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영농 막바지를 앞두고 관내 저수지, 배수펌프장 등 수리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9월 26일까지 실시한다. 구미시는 농작물 결실을 앞두고 있는 농촌지역에 집중호우, 이상기후 등에 의한 자연재해에 적극 대처하기 위하여 수리시설의 제작동 여부, 수방자재 점검 및 유사시 즉각활용태세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김왕수 농정과장은 “지금은 농민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중요한 시기”라며 “혹시 모를 자연재해로 일년 농사를 망치는 일이 없도록 우리 공무원들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는 일조량이 풍부하고 기상여건이 양호한 가운데 남은 기간 동안 자연재해만 없다면 풍년농사가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