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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 축구부, 에티오피아 코리아FC 후원물품 전달식 성료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와 에티오피아 코리아FC 간의 스포츠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이 11월 14일, 김천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김천대학교 축구부(감독 이창우)의 후원물품 전달로 양국 간 미래 스포츠 인재 양성과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축하와 격려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김천대학교 박옥수 이사장과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시 리더스 아카데미 부회장인 따세우 게브레 메기소 박사, 남필현 선교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옥수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축구는 단순히 공을 차는 경기를 넘어 서로의 마음을 교류하고 소통하는 장”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젊은 축구 선수들의 열정과 꿈을 응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적인 스포츠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더욱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윤옥현 총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후원물품 전달식을 계기로 양 국가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스포츠는 국경을 초월하는 강력한 교육 수단”이라며, “김천대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스포츠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에티오피아 코리아FC를 대표해 참석한 따세우 게브레 메기소 박사는 감사 인사를 통해 김천대학교 측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는 “오늘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에티오피아 축구 꿈나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한국과 에티오피아의 스포츠 교류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김천대학교 축구부가 보여준 따뜻한 마인드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천대학교 축구부와 에티오피아 코리아FC 선수단이 함께 모여 기념 촬영을 하고, 친선 경기를 약속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양측은 이번 교류가 지속적인 스포츠 협력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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