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긴급전화1366 경북센터(센터장 진원스님)가 14일 김천시 대광동 (구)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김천출장소에서 김천시 평화동 (구)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건물 3층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보금자리를 만들었다. 이날 박보생 김천시장, 오연택 김천시의회의장 및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1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여성긴급전화1366 경북센터는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를 효과적으로 돕기 위해 상담을 제공하며, 보호시설, 의료기관, 법률기관, 경찰, 검찰 등의 도움이 필요한 여성에게 연계를 통해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이용 가능한 긴급피난처를 운영하여 위기상황의 여성을 일시보호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김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아동성폭력의 증가로 성폭력예방이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은 시기에 여성긴급전화1366 경북센터가 2009년 11월 9일 영천시에서 우리시로 옮겨오면서 지역의 다문화가정자녀 등하교길 도우미사업을 비롯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성문화 체험교육, 가정폭력·성폭력예방 캠페인 등 활발한 활동으로 사회적약자인 아동과 여성을 가정폭력과 성폭력으로부터 보호하고 예방하여 안전한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오는 30일 납기로 토지분 및 주택분(1/2) 재산세 66억5천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대비 0.95% 증가한 것으로 개별공시지가(1.2%), 공동주택가격(4.4%), 개별주택가격(0.63%)이 상승했으나, 공정시장가액비율 동결 영향으로 과세형태 변경 등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소폭 변동을 보였다.특이사항으로, 김천혁신도시 내 토지분에 대해 농지에서 대지로 지목변경에 따른 공시지가가 상승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세액 증가폭이 월등히 컸으며, 토지분양을 받은 사람 중 과세기준일(6월 1일) 이전 잔금지급이 이루어진 토지에 대하여 20여필지가 부과됐다.재산세는 순수 지방세로 주민복지, 지역개발 등 시민이 직접적 혜택을 누릴수 있는 주요사업의 재원이 된다.이번에 부과된 토지분 재산세는 주택부속토지를 제외한 모든 토지에 대해 종합합산(나대지, 임야 등), 별도합산(영업용 부속토지), 분리과세(자경농지 등)로 토지형태별 세율을 적용하여 과세되며,과세표준액은 [개별공시지가 x 해당면적 x 공정시장가액비율(70%)]을 적용하여 산출된다. 즉, 개별공시지가의 70%를 적용하는 셈이 된다.주택분(2기분)은 본세기준 5만원 이상인 건에 대하여
김천시보건소(소장 윤달호)에서는 가을철발열성전염병(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이 매년 주로 9월~11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시민들에게 각종 야외 활동(벌초, 야유회, 등산, 밤 줍기, 텃밭가꾸기 및 논밭과 과수작물 추수)시 개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하고 야외활동 후 두통, 고열, 오한과 같은 심한 감기증상이 있거나, 벌레에 물린 곳이 있으면 지체 말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쯔쯔가무시증은 들쥐에 기생하는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서 전파되며 김천시 관내에서 환자가‘매년 60여명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어 조심할 것을 강조한다.김천시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쯔쯔가무시증 예방으로는 ① 긴옷에 토시를 착용하고 장화를 신는다. ②기피제를 사용한다. ③풀밭에서 옷을 말리거나 앉거나 눕지 않는다.④ 풀 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않는다. ⑤개울가 주변 풀밭은 피하며, 작업지 근처 풀을 벤다. ⑥즉시 목욕한다. ⑦작업복을 세제로 세탁한다. 등 쯔쯔가무시증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밝혔다.아울러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을 위해서 야외활동 2주 전에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금오산 바이오포크 영농조합법인을 통해 단국대학교에 의뢰한 생균제 및 삼백초를 이용한 구미 브랜드 돈육 개발 용역 연구보고서가 나옴에 따라 이르면 연말께 생균제와 삼백초를 첨가 급여한 차별화된 돼지고기를 시중에서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 연구는 가축영양학 분야 저명교수로 알려진 단국대학교 김인호 교수팀이 작년 9월부터 1여년간에 걸쳐 금오산 바이오포크 영농조합법인이 자체 생산한 생균제와 삼백초를 시험 돼지에 첨가 급여해 일당증체량과 사료효율, 영양소 소화율, 혈액특성, 육질특성, 지방산 함량 및 분내 악취물질 발생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지난 9월10일 법인 사무실을 찾은 김 교수는 “연구결과 성장이 빠르고 근내 지방도 개선과 등심 단면적이 크며 특히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고, 분내 악취도 상당히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브랜드 돈육으로써 상당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라고 평가했다.임필태 유통축산과장은 “후속조치로 브랜드 이름을 짓고, 브랜드 기초가 되는 종돈통일과 주문자 상표 부착(OEM) 후기사료를 결정해 본격 급여하는 한편 유통주체를 찾아 협약을 체결해 본격 시중유통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한
김천시립도서관(관장 박이자)은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9월 10일, 인형극 빨간망토와 착한늑대를 2회에 걸쳐 공연하여 참석한 어린이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이 인형극은 널리 알려진 명작동화인 빨간모자를 영어까지 배울 수 있도록 재미있게 각색한 것으로, 어린이 유괴 및 성폭력 예방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 요즘 부쩍 증가하고 있는 이 같은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배경음악인 비발디의‘사계’를 극의 흐름과 분위기의 변화에 따라 어린이들에게 들려줌으로써 어렵게 여겼던 클래식 음악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인형극의 주요대사에 영어를 사용하여 평소 잘 알고 있는 동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자녀와 함께 관람을 마친 한 학부모는 유괴와 어린이 성폭력 피해에 대한 예방교육 효과와 함께 영어까지 익힐 수 있는 유익한 공연이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내용과 주제를 담은 인형극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실용적 교육운영과 전문기술 농업인 양성을 위해 금년 유기농기능사양성과정 등 4개과정에 139명을 선발 교육한 결과 6개 종목 64명의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는 큰 성과를 올렸다.지금까지는 자격증 취득을 위해 농어업인이 전문교육기관에 시간과 비용을 투입 어렵게 자격취득을 해왔으나 금년부터는 경북농민사관학교 자격취득과정 개설로 누구나 쉽게 입학 최고의 교수진과 최고의 실습교육장을 활용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 결과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이루었다.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자격취득 교육생들이 농산물품질관리, 농기계정비, 농어촌체험 안내 등을 직접 시행할 수 있어 농외소득 증대, 농산물 품질향상, 비용절감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앞으로 자격취득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 과학영농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교육 과정별 자격증 취득상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12월 29일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어촌체험지도사 교육 국가인증 제1호 기관으로 대구대학교가 선정되어 필기시험, 논문제출 등 심도있는 과정을 거쳐 김광식(52세, 상주시 외서면 봉강리)씨 등 17명이 전국 최초로 농어촌체험지도사로 인증을 받았다.또한 경
올해 초부터 계속되고 있는 이상기온에도 불구하고 공사의 국화생산 및 수출은 최대의 호황을 맞고 있다.금년들어 봄철 저온현상과 여름철 이상고온이 지속되는 한편 아열대지역에서 볼 수 있는 게릴라성 소나기가 자주 내리고 일조량이 부족하여 농작물 생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예공사의 국화는 재배기술 향상과 토양관리 및 고온대비 온실 차광제 살포, 지붕 스프링쿨러 가동 등과 같은 사전 준비된 자동시스템 시설을 통해 고품질 국화를 생산하여 계획보다 더 많이 수출하고 있다.공사의 국화생산은 지난해보다 약 10%정도 늘어나 8월말 현재 약 8,970천본을 생산수출 하였으며 수출가격 또한 품질향상 및 일본 시장내 국화공급량 감소 등의 원인으로 본당 2엔 정도 더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특히 지난 8월은 일본의 최대국화 수요기인 오봉절을 맞아 자체생산 수출량 1,142천본(약 696백만원)과 전국 국화생산 농가로부터 대행수출분 625천본(약 224백만원)을 수출하여 공사창설이래 월 최대수출량(1,767천본, 9억 2천만원)을 기록하면서 순이익 2억원 이상을 올렸다.아울러 일본의 오랜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둔화는 공사의 최대경쟁국인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로부터
김천시 보건소 에서는 2010. 9. 9(목)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뇌졸중 자조교실 사회적응훈련행사로 김천 프리머스 극장을 찾아 영화관람을 실시하였다. 이번 사회적응 훈련은 사회참여기회가 적은 뇌졸중 및 정신장애인 6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응능력 함양을 위해 불편함을 감수하고 대중교통(버스)를 이용하여 외출함으로써 사회참여의 자신감을 심어주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영화관을 방문할 기회가 거의 없었던 회원들에게 극장을 찾아 영화관람을 한다는 것 자체가 새로운 경험이 되었다.참가한 환자와 가족들은 영화관람 전 영화관 구석구석을 구경하며 자신의 힘으로 외출을 하였다는데 대한 자부심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기념촬영과 담소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김천시 보건소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적극적인 재활사업 운영으로 소외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 대한 재활의욕을 고취시키고 자조관리 능력 함양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
9. 9(목) 어모면새마을회(협의회장 김창집, 부녀회장 박희숙)에서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손님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어모면 관내 마을회관 2개소와 버스승강장 2개소의 청소를 실시하였다.21세기 녹색생활화 실천으로 새롭게 다가오는 새마을운동은 지난 상반기자원재활용운동, 소외이웃 돕기를 위한 쌀재배, 연도변 환경정비 및 마을가꾸기로 주민들에 대한 봉사를 실천하면서 더욱 친근히 다가가고 있다.이종섭 어모면장은 “어모면 새마을회의 봉사를 통해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손님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게 되어 감사를 드리며, 21세기 뉴새마을 운동이 더욱 활성화 되어 어모면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상조)에서는 지난 9월 2일 구미시 상모동에 건립중인 청소년도서관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현황 청취 및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현장방문을 실시한 청소년도서관은 부지 4,951㎡, 연면적 4,507㎡ 규모로 상모동 69번지에 건립중에 있으며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605석의 열람석을 갖춘 도서관으로 오는2011년 3월에 준공하여 5월에 개관예정 이다.이날 의원들은 청소년도서관 현장소장으로부터 현황 설명을 청취 후, 주차장이 25대인 것에 대해 주차장 부족이 예상되며 또한 도서관으로 오는 도로가 좁은 관계로 교통문제가 될 것에 대해 다시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현장방문한 의원 중 손홍섭 의원은 공사관계자의 안내를 무시하고 공사현장에서 지켜야할 안전수칙의 최소사항인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현장소장의 브리핑 시간에도 다른 의원들은 나누어준 자료와 브리핑을 비교하면서 문제점을 찾으려 했지만, 손 의원은 팔짱을 끼고 못마땅 한듯 지켜보고 있었다.이를 지켜본 모 기자는 아마도 현장에 안전모가 모자라 부득이하게 손 의원이 쓰지 않았을 것이라 하지만 그렇게 보기에는 너무도 맞지않는 것으로 머리스타일이 안전보다 먼저인가 라는 비아냥 거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5년 주기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2010인구주택총조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읍면동 담당공무원, 조사요원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총 3회로 나누어 6일간의 일정으로 자체 교육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김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일정은 9월 9일~9월 10일(2일간), 9월 30일~10월1일(2일간)은 읍면동 담당공무원, 총관리자, 조사관리자, 표본조사원, 업무보조원 등 1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교육내용으로는 조사개요, 인터넷조사, e-Census 시스템 설명, 방문 면접조사 등으로 통계청 교관을 초청 총조사에 필요한 내용을 상세히 설명한다. 또한, 10월4일~10월5일까지 2일간은 전수조사원 2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교육내용으로 조사개요, 인터넷조사, 방문 면접조사, 내용검토 및 정리 등에 관하여 시 자체(기획예산담당관실)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의 모든 인구, 가구, 주택 등 50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우리시뿐만 아니라 국가 주요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가장 기본적인 통계로써, 정부와 공공기관, 학술·민간단체 등 모든 국민이 활용하는 중요한 자료다.김천시 관계자는 정확한 통계
지난 8일 개령면 동부리 배현(47)씨가 모광들에서 올해 첫 벼베기를 하여 가을의 풍요로운 정취를 마음껏 누렸다.배씨는 지난 5월18일경 조생종 품종인 운광벼를 5,000㎡의 논에 모내기를 하여 병해충 정밀예찰 및 친환경농법을 통한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과 올해 관내에서 제일 먼저 벼베기를 실시했다.김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는 조생종 등숙기인 8월 중순 이후 고온다습과 잦은 강우 및 태풍으로 인하여 쭉정이가 많아 쌀 수량은 전년대비 약6%정도 적은 550kg/10a로 예상하고 있으며, 도정 후 전량 소매판매 소득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김정환 소장은 농가에 벼 수확기가 시작된 만큼 적기에 수확하고 건조, 조제관리를 철저히 하여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쌀을 생산 해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