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한 벼는 선산농협 미곡처리장에 출하하여 추석을 앞두고 관내 농협매장을 통해 절찬리 판매하게 된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장마도 없고 기상여건이 아주 좋아 수확시기도 10일정도 앞당겨 졌고, 수량도 10%정도 늘어났으며, 품질도 좋은 것으로 분석됐다. 고아지역은 예로부터 넓은들에 수리여건이 좋고 토질이 좋아 고아쌀의 명성이 이어져오는 곳으로 올해 벼재배 면적은 1,390ha로 구미시 전체의 17%를 차지한다. 강재용 읍장은 주대현 농민상담소장과 함께 추수현장을 찾아 격려하는 자리에서 “오늘 수확을 시작으로 적기 추수로 밥맛 좋은 고아쌀의 명성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