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9일 GM컨벤션웨딩에서 ‘좋은 식단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구미시지부(지부장 임호기)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일반음식점 영업주 300여명이 참가하여 좋은 식단 실천 및 청결한 주방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참가자들은 결의문에서 주방의 위생이 국민건강과 직결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주방 내부 청결유지를 비롯해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위생모와 위생복 착용 등 7가지 실천운동 전개와 나트륨을 줄인 저염식 제공에 앞장서기로 했다.
시는 앞으로 건강한 식생활문화 조성을 위한 새로운 사업과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민과 영업주가 함께하는 음식문화 개선 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시민의 먹을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집단급식소에 대한 나트륨 측정기를 보급하고, 남은 음식 포장용기 등 위생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