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31일 칠곡군청에서 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과 함께 '공직자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에 부족하기 쉬운 혈액 수급을 위해 마련됐으며, 칠곡군청 직원과 칠곡경찰서 등 관내 관공서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헌혈동참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또한, 칠곡군청 직원들을 중심으로 헌혈증서 기부행사를 펼쳐 46매의 헌혈증을 기부받았으며, 기부받은 헌혈증은 급성백혈병을 앓고 있는 주민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헌혈을 통해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헌혈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헌혈나눔문화 정착에 공직자로서 앞장 설 계획이며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군민들의 더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