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서장 이종관)는 건조한 봄철 기후로 인하여 화재·산불발생이 우려되고 해빙기를 맞아 산악사고 등 구조·구급 수요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다음달 30일까지 2개월간 봄철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봄철기간 (3,4월)중 발생한 화재의 경우 ‘08년도 64건으로 전년대비 4.9% 증가하였고 일일평균 19.1%증가하였으며, 특히, 건조한 날씨로 인하여 들불 및 산불 화재가 빈번해졌다. 이에 따라 안전한 봄철을 나기 위한 통신촬영시설, 다중이용업소등 총 318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소방점검 실시, 건축공사장등에 특별안전점검, 간담회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관리를 강화, 캠페인, 순회감시 등 들불 및 산불 방지 지원대책 마련, 해빙기 출동태세 확립 및 산불지원체제 강화, 가뭄시 급수지원등 대민 활동 강화, 소방장비 점검·정비 등 관리 철저 등을 실시하게 된다.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봄철소방안전대책 기간 중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어려운 경제상황에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