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관내에서 의료취약지역인 구성면 임천리 인근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임천보건진료소를 새롭게 신축하고 지난 11월 23일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임천보건진료소는 오지중의 오지로서 의료혜택이 절실히 요구됐지만 그동안 공간이 협소하고 낡아 내소자 중심의 진료기능에 그쳐 최근 고령화 추세로 질병양상이 고혈압 등 만성퇴행성 질환으로 변화되는 데 효율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다.이를 안타깝게 여긴 박보생 시장은 취임 후 직접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건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비 국비 1억 2천만원을 지원받아 시비 6천만원 등 총 1억 8천만원을 들여 신축하게 됐다.임천보건진료소는 진료실, 건강증진실, 환자대기실, 생활관 등의 다양한 의료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지킴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편 김천시는 이미 국비 10억원이 확보된 아포, 어모보건지소 신축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대덕보건지소는 내년 5월에 준공을 목표로 신축 중에 있고, 2008년도에도 국비가 확보된 봉산면 보건지소를 신축해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김천시에서는 가정교육의 기능과 올바른 자녀 교육관을 확산시키기 위해 11월 22일(목) 오후 2시 30분 성의중학교 시청각실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학부모, 생활지도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보생 김천시장은 특별강연을 통해 “김천교육을 살리기 위해서는 학부모님과 교육청 그리고 행정이 삼위일체가 되어야만 가능하다”고 말하고 “부모가 가진 생각과 행동에 따라 자녀들의 성격이 형성되고 기본적인 소양이 길러진다고 볼 때 가정교육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부모의 책임이 크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시에서는 훗날 우리의 자손들이 더 많은 수확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씨앗을 뿌리고 가꾸어 나가겠다“고 약속하고 ”모쪼록 우리 아이들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로 주체적인 자기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자랑스런 김천의 아들딸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특강을 마쳤다.
김천시 감호새마을금고(이사장 문호선, 70세)에서는 지난 11월 21일, 22일 양일간 용암동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모암동 192-14 황점이) 등 소외계층 18가구에 연탄 3,600장(싯가 1,080,000원)을 전달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감호새마을금고에서는 지난 1998년부터 좀도리 운동을 전개해 그 동안 불우이웃돕기와 결식아동의 급식비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금년에도 지난 4월 11일 관내 7가구에 대해 연탄 1,400장과 백미(20kg) 7포 등 싯가 700,000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한데 이어 이번이 스물 여섯 번째이다.문호선 감호새마을금고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좀도리 운동을 전개해 관내 불우한 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천시는 겨울철을 맞아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세대 등을 대상으로 전기·화기취급 증가로 인한 화재 등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1월 19일부터 지례면 일원에서 20여 가구를 대상으로 관내 전기업체(대전사 대표 하영봉)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경북김천지회(지회장 최금호 외 35명)에서 무상 안전점검과 수리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특히 이번 행사는 시에서 자재비를 지원하며 전기업체에서는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실시와 노후 전선, 콘센트, 누전차단기 등을 교체·수리하고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김천지회에서는 부식·막힘 등으로 인해 고장난 보일러를 청소하고 수리가 불가능한 5가구 연탄보일러는 무상으로 교체하는 등 노력봉사를 실시하고 있다.최금호 열관리협회 김천지회 지회장과 회원 35명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봉사활동을 하지만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불우한 이웃들을 생각하면 저절로 마음이 따뜻해 진다”며 앞으로 이런 행사에 지속적인 참여를 다짐했다.시 재난안전관리과 직원들도 외로운 노인세대를 일일이 방문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격려와 말벗이 되어주는 등 환한 웃음과 기쁨을 전해 이웃간의 관심 증대와 인정이 넘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구미시 건축과(건축과장 성용석)에서는 저소득가구 전세자금 융자지원 규모를 변경 확대 시행한다.저소득가구 전세자금 지원제도는 지역별로 일정금액 이하의 전세계약을 체결하는 저소득 세입자로서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은 경우에는 전세보증금의 70%까지 국민주택기금에서 연 2%의 금리로 15년간 분할하여 상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시에서는 자금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추천대상자 심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며, 대상자 추천심사에 필요한 최소한의 서류만 징구(사본징구 원본반환)하는 등 신청절차를 간소화하여 민원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다.취급은행(국민은행, 우리은행, 농협중앙회)에는 대출관련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출신청인의 사전 대출상담 시 대출조건, 대출가능금액 등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안내하도록 지도하여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다.
김천시 농소면 월곡리 1135-2번지 못골농원 대표 이인배(43세)는 농소면 자율방범대원으로 평소 산불예방을 위해 야간 방범순찰시 집중적으로 산불예방 계도활동을 하는 한편, 주민들의 산불예방 경각심 고취를 위해 2000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산불모자 150개(450,000원상당)를 기증했다.
구미시 고아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재욱, 김명순)에서는 지난 11월 17일부터 3일간 이웃사랑 행복 두배를 위한 「일만포기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행사에 참여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 1백55가구에 대해 김장김치 전달을 했다.고아읍새마을협의회에서는 3일간 지산들에서 배추수확을 하고 구미 민방위교육장에서 다듬고 절여서 11월 19일 삼성자원봉사단과 함께 양념버무르기를 하여 김치통에 정성스럽게 담아 관내 구역별로 나누어 배부하고 최종적으로 마을별 지도자, 부녀회장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을 완료했다.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재용 고아읍장은 새마을지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지도자들의 노력이 따뜻하고 정겨운 겨울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밝고 인정이 넘치는 고아읍을 만들어 주기를 당부했다.
임오동(동장 이길수)에서는 지난 11월 20일 산불감시원 산불예방 캠페인 및 교육을 실시했다.임오동의 남구미 IC 일대는 구미시 첫 관문으로서 인근 칠곡군과의 연접지역으로 자칫 칠곡군에서의 산불이 구미시로 번질 우려가 있어 이러한 상황에 중점을 두고 산불예방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교육을 마치고 등산진입로 및 산림인접 국도변 취약지구를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여 마을 주민들에게 산불조심기간이 설정되었음을 관용차량 앰프방송으로 홍보했다.이길수 동장은 “임오동이 지난해 산불발생이 한 건도 없었던 점은 산불감시원이 열심히 노력한 덕분”이라며 올해도 솔선수범하여 입산자 통제ㆍ계도, 산불감시 및 초동진화에 경각심을 가지고 근무 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와 한국복지재단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진월)에서는 지난 11월 21일 요보호 아동의 자립정착금 마련을 위한 아동발달계좌 CDA (시설아동, 소년소녀가장, 가정위탁아동이 법적보호를 벗어나는 만18세때 자립정착금 마련을 위한 저축지원금) 후원의 날 행사를 시청 현관 및 별관에서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출근하는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CDA 홍보캠페인과 함께 후원신청서를 전달하고 각 실과를 순회하여 CDA(Child Development Account)에 대한 홍보와 사업 설명을 하고 후원신청서를 접수하는 방식으로 전개되었다.행사를 통한 후원금으로 저소득 아동의 사회 진출시 경제활동에 소요되는 초기비용(대학등록금, 전세자금, 취업준비자금)을 마련해 줌으로써 요보호 아동에게 빈곤 대물림을 방지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육성하여 장래 사회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후원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심어줌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복지실천의 의미를 두고 있다.
선산읍에서는 지난 11월 17일 비봉산에서 선산읍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장용익)와 함께 비봉산 산지정화활동을 위한 산행을 실시하고 산림속에 숨겨진 산지내 쓰레기를 수거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선산읍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주관하여 회원과 선산읍자생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선산의 명산 비봉산의 얼을 되새기고 부처바위를 지나 옥성휴양림까지 연결된 임도 주변을 말끔히 정리하고 자연을 만끽 하며 하루를 행복하게 보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덕인 선산읍장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것은 우리가 후세에게 물려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며 한그루의 나무를 가꾸고 지켜 나간다면 울창한 숲이 되어 미래에 큰 자원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칠곡군 석적읍은 지난 11월 16일 유학산 주차장에서 이길수 칠곡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하여 유관단체임직원, 의용소방대(남·여), 리장, 공무원 및 주민 등 1백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도봉사 팥제 주차장에서 기원제를 올리고 입산금지 지역 공고, 산림인접 지역에서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금지, 논·밭두렁 소각금지, 노약자의 화기 취급 단속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읍사무소 →반계리 →망정리→도개리→도봉사 팥제 주차장(기원제)→성곡리→중리→읍사무소로 가두행진을 펼쳤다.가두 캠페인과 발대식 개최로 본격적인 산불철을 맞아 산불발생시 신속한 신ㅁㄴ고 및 진화에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산불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도개면(면장 홍삼식)에서는 농업인이 일년동안 땀흘려 결실을 맺은 벼로 실시되는 2007년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관내 처음으로 지난 11월 15일 가산1,2리, 용산1,2리에서 오전 8시부터 진행되었다.이번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15개리를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13,008포/40kg 물량이 계획되어 있으며 이날에는 4개리 3,016포/40kg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