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과 칠곡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주기룡)는 9일 오후 2시 칠곡군 약목면 전수보(58세)씨 농가포장에서 50여명의 콩재배 농가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원, 센터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린재류 선호작물을 이용한 콩 친환경 재배기술연구 농가현장 평가회를 가졌다.이번 평가회는 노린재류의 선호작물(녹두, 청자콩)을 이용한 콩 친환경 방제 방법과 포장관찰, 콩에 발생하는 노린재 종류, 발생상태, 피해상황, 포장관찰 순으로 진행됐다. 콩 친환경 방제법은 콩밭 둘레에 노린재류 선호 작물인 녹두와 청자콩을 2줄씩 심어 노린재류를 유인, 새벽이나 저녁 늦게 방충망을 덮어 주고 한낮에 노린재가 방충망에 기어 올라와 붙으면 녹두와 청자콩에만 살충제를 살포해 방제가 가능한 농법이다. 이 농법은 첫째 콩이 무성한 콩밭 전체에 농약을 뿌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농약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절감(88%)할 수 있으며 둘째로 노린재류를 유인·방제 함으로써 방제효과(93%)를 높일 수 있으며 소득(13%)도 증가된다. 무엇보다 콩재배 농가가 대부분 고령, 영세농임을 감안할 때 무더위에 콩밭 전체에 농약을 살포하는 수고를 덜 수 있어 금후 새로운 방제 방법으로 확산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서민경제의 중심지인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전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장보기 운동을 전개한다.이를 위해 추석맞이 홍보 전단지 2만부를 제작 배부하고, 9월 8일부터 20일까지 13일간 각 부서별로 이용할 전통시장을 지정하여 중식 및 회식, 각종 모임시 이용하도록 하였으며,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반상회, 협의회 및 부녀회 등 회의시 전통시장에서 선물 및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장보기 운동을 전개하도록 하였다.또한 2009년 1월부터 전통시장을 연중 지속적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부서별로 전통시장 이용하기 계획을 수립 시행하여 열악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활성화에도 이바지 해왔다.시는 전통시장 전용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을 전통시장에 이용할 수 있도록 전 공무원에게 권장하여 구입하고, 매주 3째 토요일에는 거주지와 가까운 전통시장에 가족동반 시장 방문, 외식, 쇼핑등을 유도하기도 하였다.한편 9월 7일 보도된 뉴스에 의하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전통시장 제품 가격이 대형마트보다 평균 20% 저렴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으며, 금번 추석명절 손님맞이에 대비하여 전국상인연합회 구미시지부(회장
지난 주 제7호 태풍‘곤파스(KOMPASU)’로 인한 국지성 호우로 금오지에 떠내려온 부유물을 금오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 직원들을 총동원하고 농어촌공사 구미지사의 도움을 받아 부유물 제거 작업에 나섰다.이번 부유물 제거작업은 지난 8월 제4호 태풍‘덴무’이후 두번째 작업으로 금오산 올레길을 찾는 시민과 탐방객에게 명산 금오산의 이미지 제고와 보다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졌다.수거한 부유물은 자연발생 쓰레기인 초목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부유물 수거선(보트) 2척과 직원을 포함한 인력 35여명이 투입되어 2.5톤 트럭 19대 분량의 부유물이 수거되었다.특히, 태풍이 지나가고 난 뒤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와 열악한 작업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일한 직원들에게 김사기 금오산도립공원관리소장은“힘든 작업이지만 탐방객에게 맑고 깨끗한 수질의 금오지를 보여주기 위하여 구슬땀을 흘리면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고맙다”는 말과 함께 “6일 오전 제9호 태풍‘말로’의 영향권에 들면서 추가 부유물이 유입될 가능성이 커 걱정이다”이라며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양봉의 메카인 꿀의 고장 칠곡에서 지난 3일 전국 선도 양봉인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칠곡 양봉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농식품부에서 농어촌의 다양한 부존자원을 활용한 1~3차 복합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원하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향토산업이 선정되어 추진 중인 칠곡 벌꿀·차조기 사업단(단장 강미령, 경북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주최로 3일 오후 7시 왜관읍 리베라웨딩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사업단의 양봉리더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추진하였으며 ‘고품질 벌꿀생산을 위한 제안’이라는 주제로 ‘꿀사랑동호회’의 권영춘 회장 등 4명의 주제 발표에 이어 밤 11시가 넘도록 열띤 토론을 했다.포럼에 앞서 방문한 장세호 칠곡군수는 인사말에서 ‘최고의 농민은 제자리에 앉아 비싼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농민이 1등 농민이다’고 강조하며 고품질 브랜드 벌꿀생산을 위해 치열한 토론을 주문하였으며, 경쟁력 있는 농업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현재 칠곡군에는 300여 양봉농가에서 2만여군의 꿀벌을 사육하여 년간 35억원 정도 양봉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꿀이네, 안상규벌꿀 등 벌꿀브랜드도 널리 알려져 있다. 향토사업단에서는 벌꿀을 이용한 음료 및 로얄제리,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진오스님) 이전 개소식이 9월 6일 오후 2시 박보생 김천시장, 직지사복지재단 대표이사 성웅스님, 오연택 김천 시의회의장, 전종석 김천시 경찰서장 등 관내 주요 인사와 다문화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김천공단 내에 자리잡았다. 지원센터는 1층 사무실, 요리교실, 언어교실, 2층 소회의실, 대강당을 갖췄다. 이날 개소식에서 기존의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추석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활용하는 이색적인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08년에 김천시로부터 위탁받아 현재 약 540세대 결혼이주여성가족의 한글교육 및 우리사회적응교육,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그리고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10년에 김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일반가족의 교육, 상담, 문화, 돌봄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아버지와 함께하는 토피어리 만들기 등 매월 3째주 수요일에 실시하는 패밀리데이와 초등학생 대상으로 하는 놀토프로그램 등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김천가축시장 전자경매장시설이 준공돼 지역 가축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날 준공식에는 박보생 김천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오연택 시의회의장, 임영식 김천축협장, 도내 축협장, 축산업 기관단체장, 조합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이번에 준공된 가축시장 전자경매장은 지난 2007년 송아지경매장 신축에 이어 성우(成牛) 전자경매장 시설로서 전국 최고의 현대시설을 갖추어 명실공히 선진모델로 자리매김되고 있다.총 공사비는 15억원이 소요되었으며 부지 9,557㎡ (2,900여평)에 경매시장 시설 2,511㎡(760여평)로 계류식을 병행한 반자동 이송장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4월에 착공하여 이날 준공을 하게 되었다.준공된 김천가축시장 전자경매시설은 1일 300-350두를 처리할수 있으며 시장개장일은 매월2회로 15일과 30일이며 전국최고의 최첨단 현대시설을 갖추고 있다.이번 가축전자경매장 준공으로 지역 한우농가는 물론 타 지방에서도 축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몰릴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축산농가의 편익증진은 물론 소득증진에도 기여할것으로 전망되고 김천가축시장 옛 명성을 되살리고 앞서가는 가축시장 전자
김천시는 9월 6일(월) 10시 김천시청에서 나기보 도의원, 배수향 도의원을 모시고 도정협력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두 도의원은 성심을 다해 의정활동을 하겠으며, 최 일선에서 시민의 소리를 청취하여 시민들이 소망하는 일을 하나씩 해결하도록 김천시장, 국회의원과 함께 손을 잡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번 개소식에는 박보생 김천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오연택 시의회 의장이 참석하여 축하 해 주었다. 이날 박보생 김천시장은 민선4기부터 추진해온 대형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행복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도의원의 적극적인 활동과 도움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강조하였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귀향길 교통안전과 추석 명절 연휴를 고향에서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2010. 9. 3(금) 14:00에 하나로마트 김천점 및 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전개하였다.특히, 이날 행사는 시 관계 공무원을 비롯하여 재난안전네트워크 단체(김천시 해병전우회, 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김천시지회, 명예119구조대, (서)안실련 등)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나로마트 김천점과 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성묘길 안전한 야외활동(예초기 사용시 주의사항, 벌 쏘임 예방 등), 귀성(향)길 안전운전에 대해 유익한 정보들이 담긴 전단지와 장바구니, 등산용 스텐컵을 직접 나누어 주며 안전한 명절 보내기를 당부하였다.또한 김천시는 오는 2010. 9. 17(금) 11:00, 김천역광장에서 안전한 추석 연휴 보내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시민들이 안전사고 없는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문화운동 전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2일 지역 새송이버섯 수출 농가의 핵심경영체인 (주)백산농산(대표 여상규)에서 새송이버섯 수출생산자 협의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수출마케팅에 돌입했다.국내는 물론 일본과 중국 등 외국 새송이버섯 농가와 물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 지역버섯농가들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판단한 김천시는 이 같은 국내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새송이버섯 수출농가들의 조직화를 모색하게 됐다. 이날 수출생산자협의회 현판식을 갖고 수출농가들을 결속하는 한편 수출다변화와 수출확대를 위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발족식에는 지역 새송이버섯 수출농가 회원13명으로 결성하여 회장에 여상규 (주)백산농장 대표가 선출됐다. 회원들은 수출활성화와 시장가격 안정화를 위해 수출창구 단일화, 철저한 품질관리 등을 통해 국내외 유통수급 조절은 물론 농가소득증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이날 같이 자리한 송용배 김천부시장은 “지금 조직화를 서두르지 않으면 FTA등 농산물시장의 글로벌화에 뒤쳐질 수밖에 없으며 중, 소농가 붕괴가 현실로 다가올 수 있다”며 “수출농가가 함께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고 품질과 수출시장 다변화로 수출에 탄력을 붙일 수 있도록 노력하자”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읍면동 합동 단속을 지난 2일 실시했다.김천시청 주민생활지원국(주민생활지원과, 투자유치과, 복지위생과, 환경관리과, 산림녹지과, 종합사회복지관), 읍면동 직원 및 주민단체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하여 계도 38건, 과태료 13건 80만원을 부과했다.김천시에서는 그 동안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쓰레기 불법 및 분리배출에 대하여 홍보와 계도를 실시하였음에도 근절되지 않고 불법행위가 성행하고 있어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9월 한달 동안 쓰레기 불법투기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야간은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주간은 6시부터 10시까지 배출요일 및 시간준수, 불법배출, 소각, 재활용품과 혼합배출, 음식물류 폐기물류 전용봉투 사용 등에 대하여 강력하게 단속한다.시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을 계기로 시민들의 기초질서 확립과 준법정신을 함양하여 우리시가 더욱 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추진의지를 밝혔다.이외에도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읍·면·동 상가번영회, 리·통장, 새마을지도자
김천시(시장 박보생)에는 시청공무원들로 구성된 특별한 취타대가 있다.공무원들로 구성된 취타대는 김천시청 대취타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유일하다. 김천시청 대취타대는 2001년 10월에 창단해 아홉해를 맞았다. 창단 당시에는 60여명에 불과하던 대원들이 이제 100여명으로 늘어 명실공이 김천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01년 군산시민의 날 행사 참여를 시작으로 각종 도민체전, 월드컵 개장 축하공연 등 지금까지 30여 차례 크고 작은 행사에서 자리를 빛내고 김천을 알렸다.9년이 흐른 지금 김천시청 대취타대를 위한 뜻 깊은 행사가 있었다. 지난 1일 정례석회 시간에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김천시청 대취타대 제2기 발대식을 가졌다. 김천시청 전 공무원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취타대원 공로패 전달, 취타대 발자취 영상물 상영, 취타대원들의 사물놀이, 소금중주, 대취타곡 연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청중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이번 자리는 취타대를 이끌어온 선배대원 공무원들과 이제 갓 들어온 신규대원 공무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신구대원 화합 및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는 시간이기도 했다. 특히 소금중주와 대취타곡 연주
김천시청 배드민턴팀의 고성현이 지난달 21일 스위스 바젤에서 끝난 2010 스위스오픈 국제배드민턴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말레이시아조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고성현(김천시청)은 유연성(수원시청)과 최근 복식조를 결성하여 호흡을 맞추기 시작하여 배드민턴 세계랭킹이 30위에 불과하였으나, 21일(한국시간) 열린 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의 쿠킨키트-탄분헝(말레이시아)을 세트스코어 2-0(21-18 21-16)으로 완파하는 이변을 일으켰다.지난달 14일 막을 내린 2010 전영오픈에서 16강까지 진출했던 고성현은 곧이어 열린 스위스오픈에서는 초반부터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16강에서 한국 배드민턴의 복식 최강 이용대-정재성을 2-1로 이기는 파란을 일으켰으며, 8강에서는 전영오픈 8강에서 패한 덴마크의 강적 파스케 라르스-요나스 라스무센(세계랭킹 8위)에 2-1로 역전승하며 설욕전을 펼쳤다. 이어 4강에서 일본의 하시모토 히로카쓰-히라타 노리야스를 2-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한편, 올해초 김천시청에 입단한 고성현 선수가 빠른 시일내에 국제대회 우승까지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스포츠 중심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김천시(시장 박보생)의 전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