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합창단 제18회 정기연주회 '김천소년교도소 드림합창단과 함께하는 Dream Concert'가 오는 11월 12일(월) 오후 7시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김천시립합창단 지휘자(이태원)는 사회복귀를 준비하는 수형자들이 합창을 통해 아픔을 치유하고‘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배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김천소년교도소 수형자들로 드림합창단을 구성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드림합창단(지휘 이태원)이 지난 5월부터 40차례(120시간)에 거쳐 연습 한 '거위의 꿈', '사랑으로' 등을 김천시립합창단과 함께 노래한다.
또, MBC '나는 가수다'에서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사랑을 받은 소울계의 대모 BMK와 KBS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의 꿀포츠 김성록이 특별 출연하여 폭풍 성량을 과시한다.
한편 '교정시설 체험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김천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 법무부가 후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대구MBC 열린TV 희망세상(매주 토 오전 7:30~7:55)에 방영될 예정이다.
공연관람료는 초대(무료)이며, 초대권은 김천시문화예술회관과 지정예매처에서 배부 중이다. 문의 054)420-7824~6(http://www.gcar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