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추명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32> 말띠 10월∼11월∼12월생의 운세 ▲말띠 10월생 = 두뇌가 명석하고 감정이 풍부하고 뛰어난 사고력과 남다른 재주를 지니고 있으며 매사에 신중하고 치밀한 계획에 의해 실천하는 성격이다. 선천적으로 허약한 체질이니 4살 전까지는 잔병치레를 자주하며 5살- 6살이 되면서 건강체질로 변하게 된다. 8살-9살에 접어들면서 학업에 열중하기 보다는 노래, 춤, 오락 등 취미가 있으며, 학업성적은 늘 중위권에 맴도는 편이다. 14살-15살 사이에는 가정의 우환 또는 낙상으로 몸에 큰 상처를 입거나 질병으로 인하여 액운을 겪을 징조이니 조심해야 한다. 19살-20살 사이에는 타고난 재주가 비상하고 예능방면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지만 이에 대한 갈등과 고민이 있게 된다. 초년은 정신적으로 방황하며 고난과 시련이 따르게 되며 부모덕이 없는 팔자이다. ▲말띠 11월생 = 뛰어난 손재주와 예술적 감각이 뛰어나며 인정이 많으며, 임기응변에 능하다. 또한 대단히 강하여 남에게 굽히기를 싫어하며 경우에 어긋난 일이 있으면 윗사람 아랫사람을 막론하고 따지는 성격이다. 8살-9살에 접어들면서 두뇌는 명석하나 친구와
권우상 명작 동시 조그만 다락방 우리 집에서 나 혼자만이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은 조그만 다락방입니다 책상에는 책들이 가득 쌓여있고 세우는 전등과 꽃이 활짝 핀 작은 화분 하나가 놓여 있습니다 처음 엄마가 이 다락방이 내 공부방이라고 하였을 때 좁은 울안에 갇힌 동물과 같아 보여 눈물이 나고 답답한 마음이었습니다 그러나 좁고 작은 화분에서 활짝 핀 꽃을 보고 저 꽃처럼 나도 환한 웃음으로 아름답게 살아가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조그만 다락방이지만 나는 열심히 공부해서 책상 위에 놓인 아름다운 화분의 꽃처럼 활짝 핀 웃음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 사주추명학자. 소설가. 아동문학가. 극작가. 시인. 칼럼리스트 1966년 5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49년간 일간신문. 주간지. 月刊. 季刊. 社報. 市報. 官報 등에 발표한 작품 편수는 TOTAL = 56,800여 편 문학작품 = 38,500여 편. 칼럼. 논단 = 18,300여 편 ◆ 문학작품은 시. 시조. 소설(장.중.단). 동시. 동화. 수필.
사주추명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31> 부자이면서 가난하게 산다 기업을 경영하는 사장의 스타일에는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는 최대한 인건비를 적게 주고 돈을 벌려고 하는 인건비 절약형인데 나쁘게 말하면 인건비 착취형이다. 둘째는 직원의 봉급은 타기업에 비해 넉넉하게 주고 새로운 기술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돈을 벌려고 하는 두뇌형, 셋째는 절약형과 두뇌형 두 가지를 동시에 구사하는 절두형이다. 요즘 같은 최저 임금이 법으로 정해진 고임금시대에는 인건비 절약형으로 경영하는 기업은 발붙일 곳이 없을 것이다. 관상에서 빈상이 있는데 부자이면서 가난한 상이 있는가 하면 가난한 상이면서도 부자상이 있다. 재산은 별로 없는데 좋은 음식에다 옷 잘 입고 돈 쓰는 데도 잘 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재산은 별로 없는데 자기가 먹는 것에도 아까워 벌벌 떠는 사람이 있다. 옛날 삼성그룹의 창업자 고 이병철 회장은 직원이 출장을 갈 때는 출장비를 현금으로 주지 않고 반드시 공수표(금액이 기재되지 않는 백지수표) 한 권을 준다고 한다. 출장비를 쓰고 싶은 데로 쓰고 오라는 뜻이란다. 하지만 적은 금액은 수표에 적어 사용하기가 미안해서 자기 돈으로 사
칼럼 전세사기, 주택임대사업 제도를 없애야 한다.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인간은 이 세상에 태어나면서부터 개체적인 빛을 안으로 발산하기도 하지만 밖에서 빛을 홉수하기도 한다. 안으로 발산하는 빛이 자각의식의 길이라고 한다면 밖으로부터 받는 것은 역사의식의 투쟁인 것이다. 역사는 인간의 발자취이다. 이 발자취에서 인간은 성숙되어 왔고 문화를 가꾸고 발전시켜 왔다. 문화는 정신적인 내분비적 자양분이 핵으로 응결되어 개체와 전체에게 영양하고, 또한 조화된 문화체를 형성하는 것이다. 이 문화체의 중심은 인간사고의 차원을 창조와 화합으로 인도하는 일심(一心)에서 기원한다. 오늘날의 인간들은 물질적인 향유로 정신문화를 등한시 해 왔다. 그리고 물질문명은 인간 최대의 욕망과 쾌락을 누리는 것이고 행복 증강의 길이라고 확신하였다. 종교는 인간 전체를 형성하는 길이며, 본래 선재하였던 존재를 본 모습 그대로 존립케 하려는 화합의 율동이다. 그것이 기도, 발원, 노래, 찬탄, 고행, 참회 등 그 무엇으로 표현될지라도 그것은 인간 마음의 자리를 태양처럼 존재시키려는 힘인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이것을 상실하려고 하고 또 망각하려고 한다. 세상이 혼탁할수록 종교는 원래의
칼럼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전쟁은 없어야 한다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러~일전쟁 당시의 일본군은 열악하기 짝이 없었다. 일본 해군은 일등전함(1만톤 이상)은 없고 러시아는 10척을 갖고 있었고, 이등전함(7천톤 이상)은 일본은 없고 러시아는 10척을 갖고 있었다. 일등장갑 순양함(6천톤 이상)은 일본은 하나도 없고 러시아는 10척을 갖고 있었다. 일본은 이등순항함 이하의 함종 뿐이었다. 그것도 러시아보다 숫자가 매우 적었다. 육군 병력은 일본은 40만(상비군은 20만)이고, 러시아는 100만(상비군은 200만)이었다. 무기 수량도 일본군은 러시아군의 절반도 안되었다. 이런 상황이라면 일본군이 이긴다고 보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일본은 왜 전쟁을 했을까? 그것은 조선(한반도) 때문이었다. 러시아는 만주를 손에 넣은 후 조선을 점령할려고 하였다. 조선이 러시아의 영토가 되면 일본은 안보에 크게 위협을 받는다. 러시아는 대마도에 자국의 군함을 정박시키면서 대마도 항구를 개방하라고 압력을 가했다. 영국, 독일 등도 가세하여 조선은 열강의 각축장이 되었다. 러시아의 조선 점령은 자국의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한 일본은 이토(伊藤)를 러시아에 보내 러시아의
권우상(權禹相) 단편소설 – 몰운대 달빛 <제1회> 몰운대 달빛 임진왜란(1592)이 일어나기 2년 전인 1590년 5월이었다. 일본 대마도에서 배를 타고 도망쳐온 사람이 있었다. 노다사부로(野田三郞)라는 일본인으로 체격이 건장한 청년이었다. 노다사부로는 대마도에서 죄를 짓고 지명수배가 내리자 조선으로 도주할려고 새벽에 바다에 나가보니 어선이 한 척 떠 있었다. 노다사부로는 그 배를 타고 조선으로 항해를 시작하여 현해탄을 건너 도착한 곳은 조선의 다대포 해안가였다. 이때 마침 아미산 아래 해안가 넓은 백사장에는 무슨 잔치라도 벌리는지 많은 사람들이 웅성거리며 모여들고 있었다. 젊은 청년들이었는데 그 중에는 멀리서 온 듯 등에 봇짐을 짊어지고 있는 사람도 있었다. 노다사부로는 군중들을 향해 성큼성큼 발걸음을 옮겨 놓았다. 그리고는 한 청년에게 물었다. “오늘은 무슨 날이 오무이까?” 청년은 조선말이 서툰 노다사부로의 얼굴을 한번 힐끗 쳐다보며 말했다. “장군을 뽑는다고 하오.” “쇼군(장군)이라면 어떤 사람을 말하는 것이 오무이까?” “창이나 칼 또는 활을 잘 다루는 사람을 말하오.” “창이나 칼 또는 활...” 노다사부로는 입맛이 당기는지 목구멍으
칼럼 천지인물학에서 본 어느 정치인의 인품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요즘 ‘국민의 힘’ 당에서는 이ㅇ석 이란 사람 때문에 진흙땅이 된 모양새다. 당에서도 마음대로 퇴출시키지 못해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 같다. 그렇다면 왜 이런 사람이 태어나 남에게 환영받지 못할까? 이와 관련된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 때는 여름이었다. 삼봉 정도전 대감이 하루는 하인을 데리고 산천을 풍류하던 중 더위를 시킬겸 계곡에서 두 사람이 목욕을 하고 있었다. 하인이 말했다. “대감 나으리, 사람마다 몸뚱이는 하나에 귀달리고 눈달리고 입이 뚫어져 있는 것은 모두 똑 같은데 세상을 사는 꼴은 천태만상이군요. 누구는 남자로, 누구는 여자로 태어났는가 하면 부자도 있고 가난뱅이도 있으며 춘정을 못이겨 냉가슴 앓는 청춘과부도 있고 칼잡이 백정도 있으며 황새 코빼기처럼 인중이 길고 자기가 눈 똥 자기가 찍어 먹으면서까지 오래 사는 늙은이도 있고 3살도 못살아 무덤으로 돌아가는 불쌍한 인생도 있으니 이런것은 다 어디로부터 온 것인지 대감 나으리께서는 아시옵니까? 아마도 저 같은 놈은 팔자가 더러워서 이모양 이꼴로 하인노릇이나 하는가 봅니다”. 정도전이 “네 팔자가 어째서?” 하고 묻자 하인
사주추명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30> 말띠 4월∼5월∼6월생의 운세 ▲말띠 4월생 = 성격이 급하지만 천성이 착하고 인자하고 총명하며 명예와 의리를 존중하고 재주가 있으며 낙천적인 성격이다. 또한 포부가 크고 성취욕도 대단하여 현실에 만족치 않으며 늘 새로운 목표를 향해 쉬지않고 도전하는 적극적인 기질을 타고 났다. 말재주가 뛰어나 매사에 막힘이 없다. 위험한 고비도 한 두 차례 겪을 운명을 타고났다. 8살-10살에 접어들면서 총명하고 지혜는 많으나 놀기를 좋아하고 공부에는 관심이 없으니 학업성적이 늘 중위권에서 맴도는 편이다.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편이며 인정이 많아 베풀기를 좋아한다. 12살-15살 사이에는 물이나 불로 인하여 크게 놀라거나 가정의 우환으로 고난과 시련을 겪을 운세이다. 17살-19살 사이에는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살아갈 운세이며 21살-22살 사이에는 학업문제를 놓고 갈등이 하게 된다. 대체적으로 초년운세는 물질적인 고난은 없으나 정신적으로 시련을 겪게 되며 완고한 고집과 행동을 조심하는 수양을 쌓아야 성공할 팔자다. ▲말띠 5월생=지혜가 출중하여 각분야마다 이해가 빨라 다방면으로 아는 것이 많으며 의욕이 강하여 크
사주추명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29> 말띠 4월∼5월∼6월생의 운세 ▲말띠 4월생 = 성격이 급하지만 천성이 착하고 인자하고 총명하며 명예와 의리를 존중하고 재주가 있으며 낙천적인 성격이다. 또한 포부가 크고 성취욕도 대단하여 현실에 만족치 않으며 늘 새로운 목표를 향해 쉬지않고 도전하는 적극적인 기질을 타고 났다. 말재주가 뛰어나 매사에 막힘이 없다. 위험한 고비도 한 두 차례 겪을 운명을 타고났다. 8살-10살에 접어들면서 총명하고 지혜는 많으나 놀기를 좋아하고 공부에는 관심이 없으니 학업성적이 늘 중위권에서 맴도는 편이다.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편이며 인정이 많아 베풀기를 좋아한다. 12살-15살 사이에는 물이나 불로 인하여 크게 놀라거나 가정의 우환으로 고난과 시련을 겪을 운세이다. 17살-19살 사이에는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살아갈 운세이며 21살-22살 사이에는 학업문제를 놓고 갈등이 하게 된다. 대체적으로 초년운세는 물질적인 고난은 없으나 정신적으로 시련을 겪게 되며 완고한 고집과 행동을 조심하는 수양을 쌓아야 성공할 팔자다. ▲말띠 5월생=지혜가 출중하여 각분야마다 이해가 빨라 다방면으로 아는 것이 많으며 의욕이 강하여 크
칼럼 ‘겐자에몬’과 ‘무사시’ 어디가 다른가?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일본 교토에서 유명한 요시오카 무사 가문의 수장 겐자에몬은 매우 이상한 결투를신청 받았다. 최고의 검객인 겐자에몬에게 무명의 무사가 검투를 신청해 온 것이다. 검투를 신청해 온 무사는 미야모토 무사시라는 21살의 청년이 겐자에몬에게 검투를 하자고 한 것이다. 겐자에몬은 자신이 유명한 무사라고 우쭐해지면서 신청을 수락했다. 한 사람이 겐자에몬에게 물었다. “이번 싸움에서 이길 수 있습니까?” 겐자에몬은 자신감 넘치는 듯 대답했다. “분명히 내가 이길 것입니다. 이름도 없는 시골뜨기에게 내가 질리가 없습니다.” 이번에는 무사시에게 물었다. “겐자에몬은 유명한 검객인데 이길 수 있습니까?” 무사시가 대답했다. “물론 내가 지겠지요. 그러나 싸움이란 해보지 않는 상대끼리는 미리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나도 겐자에몬과 싸우는 것이 처음이기 때문에 겐자에몬이 어떤 기술이 있는지 나는 모릅니다. 그래서 겐자에몬을 이길려고 도전하는 것이 아니라 겐자에몬과 싸워 봄으로써 그가 어떤 기술과 역량이 있는지 알기 위해 도전한 것입니다.” 이 말을 듣자 겐자에몬은 마치 당연하다는 듯이 매우 우쭐해졌
명리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28) 용띠 1월, 2월, 3월생의 운세 ▲용띠 1월생=두뇌가 뛰어나 이해력이 빠르고 다방면으로 아는 것이 많으며 의지와 끈기가 강하여 어려운 일에 직면하게 되고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밀고 나가는 성격이다. 자존심도 대단히 강하여 좀처럼 남에게 굽히기를 싫어하며 바른 말을 잘하고 신경이 예민하다. 문학이나 예술에 소질이 있어 이 방면에서 성공한다. 본시 타고난 부모의 재산은 없으며 형제자매가 많아도 덕을 보기는 어렵고 자수성가를 해야 한다. 타인의 보증, 주식투자에 손을 대면 크게 낭패를 겪을 팔자다. 25살-27살에는 시험 합격이나 직장을 얻게 될 운세다. 29살-31살에는 사랑을 경험하게 될 운세이며 33살- 35살에는 하던 일을 중단하거나 이사를 하게 될 운세다. 37살-38살에는 사기를 당하거나 재산 손실을 당할 수 있으니 남의 말에 각별이 주의해야 한다. 40살-42살에는 가정에서 경사가 있거나 머무는 곳에서 이동이나 변동할 운세다. 대체적으로 부모덕과 인덕이 없으니 동분서주 하면서 어려운 풍상과 시련을 겪은 후에 재물도 모으고 뜻을 달성할 수 있는 운세로 한 때의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만년에 행복을 누릴
칼럼 싸움하는 산(山)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서양 속담에 ‘Life is a paassing shadow’란 말이 있다. 이와 비슷한 말로 ‘Life is brief, and death is sure’란 말도 있다. 전자는 ‘인생은 지나가는 그림자와 같다’는 뜻이고 후자는 ‘인생은 짧고 죽음은 당연한 것이다’란 뜻이다. 그런데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인간들의 모습을 보면 마치 수 백년이나 살 것 같은 모습이다. 빈자는 생존을 위해서는 그렇다 하더라도 부자는 더 많이 가질려고 몸부림치는 모습을 보면 씁쓸한 마음뿐이다. 일본 초등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이런 내용이 있다. 제목은 ‘겐카시다 야마’이다. ‘싸움 하는 산(山)’이란 뜻이다. 숲이 우거진 아름다운 두 개의 산이 나란히 서 있었다. 누가 키가 더 큰지 언제나 키재기를 하고는 싸움만 하고 있었다. “싸움 그만 해” 해님이 말했다. 달님도 말했다. “싸움은 그만 두어라. 그렇지 않으면 숲의 동물들은 안심하고 살 수 없으니까” 하지만 두 산은 밤낮없이 싸움만 했다. 작은 새들도 싸움을 멈춰 달라고 호소했지만 두 산은 계속 싸움을 했다. 어느 날이었다. 양쪽의 산이 서로 질세라 ‘확’ 불을 내뿜었다.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