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복지회관 내 경로당에서 여가를 즐기시는 남자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주1회 11주 동안 개인금연상담, CO측정, 금연패치등의 보조제 사용, 소변검사 등 이동금연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32명을 금연 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날 행사는 "금연경로당 1호" 지정 유공자에 대한 공로패수여, 담배 연기없는 경로당 만들기의 금연홍보 대사 위촉, 앞으로도 금연을 지속하겠다는 금연선서와 영원히 담배를 가까이 하지 않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는 퍼포먼스로 담배모형 절단식과 마지막으로 금연 경로당 현판 제막식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를 통해 금연에 성공한 사람들이 서로 축하하며 제1호 금연 경로당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그 외 행사시작 전 체온측정, 손소독을 실시하여 신종인플렌자 예방에 만전을 기하였으며, 건강부스를 설치하여 패널, 홍보물 전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개인위생관리에 철저를 당부하였다. 선산보건소(소장 구건회)는 선산지역 관할 65세이상 인구가 전체인구의 15.4%를 차지하는 지역특성상고령인구가 주로 여가를 보내는 경로당을 금연경로당으로 지정 운영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여 건강유지 증진에 기여할것으로 기대하면서, 주변 경로당들도 금연분위기를 파급하여 내년에도 새로운 금연경로당 탄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