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이진관)에서는점차아파트문화등으로 회색으로 변해가고 있는 가정에 녹색과 원예식물 그리고 도민들에게 친숙한 반려식물에 대한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가정에서부터 식물을 통한 정서순환과 원예치료 및 힐링을 위해 김천지역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정원예반을 개설한다.
교육기간은 2013년9월3일부터 10월17일까지 주2회 총36시간에 걸쳐 김천농협 문화센터에서 시민 약50명을 대상으로 원예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제1기 가정원예반 교육은 연수원이 있는 구미지역에서 실시되었다.
교육내용으로자연, 환경이론, 가정원예이론, 식물환경, 실내정원, 화훼장식 및 현장 견학등으로 운영되며 강사진은 원예식물명장인 대구카톨릭대학교 이대건박사를 비롯한 해당분야 전문가들이 출강하게 된다. 특히 교육과정중 9월10일에는 경북환경연수원 '행복꽃밭봉사단'들이 교육생들과 함께 김천 월명성모의집에서 원생들과 원예치료프로그램 및 행복꽃밭을 만드는 계획이 되어있다.
'행복꽃밭봉사단'은 경북환경연수원 원예관련 교육생들로 구성된 원예에 대한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도민들에게 힐링과 행복을 안겨주는 봉사단으로 사회소외계층을 중심으로 정기적으로 연수원에서 직접 재배한 꽃으로 꽃밭조성과 원예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약50명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번 김천지역 가정원예교육은 도민들에게 평등하게 교육기회를 수혜한다는 환경연수원의 기본방침에 따라 운영되는 과정이기도하다.
이진관원장은 “이번 김천지역에서 실시되는 제2기 가정원예반 교육을 통해 원예활동의 소양을 연마해 가정에서부터 자연사랑, 환경보전의식이 높아지고 특히 식물을 통한 행복한 가정, 행복한 도민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내 전지역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