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5. 30(토) 16:00 구미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저소득층자녀 300여명에게 복지-문화 바우처의 날 사업으로 제27회 전국연극제를 무료 관람시켜 참가한 아동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구미시에서는 시간적, 물질적, 건강 등의 이유로 평소 문화를 접하지 못하였던 저소득층에게 문화 접촉의 기회를 제공하여 그들의 삶에 기쁨과 용기를 주기 위해 연극, 영화, 뮤지컬, 음악 등 다양한 종류의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해마다 복지-문화바우처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 제1차로 실시한 이번 연극관람은 전국연극인의 축제인 "제27회 전국연극제"가 구미에서 개최되어 질 높은 연극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이 날 관람은 구미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극단 "구미 레파토리"가 공연한 시각장애인 안마사의 일생을 다룬 연극 "고요"라는 작품이었다. 구미시 주민생활지원과 박대현 과장은 복지-문화바우처의 날 운영이 이번 연극과 같이 저소득층에 즐거움과 교훈을 동시에 줄 수 있는 내용의 연극이나 영화 등 좋은 프로그램으로 저소득층에 꿈과 희망을 주는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