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에서는 주5일제 시행에 따른 여가시간의 활용과 자라나는 자녀들에게 바람직한 가치관을 심어주고 가족간의 사랑과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제1기 칠곡군 가족봉사단을 모집하여 운영한다.모집인원은 15가족(40명 정도)이며 오는 3월 13일까지 칠곡군 자원봉사센터(979-6094, 6450)로 신청하면 된다.칠곡군이 운영하는 가족봉사단은 4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3인 이상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그 외에도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분은 칠곡군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w-sinnari.chilgok.go.kr)로 방문하면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곳,,후원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도움을 줄 수 있다.이번 제1기 가족자원봉사대는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4월부터 각종 사회복지시설 봉사, 휴가철 환경정화활동, 소외계층에 대한 노력봉사 등을 실시하게 된다.12월에는 활동에 대하여 평가 및 사례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이러한 지역 가족들의 자원봉사 활동 실천을 통해 자녀들의 인성교육과 더불어 가족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더불어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과 이웃간의 유대를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음식물류폐기물의 적정 운영 및 생산제품의 품질 개선을 유도하기 위하여 한국환경자원공사에서 주최하는 제3회 남은 음식물 우수제품 자원화시설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가져 2008. 2. 19 환경부장관상(시상금 일백만원)을 수상받게 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지체체 및 민간업체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2007. 11.6일 현지조사를 통하여 처리시설의 적정운영 및 생산제품 품질확인을 통한 평가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자치단체로서는 우리시가 수상하는 영예를 갖게 되었다. 구미시 남은음식물사료화 시설은 구미시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전량수거하여 양질의 사료를 생산하여 가축사육 농가에 무상공급하므로서 농가소득 증대 및 음식물류폐기물로 인한 이차 환경오염예방에 기여하게 되었다.
김천시 양금동(동장 김우열)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양금폭포농악단(단장 최대환 53세) 주관으로 재래시장 활성화와 주민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지신밝기행사를 가졌다.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악단은 지난 2월 12일(화) 오전 11시 양금폭포 할미당지신께 주민안녕기원제를 올리고, 15일까지 4일간 황금시장, 상가, 경로당, 가정을 집집이 돌면서 지신을 달래고 가정의 화목과 건강 사업번창을 빌며 복 많은 한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양금폭포농악단은 황금동과 양천동 경계지점에 양금폭포로 조경이 되어 있는 할미바위에 주민의 평안과 천재지변, 산업재해가 없고 풍년이 들도록 매년 주민안녕 기원제를 올리고 있다. 예로부터 할미바위에 절을 하면 액운을 막아주고 아이 못 낳는 부녀자는 득남을 빌기도 했다고 전설로 전해져 오고 있다.이번 지신밝기 행사는 이웃과의 사랑을 나누는 정겨운 행사로 우리 민속고유의 미풍양속의 참모습을 전승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아포읍에서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아포읍농악단(단장 신도근, 54세) 주관으로 2월 18일(월) 아포읍민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농악단원 34명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신명나는 농악놀이로 잡귀와 잡신 등 악귀를 물리침으로써 2008년도에도 주민화합과 더불어 김천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앞서 가는 아포읍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원했다.선두에 농악단 깃발을 앞세운 농악대원들은 아포읍사무소를 출발해 관내 기관 및 주요 업체 32개소의 마당과 사무실을 오가며 구석구석 지신을 발로 밟아 무자년 한 해 무사 안녕과 번창을 빌었다.지신밝기에 참가한 아포읍 송천리 안윤남씨는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아포읍민이 더욱 화합하고 각종 재해나 재난으로부터 벗어나 모두가 행복함은 물론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소망했다.
김천시가 2007년도 하반기 조달청 전자계약서비스 우수기관에 선정돼 조달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2월 12일(화) 오후 2시 이철희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직접 김천시를 방문해 박보생 김천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전자계약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천시는 그동안 행정업무 전자화에 따른 조달의 표준화된 프로세서 기능인 전자계약을 적극 활용해 예산절감은 물론 계약 과정의 투명성을 높여 왔다.관련 법령에 의한 계약이행 절차에 따라 낙찰자 결정 후 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업체가 시를 방문하지 않고 계약이 이루어짐으로써 인력과 시간 등 경제적 비용을 줄여 계약업무의 효율성을 높인 것이다.이와 함께 계약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향상시키는 등 계약업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해 타 자치단체의 모범이 되는 우수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천시청 기획예산담당관실은 무자년 새해를 맞아 직원들의 새로운 마음가짐을 다지고 시민을 대하는 자세를 정립하고자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每事盡善』을 과훈으로 정하고 지난 2월 11일(월) 현판식을 가졌다.每事盡善은 ‘각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자’라는 의미로 풍요, 희망, 기회의 해인 무자년을 보다 알차고 뜻 깊게 보내고 한걸음 더 나아가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시정발전을 이루기 위해 만들어졌다.과훈은 직원들이 지켜야할 도덕적 덕목을 간명하게 표현한 글이지만 타부서와 차별화를 통해 직원간의 인화를 도모하고 업무에 책임감을 부여해 부서를 대표하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류석우 기획예산담당관은 “앞으로 과훈의 의미를 되새겨 알찬 한해를 보낼 계획”이라며, “다른 부서에서도 각 과의 특성에 맞는 과훈을 정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민과 함께 하는 행정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량동(동장 김휴진)에서는 2.11(월)12:00에 관내음식점(전원일기)에서 각 기관단체장 및 한정우·윤서규 시의원, 천창필 도량지구대장 등 지역인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시정 현안사항 및 동 행정 업무 추진 등을 논의 하는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2월 주요 시정 사업 홍보 및 동에서 중점 추진 중인 정월대보름 행사『동민안녕기원대제, 지신밟기』등 지역 현안문제에 대해 각 기관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가져 협조를 당부 하였다.이날 참석하신 기관단체장들은 동 발전을 걱정하는 진지한 모습으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약속하였으며, 우리의 전통 풍습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를 개최하여 주민의식 함양 및 주민 참여를 통한 다양한 의견 수렴 등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앞으로 으뜸 도량 건설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였다.이에 도량동장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각 기관단체와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적극적으로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여 열린 행정 신뢰받는 행정구현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평2동 번영회(회장 임오태)는 2.11(월) 11:30 노인회관에서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오신 관내 어르신 130여명을 모시고 지역의 주요 단체장들이 합동세배를 드리고 떡국과 명절음식을 대접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배철현 신평2동장, 윤창욱 도의원, 김익수·구자근 시의원, 임오태 번영회장 등 지역의 주요 단체장 30여명이 참석하여 관내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하며 합동세배를 드린 후, 통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떡국과 명절음식을 대접하며 어르신들을 위로해 드렸다.합동 세배 행사는 신평2동번영회(회장 임오태) 주관으로 수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이제는 마을의 전통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이 외에도 해마다 효도관광(100만원), 경로위안잔치(300만원), 불우이웃돕기(150만원), 결식아동돕기(200만원)를 비롯해 지역의 크고 작은 일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이날 행사에서 배철현 신평2동장은 ‘현대사회가 고령화됨에 따라 우리 사회의 최고 덕목인 경로효친 사상을 일깨우고 그동안 지역발전에 헌신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자 설 명절을 맞아 합동세
玉友會(회장 김명수)에서는 설명절을 맞이하여 2008. 2. 5(화) 15:00 관내 어려운 이웃 2세대에 성금 20만원씩 각각 전달하고 위로 격려하였다.玉友會에서는 어려운 이웃돕기실천에 앞장서서 옥성면 관내 어려운 이웃돌보기에 동참하여 인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였다.玉友會는 지역출신 사람들로 구성된 자조적인 단체로 어려운 환경속에서 마음의 넉넉함을 잃지 말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도록 격려하였으며, 어려운 환경속에서 외롭게 보내야만 하는 가정에게는 크나큰 힘이 되는 선물이었다. 옥성면장(장상봉)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며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복지사회』의 구현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며 소외된 자들을 보살피는데 아낌없는 사랑을 실천함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선산읍(읍장 홍덕인)에서는 지난 2월 5일 14:00 설연휴를 하루 앞두고 노상 단계 복개천에 집결하여 설맞이 일제 환경대청결의날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선산읍협의회와 선산읍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선산읍위원회, 재향군인여성회, 대한노인회 선산읍분회, 제 5837부대 1대대 등 기관·단체와 공무원까지 200여명이 참석하여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선산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는 열의를 보였다.각 단체별로 정비구간(6개조)을 설정하여 시가지 불법광고물 뿐만 아니라 소하천·소공원·선산IC 등 취약지 생활쓰레기도 수거하였다. 또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비봉산 등산로까지 깨끗이 정비하여 고유의 명절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이날 홍덕인 선산읍장은 ‘오늘 이렇게 바뿐 가운데서도 참석하여 주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겨우내 적체되었던 생활쓰레기를 모두 수거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선산의 모습을 보여주자’며 당부하였다.
지난해 12월1일부터 지난달 1월말까지 2개월간 실시한 “희망2008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기간중 칠곡군 지역 주민들이 기탁한 성금이 2억9천9백여만원으로 집계됐다.이 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기탁한 성금 2억6천2백여만원보다 3천7백여만원이 늘어난 금액으로 비율로는 14%가 증가 했다.성금기탁건수도 1,046건으로 지난해 969보다 77건의 8% 증가했다.이는 힘든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것이 칠곡군 관계자의 설명이다.가산면의 한 기부자는 1,000만원을 기부하면서 끝내 이름을 밝히지 않아 아름다운 이웃사랑의 모범을 보였다.한편 성금기탁금액은 2005년에 189백만원, 2006년엔 221백만원, 2007년에는 262백만원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이에 배상도 칠곡군수는 연중 어려운 이웃을 돕는 상시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소외계층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 시책을 다양화해 나가야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개면(면장 홍삼식)에서는 2월 5일 오후 2시 도개면 신림리 일선교 주변에서 ‘08설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였다.이날, 도개면 행정지도 담당인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필) 공무원, 이장협의회, 새마을 남․여지도자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설 맞이 환경대청결운동 D-day행사를 추진하여, 설을 맞이하여 도개를 찾는 귀향객들과 도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고향과 깨끗한 도개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환경정화활동은 고향의 훈훈한 마음처럼 따뜻한 날씨 속에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모든 사람들의 얼굴에 고향을 찾을 귀성객들을 생각하는 마음에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도개면장 홍삼식은 주민들과 함께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고향 도개를 위해 항상 관심을 보여주는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또한 행정지도 담당인 농업기술센터의 지속적인 도개사랑을 해 줄 것을 당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