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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화재 예방 주의 당부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봄철 건조한 기후로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공사현장에서 이뤄지는 용접·용단 작업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공사현장은 단열재, 목재, 포장재 등 가연물이 다량 적재돼 있어 작업 중 발생한 불티가 주변으로 비산할 경우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건조한 기후가 지속되는 봄철에는 작은 불씨도 빠르게 확산되며, 용접 작업 시 발생한 불티는 최대 10미터 이상 비산해 주변 가연물에 착화될 가능성이 크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건설현장 화재는 총 2732건으로, 이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2049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부주의 화재 가운데 용접·절단·연마 작업이 약 1300건에 달해 세부 원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접 작업 중 발생한 불티는 작업 당시뿐 아니라 단열재 내부나 자재 틈에 남아 있다가 일정 시간이 지난 뒤 발화하는 경우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지하층이나 밀폐공간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연기와 유독가스가 빠르게 확산돼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구미소방서는 ▲작업 전 주변 가연물 제거 ▲불티 비산 방지 조치 ▲화재 감시자 배치 ▲작업 반경 내 소화기 비치 ▲작업 종료 후 잔불 여부 확인 등 기본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아울러 공사장 대상 현장 안전지도와 순찰을 강화하고, 관계자 대상 안전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유현 서장은 “용접·용단 작업에서 발생하는 작은 불티 하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작업 전·중·후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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