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배드민턴클럽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동호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자 개최한 대회로서 구미시 배드민턴연합회 소속 12개 클럽에서 출전하여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등 총3개 종목에서 경기를 펼쳤으며, 10월 경북도민 종합체육대회를 대비한 선수선발전의 성격을 띄기도 한 대회로서 구미시 배드민턴 저변확대에 좋은 계기가 되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대회장을 방문 대회를 축하하고 참가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선을 다하여 좋은 성적을 올릴 것을 당부하였으며, 구미시가 스포츠시설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머지않아 그 어떤 도시보다 좋은 환경에서 시민들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배드민턴은 실내에서 뿐만 아니라 마을공터나 산책로 등 조그마한 공간만 있으면 남녀노소가 손쉽게 할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서 우리나라에서 동호인이 가장 많은 종목이기도 하며, 지난 베이징올림픽대회서도 이용대·이효정 혼합복식조가 금메달을 획득한 올림픽효자 종목으로서 우리나라 선수가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겨루어 신체적인 핸디캡을 느끼지 않고 할 수 있는 종목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