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지산동(동장 정완진)에서는 2009.4.18(토)10:30 마을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지역주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리기 위해 지산동 삼거리에 소재한 삽지 장승에서 “장승 개수 고유제”를 지냈다.장승 개수 고유제는 지산동 장승보존회(회장 채월식)에서 낡고 노후했던 장승을 개수하였으며, 토속적인 전통 제례를 통해 우리 전통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고 지역민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잡귀를 물리치기 위해 행해지는 것으로,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마을의 액을 밖으로 내몰고 마을을 정화시키는 뜻 깊은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윤서규 시의원, 마창오 마을금고이사장, 통장협의회, 새마을남.녀협의회를 비롯한 청년회 등 지역단체가 참여하는 등 200여명의 주민이 가운데 개최되어 주민화합의 장이 되었다.제는 강신과 축문의 순으로 의식이 진행되었으며, 정완진 지산동장은 “2009년 한해 삽지(지산)주민의 무사안녕을 빌고 산불과 같은 재앙이 발생되지 않도록 주민의 정성을 모아 장승님께 기원드린다”며 함께 제를 올렸다.
김천시어모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4월 16일(목) 어모면 중왕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정봉순(76세)씨의 주택이 노후되어 비가 새는 등 어려움이 있어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200만원을 들여 강판기와 지붕으로 교체하고 주변환경을 정비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행복한 보금자리사업 현장에는 김창집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박희숙어모면부녀회장 등 새마을지도자 20여명이 봉사에 참여하여 봄철 바쁜 영농에도 불구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 이웃사랑의 새마을 정신을 몸소 실천하여 새마을지도자의 역할을 다 했다.김영박 어모면장은 격려차 현장에 방문하여 “이웃사랑의 새마을 정신을 살려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어모면을 만드는데 새마을지도자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 했다.또한 어모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2009년 새마을사업의 하나로 휴경농지에 소득사업을 하여 얻는 이익금을 연말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힘쓰기로 했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역의 마을 중 부락의 특성을 살리고 문화 및 건축 등 주변환경과 조화롭고 테마가 있는 마을을 선정하여 참 살기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김천시 어모면(면장 김영박) 은기3리 봉항마을이 금년에 참 살기 좋은 마을로 선정되어 지난 4월 15일(수) 마을회관에서 박보생 시장님을 비롯한 어모면 기관단체장과 주민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박보생 시장은 봉항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마을가꾸기사업 추진위원장이신 김점수 이장과 이상문 새마을지도자, 윤경자 부녀회장에게 3천만원의 사업지원비와 함께 인증서를 수여했다.인증서를 받은 김점수 이장은 “봉항마을에서 계획하고 있는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동네를 찾는 출향인사들에게 자랑할 수 있는 마을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박보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농촌이 잘 살아야 도시가 살 수 있기 때문에 우리시는 어르신들이 마음놓고 농사지을 수 있도록 농촌지역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농촌여건이 많이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젊은이들이 고향으로 귀향해서 아이를 키우며 살 수 있도록 여러 어르신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필)에서는 봄의 향기를 구미시민 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우리 꽃 사랑 연구회원들이 아침 이슬을 머금고 피어나는 예쁜 우리의 자생화를 정성과 사랑이 담긴 작품으로 만들어 이번에 구미시청 본관에서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제6회 야생화 봄 전시회”를 개최 구미 시민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갖게 되었다.이번에 우리꽃사랑연구회(회장 박명숙)에서는 회원 1인당 5~6작품을 출품하여 총 200여점을 전시하였는데 야생화 종류는 바람꽃, 황금조팝, 꿀풀, 조개나물 등 우리의 산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자생식물을 한 폭의 산수화를 작은 화분에 옮겼다는 점에서 특색이 있으며 어릴 적 고향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정감 있는 작품들이 많다.현재 활동하고 있는 회원은 35명이며 야생화에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회원 가입이 가능하며 앞으로도 연구회를 보다 활성화시켜 3Yes 정책 중의 하나인 Yes! Green 구미 푸른 구미, 가꾸기, 꽃밭속의 구미 만들기에 일익을 담당할 계획이다.기술센터 담당자는 야생화에 관심 있는 관내 회원들을 주축으로 우리 꽃 사랑연구회를 조직 운영하고 있으며 보다 활성화 시키고, 일반인들에게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구미시민들에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에서는 최근 안전하고 질 좋은 포도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가 증가하고 국제 농산물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김천포도 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 4월 11일 농소면 색깔포도 작목반 40명을 대상으로 농가경영컨설팅을 실시했다.농소면 색깔포도 작목반은 청색, 홍색, 흑색 포도를 재배하고 3가지 색깔을 한 박스에 출하하여 농업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만들어진 작목반이다. 이날 컨설팅에 참석한 경북포도특화사업단은 대학교수 및 유통전문가, 가공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어 생산, 가공, 유통, 마케팅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실시하여 농업인의 현장애로 문제를 해결했다.경북포도특화사업단 단장인 대구카톨릭대학교 유영산 교수는 “청색, 홍색, 흑색 포도의 수확기를 맞추어 같이 수확 할 수 있어야 부가가치를 상승 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경북대학교 권기덕 교수는 “포도가 우리 몸의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피로를 회복시키며, 특히 심장병과 치매 예방 효과가 좋아 웰빙 건강식품으로서 더욱 소비가 늘어날 것 이라고”하며서, 김천의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는 포도 박스 디자인을 컨설팅 하는 등 재배농민과 격의 없는 질의응답으로 시종일관 알찬 내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환)에서는 복숭아 순나방 조기발생에 따른 방제적기를 4월 20~25일사이로 발표하였다.올해 복숭아 자두 과수원에 병해충발생 시기판단을 위해 연구개발과에서는 과수주산지역 20개소에 설치하여 조사중인 성페르몬트랩에서 복숭아 순나방이 예년에 비해 10일정도 일찍 발견되고 있다. 특히 개령, 아포 지역으로 중심으로 30~40마리 정도가 나타나고 있어 방제에 철저를 기하여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복숭아 순나방방제적기는 조사기간 5일사이에 30~50마리 정도가 발생된후로부터 봄철은 10~15일후에 해충방제 적용약제를 살포로 초기에 방제를 철저히 하여야 상품과일을 생산할 수 있다고 전하고 있다.특히 복숭아 순나방 피해는 만생종 자두, 복숭아, 사과에 많은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봄철 기상에 따라 발생하는 시기가 다르므로 지역별, 과수원별로 관찰을 철저히하여 적기에 방제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며, 약제살포 시간도 한낮이 아닌 나방의 활동이 잘되지 않은 저녁시간 또는 이슬이 마르기전 아침일찍 살포하고 산지와 붙어 있는 과원은 산지에도 약제가 살포 될 수 있도록 부탁을 하며, 가장중요한 것은 지역별로 공동방제가 이루워지면 가장 효과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시민의 관점에서 생활주변의 고객의 소리를 생생하게 수집하고 행정서비스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고객만족 서포터즈의 워크샵이 4. 10(금) 고령 향토문화학교에서 진행되었다.지난 2월 위촉식을 거쳐 49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고객만족 서포터즈는 4월 현재까지의 고객소리의 총25건을 제안하여 개선하였고 1분기 고객만족도 조사를 앞두고 모니터링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칭찬 직원 발굴과 사회봉사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올해 두 번째 만남인 워크샵을 통해 고객만족 서포터즈들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모니터링 기법과 고객의 소리를 산업·경제, 도시·환경, 농업, 복지, 교육, 문화·체육의 6개 분야로 팀을 구성하여 좀더 업그레이드 된 안목을 가지고 시정에 건의, 제안을 체계화 하기로 하였다.이번 워크샵으로 기존 틀에서 벗어나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레크레이션으로 팀별 단합과 화합, 체험학습을 통한 향토문화의 발전방향을 접목시켜 보기도 하였다.앞으로 고객만족 서포터즈가 시민의 대변인 역할과 행정의 지지자로서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한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경상북도 택시요금 인상요율 조정에 따라 2009. 5. 1일부터 시행하기로 하고 택시요금 조정 내역을 4월 8일 고시했다.□ 구미시를 적용지역으로 하는 이번 택시요금 조정 주요내용을 보면 ◦기본요금(2km이내)은 현행1,800원에서 2,200원으로 ◦거리요금은 현행 170m당 100원을 145m당 100원으로 하고 ◦시간요금은 현행 41초당 100원을 35초당 100원으로 ◦심야(0시 ~ 04)할증은 20%할증 ◦거리요금 할증에서는 - 주행요금(동→동.읍.면)은 5km이후 10km이내 20%, 10km이후 50%할증, - 복합요금(읍.면↔읍.면,동.읍.면→시외)은 2km이후부터10km까지 38%, 10km이후 55%할증으로 종전과 같이 변동이 없이 동결,이번 택시요금 2006년 5월 15일 인상 이후 차량가격, 유가인상 등 많은 인상요인이 발생하였지만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하여 경상북도(기본요금, 거리요금, 시간요금)인상율 20.13%만 적용하고, 거리요금(주행·복합)할증 부분은 현행과 같이 동결하여 시행하게 되었다.또한 승객이 호출 시는 호출사용료 1회당 1,000원 별도이며, 변경된 요금을
중소기업청의 09년 추경예산중 3,000억원이 중소기업이 아닌 대기업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으로 나타나, 관련예산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김태환의원(한나라당 구미․을)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중소기업청 추경예산안’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이 국회에 요구한 금번 추경예산은 약 2조 5천억원으로 정부전체 추경예산 29조8천억원의 8.4%를 차지했다.하지만, 김의원은 “이번 중소기업청의 추경예산 중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3,000억원이 지원되는 ‘시장안정특별보증’이 사실상 대기업을 위한 예산임으로 전면 재검토 해야한다”고 주장했다.문제가 된 ‘시장안정특별보증’은 건설업체의 자금조달을 위한 ‘건설공사 브릿지론 보증’과 채권시장의 안정화를 위한 ‘채권시장안정펀드 보증’을 위한 사업으로 3,000억원의 예산투입으로 약 5조원의 보증을 공급할 수 있다.그러나, 지난해 10월 도입된 ‘건설공사 브릿지론 보증’의 보증실적(3월말현재)을 살펴보면 총 보증금액 1,855억원 중 57.1%인 1,059억원이 대기업에 집중되고 중소건설업체엔 42.9%인 795억원만이 지원됐다.특히, 지난해 연말 정부는 공공발주 건설에 대한
지난 4월 11일(토) 14:00 어모면(면장 김영박) 능치리 이레노인전문요양원에서 도청Pride합창단 외 3개단 38명이 시승격 60주년을 기념하고, 문화가 소외된 시설수용자들에게 문화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사랑 나눔 음악회 행사를 개최 했다.이날 사랑나눔 음악회는 김영박면장, 강인술시의원, 강의덕면대장을 비롯한 어모면 기관단체장과 시설 수용자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공연을 관람 했다.공연단은 오후 2시부터 김종학원장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금오리드&벨 색소폰앙상블에서 찔레꽃, 뱃노래, 동백아가씨 등을 연주하였고, 도청 프라이드합창단에서 썬라이즈 썬셑 등 4곡을 부르는 등 김천우리춤사랑회의 아리랑 춤사위, 하모니카 합주단의 소양강처녀 등을 멋지게 연주하는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참석한 어르신들로부터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김종학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청에서 이레요양원 까지 먼 길을 마다 않고 방문해 주신 것만 해도 고마운 일인데 이렇게 멋진 음악회를 열어주고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하였다.음악회에 참석한 김영박면장은 “오늘 어르신들이 잠시라도 즐겁게 웃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흐뭇하고 앞으로 다른 공연팀들도 협
“정성을 다해 농사 지어서 추석 차례에 올릴 햅쌀을 소비자에게 선사하겠습니다” 구미최대 곡창 고아들녘에서 지난 4월9일 첫 못자리를 한 고아읍 괴평리 평촌들에서 만난 김병구씨가 환하게 웃으면서 포부를 밝혔다.지역에서 매년 첫모내기, 첫추수를 해오고 있는 김씨는 올해 조생종인 운광벼를 지난 4월5일 육묘상자에 담아 싹을 틔워 본답 기준 1.8㏊의 못자리를 하였고, 오는 5월10일 전후에 모내기를 하여 추석전에 다른 농가에 앞서 햅쌀로 낼 복안인 것으로 알려졌다.김사기 고아읍장은 못자리 현장을 찾아 박영길 괴평1리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과 대화를 나누는 자리에서 “고아는 예로부터 수리관개와 토질이 좋은 너른 들을 자랑하는 곡창이다”면서 “올해 첫 못자리가 품질 좋은 고아쌀의 명성을 잇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한편 고아지역 논면적은 1,400㏊로 시전체 8,500㏊의 16.5%를 차지하는데 지금까지 벼농사에 필요한 상토와 부직포 공급 등 필요 농자재 지원을 마쳤다.
안마의자 36대, 보행보조기 319대 보급 경로당 순회 건강, 웰빙프로그램 운영 고령화시대를 맞아 각 지자체별 노인인구에 대한 다양한 복지시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시장 남유진)의 실질적이고 남다른 시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우선 올 여름 폭염에 대비, 전체 337개소 경로당 중 지금까지 설치되지 않은 265개소 경로당에 총 4억3천만 원을 들여 406여대의 냉방기를 설치했다. 또한 안마기 36대(1천만 원)를 보급하고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노인 300여명과 노인복지시설에 총 319대의 보행보조기 ‘실버카’를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했다. 유모차 모양의 실외용 ‘실버카’는 보행 중 휴식할 때 의자로도 사용할 수 있어 혼자서 보행이 어려웠던 노인들이 다른 사람 도움 없이도 보행이 가능하다. 특히 치매, 중풍, 관절염 등 각종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했던 노인들의 여가활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월 11일부터는 선산읍 포상2리 경로당과 양포동 4공단 경로당을 시작으로 지역의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시지회(회장 양성재)에 위탁 운영되는 건강프로그램은 전문자격을 가진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