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북지부(지부장 김성대)는 지난 12월 7일(수) 구미시 인동 소재 경북상이군경복지회관 5층 강당에서 제11기 보훈복지문화대학 경북캠퍼스 졸업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에서 운영하는 보훈복지문화대학 경북캠퍼스는 경북 도내에 거주하는 상이군경국가유공자 및 배우자 50명이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경북상이군경복지회관에서 건강, 교양, 여가 정보 등의 강의와 체험활동을 통해 행복한 노년을 보내는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유을상 대한민국상이군경회장은 "보훈복지문화대학 학생 여러분의 졸업을 축하하며 학업 과정을 통해 더욱 넓어진 문화적 감성과 교양 및 품격으로 풍성한 노후의 삶이 되시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국가유공자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보훈복지문화대학은 대한민국상이군경회에서 운영하며 중앙회 회장은 총장(유을상)으로 전국 16개 광역 시·도 상이군경회 지부장은 관할 지역 캠퍼스 학장으로 학사 운영을 관리한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화 시대에 국가유공상이자들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정보, 건강, 교양, 여가 등 다양한 기회 제공과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하여 국가보훈처와 보훈복지관리공단 후원으로 2013년 보훈복지문화대학을 창립한 이후, 2022년 11기 졸업생까지 1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