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자료의 성격과 이용 층이 서로 다른 잡지나 신문 등의 간행물과 일반 도서를 동일공간인 종합자료실에서 열람하게 함으로써 이용시민에게 쾌적한 열람환경을 제공하는데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이를 분리하여 잡지와 신문 등의 자료만을 이용할 수 있는 연속간행물실을 별도로 마련하였다. 신설된 연속간행물실은 150종의 잡지와 30종의 신문을 비치하고 있으며 창가에 열람대를 설치하여 자연광의 활용과 외부를 조망하면서 간행물을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연속간행물실의 설치로 공간의 여유가 생긴 종합자료실은 서가를 추가 배치하여 늘어나는 장서를 효율적으로 비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민에게 보다 다양한 자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
노트북 존은 초고속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으며 개인별 전기설비 등을 설치하여 이용자가 아무런 불편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노트북 존은 짧은 운영기간임에 불구하고 이를 이용하여 동영상 강좌 등을 수강하는 수험생들과 일반 이용자들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다. 김천시립도서관은 이와 함께 그 동안 시설여건상 단순히 전달식 강의로 각종강좌를 진행할 수밖에 없었던 문화강좌실도 멀티미디어나 프리젠테이션을 활용하여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각종 기기를 갖추어 새롭게 단장함으로써 좀 더 다양한 강좌의 개설과 운영이 가능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