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농협(조합장 강명수)에서는 지난 11월 14일, 15일 양일간 관내 외예리, 내예리, 송림리의 메뚜기쌀 계약단지 104농가로부터 메뚜기쌀 1등품 원료 새추청벼 1만1천포대를 현지 매입했다. 매입가는 포대당 5만6천원으로 공공비축벼 또는 산지 거래가격에 비해 5천원에서 1만원이 높은 가격이다.최근 구미와 경북지역에서 지명도가 높은 메뚜기쌀은 황토지대인 송림리, 내예리, 외예리 104농가 77㏊에 계약을 맺고 시에서 추진하는 無항공방제, 볏짚 썰어 넣기, 화학비료 덜 쓰기 등 엄정한 친환경재배 메뉴얼에 따라 재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매입한 벼는 전량 외예리 저온저장고에 보관 연중 햅쌀처럼 시중 유통시키고 있다. 메뚜기쌀은 공군회관과 싱글벙글복어 체인점, 구미산업단지 여러 입주 업체에 납품되고 있고, 원호리 고아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일반시민들에게 절찬리 판매되고 있다.또한 전년도에 건립한 오로리 벼건조장을 통해 고아읍 배정 공공비축벼 2만1천포대와 별도로 밥맛이 좋은 일품벼, 새추청벼 등을 7만포대 매입 마무리 단계로 수매제 폐지와 공공비축벼 감축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아주 실질적인 편익을 주고 있다.한편 고아읍(읍장 강재용)에서는 지난 가을 추
무을면(면장 박희규)에서는 적극적인 체납세징수를 위해 11월 한달간을 체납세징수에 전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체납세징수의 특수시책으로 고액·고질체납자의 현황파악 및 관외거주 고액체납자의 현지방문독려, 마을별 담당자가 이장과 함께 체납자의 집을 방문하여 납부를 독려하고, 매주징수내역을 직원회의시간에 보고하는 등 면장 이하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체납세징수에 적극 나서고 있다.특히 체납세의 35%를 차지하고 있는 체납차량 100여대에 대하여는 지난 10월달 번호판 영치예고서를 면장명의로 발송했고, 미납자차량에 대해서는 PDA를 이용한 번호판 영치를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15대의 번호판을 영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한편, 박희규 무을면장은 “면행정력을 집중하여 체납세징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지방자치의 재원이 되는 지방세납부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보건소(소장 이원경)는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였던 2007년 어르신건강교실의 평가대회를 지난 11월 16일 인동보건지소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어르신 건강교실은 지난 2005년부터 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2007년에는 150명의 회원이 3개팀(월빙댄스 2개반, 타이치운동 1개반)으로 나누어 매주 3일간 운동을 했고 그 중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 및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올바른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건강교실 회원의 평균 연령이 65.3세이고 고혈압 53.8%(43명), 당뇨병 21.3%(17명), 비만 63.8%(51명), 대사증후군 55.0%(50명)으로 생활습관병의 유병율이 높았다. 운동전·후의 신체측정 결과를 보면 몸무게가 1.7kg, 체지방율이 1.5%, 허리둘레가 3.1cm로 줄었다. 체력측정 결과에서는 모든 항목이 운동전보다 향상되었으며 특히, 배근력이 54.3kg에서 62.8kg으로 눈에 띄게 증가했다. 마지막으로 건강검진결과를 보면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이 모두 감소하였으며 특히 혈당이 130.5mg/㎗에서 104.4mg/㎗로 22.1mg/㎗이나 감소했다. 이와 같이 규칙적인 운동과
선산읍(읍장 홍덕인)에서는 지난 11월 14일 명예교통질서계도원과 새마을 남녀지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산 중앙로 일대에서 교통안전을 위한 교통질서지키기 및 불법주정차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급속히 늘어나는 차량으로 인해 도로기능이 마비되고 차량운전자 및 보행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과속방지, 안전띠 착용의 생활화, 교통신호 지키기, 불법주정차 금지 등 기본적인 것부터 실천하여 교통사고 없는 선진교통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전개되었다.이날 캠페인은 차량을 통한 가두방송과 시민들에게 교통질서 지키기 및 불법주정차근절에 관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한편, 홍덕인 선산읍장은 이날 행사에서 기본적인 교통질서지키기를 통해 도로기능을 회복하고 각종 차량사고를 예방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사고 없는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선산읍이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칠곡군 장기종합발전계획수립용역 최종 보고회가 배상도 칠곡군수, 관련담당 공무원 그리고 연구용역기관인 한국산업관계연구원 연구진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월 15일 오후 3시 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보고회는 용역기관이 수립한 2006년부터 2020년까지 15년간 종합적인 칠곡군 장기종합계획에 대한 최종점검 및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칠곡군 장기종합발전계획은 제4차 국토종합계획, 제3차 경상북도 종합계획 등 상위계획에서 제시되고 있는 환경변화를 수용하고 시 승격에 대비한 종합적인 비전과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군관계자는 “이번 계획 수립으로 군민에게 첨단산업과 쾌적한 환경이 조화된 전원도시로서의 비전을 제시하고 새로운 전략목표와 발전계획을 바탕으로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전원도시, 교육·문화도시, 관광·휴양도시, 물류거점도시, IT산업벨트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천시가 재래시장을 통해 본격적인 김장철에 대비한 저렴한 김장재료와 각종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한마당 축제를 개최해 재래시장상권 회복에 나섰다.김천지역 전통 재래시장인 황금시장 상인회(회장 손권만)에서는 장날인 지난 11월 15일 10시 황금시장에서 ‘2007 양념축제’ 개막행사를 가지고 11월 20일까지 6일간에 걸친 본격적인 축제에 들어갔다.이번 양념축제 행사기간 동안에는 시장을 찾는 모든 고객들에게 배추, 젓갈류, 고추, 마늘 등 최고 품질의 김장 재료를 저가에 공급한다.또한 마지막 날에는 경품권 추첨행사를 실시해 냉장고와 TV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고, 즉석 노래자랑을 통해 상인과 고객이 한 마음이 되는 즐거운 시간도 마련한다.박보생 김천시장은 개막행사에 직접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시장을 순회하면서 상인들을 격려했으며,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재래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상인회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상인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준비한 축제이니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 시민들이 재래시장을 자주 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한편 시에서는 양념축제 기간에 맞추어 대구 등 대도시 가정주부를 직접 초청해
도개면(면장 홍삼식)에서는 지난 11월 13일 오후 4시 도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도개농협장, 도개치안센터 민원담당관, 도개농민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과 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및 체납세 일제정리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한편, 회의에 참석한 유관기관장 및 이장은 산불예방과 체납세 정리에 적극 동참하고 일치단결하여 타 읍면동에 모범이 되는 앞서가는 도개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진미동(동장 유금순)에서는 제3차 체납세 일제 정리 기간을 기해 자체 계획을 세워 체납세 일소를 위해 밤낮으로 뛰고 있다.적극적인 체납세 징수의 일환으로 매일 아침 직원별 책임징수 목표관리제 운영에 대한 당일 독려 상황 및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실적을 점검하고 징수대책을 숙의하는가 하면 10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하여는 담당과 동장이 직접 나서서 전화 독려와 사업장 방문 등 체납세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동 전체 체납액의 38%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지난 달 번호판 영치 예고문을 발송한데 이어, 이 달부터 번호판 영치반 3개팀(오전, 오후, 야간)을 편성, 운영하여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의 번호판 영치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칠곡군은 재활용품 분리수거 요령 및 종량제 봉투 사용요령에 대한 홍보물 5만부를 제작해 각 세대 및 음식점, 숙박업소, 유치원, 초·중학교에 배부했다.홍보물에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및 종량제봉투 사용 안내, 대형·다량폐기물 배출 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이용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과 사진을 이용해 재미있게 제작했다.재활용품 분리배출은 종이류, 캔류, 병류, 플라스틱류 등의 분리배출요령, 구체적인 종류, 배출하면 안 되는 제외품목 등을 안내하고 종량제 봉투 사용 배출시간 및 장소도 구체적으로 게재했다.군은 재활용품 분리배출요령을 홈페이지, 소식지, 유인물 등을 통한 꾸준한 홍보를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소각용 쓰레기는 특히 음식물 및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 후 배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는데 혼합배출로 인한 자원손실이 크기 때문이다. 재활용 쓰레기를 배출할 때는 종류별로 내용물이 보이도록 투명한 봉투에 넣거나 묶어서 배출해야한다. 불연성 쓰레기인 깨진 유리, 깨진 형광등, 깨진 도자기류 등과 집수리 등으로 발생하는 5톤 미만의 건축폐기물은 불연성 쓰레기 전용봉투(마대)에 배출해야한다.한편 군 관계자는“재활용품을 분리하는 쉽고도 작은 실천이 우리 환경을 살
구미시는 2007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건조벼)을 11월 12일부터 12월 말까지 11만8백72(포대/40kg) 포대를 매입하며 관내 첫 공공비축매입은 12일 선산읍 화조리 농협화조창고에서 2천6백87포대 매입을 시작했다.특히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품종별 구분에 따라 시에서 재배 추천한 일품벼, 동진1호벼, 새추정벼를 수매하며 금년도 총 수매계획량(산물벼,건조벼 포함)13만2천6백70(포대/40kg) 포대를 오는 12월 30일까지 완료 할 계획이다.또한 구미시는 쌀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시비 8천여만원을 들여 공공비축미 PP포대를 구입, 농가에 16만매를 지원 공급하였으며, 농가에 생산된 미곡의 조제와 건조 등을 기준에 맞도록 지도하여 상위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한편, 선급금을 우선지급하며 결정가격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조사하는 10월 ~ 12월 중 산지쌀값의 전국 평균가격으로 다음 연도 1월에 정산 지급한다.
도개면(면장 홍삼식)에서는 올 여름부터 가을까지 화려함을 자랑하며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선사하던 연도변 코스모스, 칸나 등의 꽃대를 말끔히 정리하고 있다.이와 함께 내년에도 아름답게 피어나 시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줄 소중한 씨앗들을 거두어 들이고, 열대성 식물로서 노지에서 겨울을 나지 못하는 칸나구근을 굴취하는 등 겨울맞이 준비에 한창이다.도개면에서는 지난 11월 5일부터 관내 국도변 등 꽃길 조성지 10km 구간에 조성된 코스모스와 칸나 줄기를 잘라내고 코스모스 씨앗 10되를 채취하였으며, 칸나뿌리 1톤을 굴취하여 겨우내 얼지 않도록 낙동강 모래 깊숙이 저장했다.한편, 이날 홍삼식 도개면장은 작업현장을 둘러보며 어렵게 수확한 소중한 씨앗들이 화려한 부활을 꿈꾸며 겨울잠을 자고난 뒤 내년에도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꽃으로 반겨줄 것이라며 작업인부들을 격려했다.
산동면(면장 박진하)에서는 지난 11월 8일 대구 촛불봉사단(회장 김윤준)이 주관하는 효도잔치가 열렸다. 관내에서 상대적으로 지리가 먼 송산,백현리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열린 이번 효도잔치는 위문공연, 노인노래자랑, 어르신들 이미용 등을 실시하는 행사로 박진하 면장, 김영호 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효도잔치를 마련한 촛불봉사단(회장 김윤준)은 대구지역 개인택시운전자, 이미용전문가, 무명가수, 직장인 등이 3개월 전에 결성하여 이날 산동면 송백지역을 첫 방문 하였으며, 앞으로 문화적으로 혜택을 많이 받지 못하는 지역을 돌면서 어르신들에게 위문공연과 중식 및 다과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진하 산동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대구에서 직접 찾아와 효도잔치를 열어준 촛불봉사단에 농민들이 땀흘려 재배한 야콘과 고구마를 감사의 뜻으로 전하며, 앞으로 발전하는 촛불봉사단이 되도록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