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장식은 "향기나눔터"로 새롭게 단장한 이름으로 판매장 테이프 컷팅·시루떡 절단식으로 진행되었고, 부대행사로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각계 기증물품 및 시민들이 기증한 재활용품을 판매하였으며 판매장 수익금은 여성단체에서 여성의 권익향상과 소외된 지역에 대한 지역사회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구미시재활용품전시판매장은 96년 구미시예규에 의거 재활용품을 전시 판매토록 하고 의류, 완구, 도서, 재생용품은 여성단체에 위탁 운영하도록 하여 97년 2월에 여성단체에서 의류 등을 전시 판매를 해 오고 있으며 판매장리모델링 공사는 97년 2월 개장 후 열악한 매장환경 개선을 위하여 올 4월부터 내·외부 공사 및 소품 판매 진열장 설치, 시민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마련하여 판매장 이용 활성화로 여성단체의 자립기반을 조성코자 여성발전기금지원사업으로 시행되었다. 최재옥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재활용품 사용 생활화로 근검절약에 대한 시민의식 전환에 여성들이 앞장서 줄 것과 판매장이 40만 구미시민과 함께 향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이용을 부탁하기도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