H연합회(회장 강호진)는 꿈이있는 푸른농촌, 희망찾는 4-H인!란 슬로건 아래 지난 11월 13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4-H회원, 선배지도자 및 지도교사, 관계자 130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09년도 김천시4-H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하였다.이번 대회에서는 4-H회원들이 운영한 과제포에서 생산한 쌀 500kg(50포/10kg)을 불우이웃돕기에 기증하였고 모범적인 4-H활동을 한 김천농공고등학교 이성진 학생외 11명의 학교4-H회원에게 장학금이 전달되었으며 이날 함께 열린 제16회 김천시4-H대상은 대덕중학교증산분교4-H회가 시상하였다.또한 시대가 요구하는 4-H청소년교육운동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특강과 4-H운동의 재도약을 다짐하는 푸른농촌 희망찾기 결의문을 낭독하여 4-H운동의 활성화를 결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한편,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하신 박보생 시장은 격려사에서“70년대 녹색혁명을 이룬 4-H정신을 계승하여 녹색성장과 지역발전의 신 동력으로 4-H인들이 중심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금릉빗내농악보존회(회장 서영태)에서는 금릉빗내농악의 전승보전과 대중화를 위해 제6회 빗내농악 정기공연을 지난 11월11일(수) 오후 7시 김천문화예술 회관 대공연장에서 1,000여명의 김천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했다.이날 공연은 한 해동안 다양하게 활동해 온 빗내농악보존회의 공연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는 공연인 만큼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많은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지역의 명예를 위해 열성적으로 활동한 보존회에 대해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야외공연이 아닌 실내 무대공연으로 인해 40여명의 회원 중 손영만 상쇠를 비롯한 20여명의 보존회원만이 빗내농악 12마당을 재현했는데, 군사굿 답게 빠르고 강렬한 가락과 웅장한 북소리, 장구와 소고 등의 잔가락이 어우러져 빗내농악 특유의 박진감과 풍물소리는 객석을 채운 관람객들에게 어깨춤이 절로 나는 신명을 연출했다. 또한 단원들의 계속되는 상모 돌리기와 소고의 개인놀음 등 현란한 몸동작은 마치 전쟁놀이하듯 끊임없는 움직임으로 감탄과 함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날 게스트로 초청된 영산무용단과 광명농악단의 웅장하고 역동적인 북춤과 경기농악 특유의 가락과 판굿은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
구미보건소(이원경)는 신종플루 유행을 감소시키고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1월 11일부터 12월 24일까지 약 8주간에 걸쳐 초·중·고등학생 75,000명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조기실시 하게 된다. 이중 1-3학년 까지는 2회 접종을 실시하고 4학년 부터는 1회 접종을 자발적 동의에 의해 실시하게 된다. 접종팀은 총 54명 5개팀을 운영하여 실시하며, 1개팀이 5명으로 구성되어 의사1명, 간호사2명, 행정요원 2명으로 편성되어 안전접종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예방접종 일정은 교육청과 협의하여 특수학교 아동을 우선으로 실시 하고 저소득층이 많은 학교를 두 번째 순위, 그다음 순위에 학생수가 많은 학교 순위로 실시하게 된다. 또한 백신이 공급되는 데로 65세 이상 노인과 의료수급권자에 대해서도 접종을 실시하게 되며 붙임 일정과 같이 영유아, 임산부, 만성질환자 등 순차적으로 확대시행 하게 된다 따라서 예방접종시기가 다소 늦어지더라도 시민들은 불필요한 불안감이나 공포를 가질 필요가 없다.국내에는 항바이러스제가 충분히 확보되어 있으며, 세계에서 8번째로 백신을 개발하여 현재 접종을 실시하고 있고, 전 국민건강보험 체계 하에서 검사와 진료가
배상도 칠곡군수는 11일 오전 캠프캐롤에서 열린 미 육군 재향군인의 날 및 303고지 추모기념행사에 참석하여 6.25전쟁의 최후보루지였던 다부동전투 및 왜관전투에서 숨진 미군들을 애도하고 한국과 미국은 동반자 관계로 나아갈 것임을 강조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조)에서 추진하고 있는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이 점차 확산되고 있어 구미의 농업발전과 농촌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은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 도농간 소득격차 심화, 젊은 층의 농촌정착 기피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농업인 스스로가 안전농산물을 생산 공급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조성과 전통문화를 되살려 우리농촌에 도시민이 찾아오고 소비자가 신뢰하는 농업으로 거듭나 농촌문제를 해결하는 자립의지를 키우는 농업인 의식선진화 운동으로서 근면, 자조, 협동 정신을 기본이념으로 하는 새마을 운동과 맥을 같이하는 제2의 새마을 운동이다.이 운동의 일환으로 농촌진흥청 강항원 신소재개발과장 등 직원 20명은 지난 11월6일 구미시 해평면 오상리에서 양파정식작업 등 일손돕기행사와 함께 농업현장 애로사항 해결 및 협력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으며, 농장주인 최능호씨는 푸른농촌 희망찾기운동으로 인해 희망과 감사가 싹트고 있어 작은도움 때문이 아니라 이를 계기로 제가 큰 희망을 품고 생활해가겠다고 말했다.
칠곡농민들과 대구 북구 동천동 일대의 소비자들이 ‘농부장터’를 연다.오는 11월 14일,15일 이틀 동안 대구 북구 동천동 주민자치센터 주차장에 개설되는 장터에는 농민들이 생산한 햅쌀, 고구마, 고추부각, 무우말랭이 등 23품목의 농산물을 직거래 한다.“농산물을 파는 게 목적이 아니라 겨울이 들어서기 전 도시민과 만나서 파전도 굽고 막걸리도 나누면서 윷도 한판 던져보는 인심 나누는 장터‘가 되려 합니다.”김종근(칠곡농산물 칠곡장이네 대표)씨는 장터에서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장이 되어야 한다면서 특히 얼마 전 서리피해를 본 칠곡 북삼 금오산 단감을 헐값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최근 건강식품으로 수요가 많은 메주를 만들어 “우리집 간장독 갖기” 체험 가족도 그 자리에서 모집하고, 27년 묵은 씨 간장도 맛 보인다.대구 북구 동천동에서 농산물직거래장터를 상설 운영중인 ‘농부장터’의 김기수 대표는 “매일 11시와 오후 3시엔 특별경매를 열어 신선한 농산물을 시중보다 50% 싸게 팔기도 하고 추첨을 통하여 가을과일 선물도 줄 것이라며 김장김치담기에 참가할 소비자를 예약받기도 하고 농촌에 대한 어린이들의 그림도 전시할 예정이다.행사 문의 :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