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9월 매주 수요일 09:00~15:00 봉곡테마공원에서 안전취약계층인 6~7세 어린이 5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화제다.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실"은 지난 6월 구미시에서 지역문제의 궁극적 해결을 위한 복지주체들의 참신한 아이템을 발굴하고 우수시책을 적극 지원하고자 시 홈페이지를 통해 ‘작은 변화, 특별한 구미 구현’을 주제로 "행복한 구미 만들기 사업"을 공모한 결과, 지원 선정되었다.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실"은 드림구미시민네트워크(상임대표 윤영길)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구미교육청, 한국보육시설연합회 구미지회, 민간보육시설연합회 구미지회 등 지역사회가 연대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하게 되며, 오는 12월까지 10회(회당 참여아동 50명 정도) 운영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대경어린이교통안전교육원의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학교"와 장애전담보육시설의 "교통사고예방 이론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미시 봉곡동 교통테마공원에서 자동차 운전 체험학습 등 실습위주로 진행되어 참여하는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어 교육효과의 극대화를 꾀하게 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2008 경찰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사망률은 OECD 가입국 30개국 중 최하위”라며 “어릴 때부터 다양한 안전체험교육으로 우리 구미에서만큼은 어린이 교통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도시, 살기좋은 구미로 가꾸어 가겠다”고 밝혔다. ※ 아동교통안전체험교실에 관심있는 시민은 드림구미시민네트워크(450-8550)로 문의하면 된다(054-453-85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