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는 8월 19일(수) (주)효진(대표이사 문훈희)에서 코로나19 예방에 써달라며 2천5백만원 상당의 마스크 5만매를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주)효진은 구미시 공단동에 위치한 마스크·디지털 프린팅 솔루션·자동차 전장품 제조 및 판매업체로, 이번 기탁뿐만 아니라 고령군 사회복지시설, 안양시 취약계층, 상주시 경찰서·우체국 등에도 지속적으로 마스크를 기부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문훈희 대표이사는 “지역민들의 안전과 건강한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자사에서 생산한 마스크를 기탁하게 되었고, 모두가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위기를 잘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마스크는 오는 가을철이나 앞으로 예상되는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해 비축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주)효진에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