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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불산 피해지역 긴급대책비 20억2천만원 지원

특별교부세 10억, 도 예비비 10억2천만원

경상북도는 구미시 산동면 일원 불산가스 누출 사고지역이 지난 10. 8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9일 긴급지원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관용 도지사는 현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시에 경북도 예비비 10억2천만원을 긴급 지원토록 지시하고 도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행·재정적 지원을 다하도록 당부했다.


이번에 긴급 지원된 예비비는 피해주민 건강영향조사 및 건강검진, 대피주민 생필품 및 식료품 긴급지원, 개인안전장비·필요기관의 방제장비 구입과 환자수송차량 등에 우선 쓰여 질 계획이다.


도 예비비 지원은 주민안전과 농작물, 축산 등 피해에 대한 분야별 정부의 지원기준 마련과 행·재정적 지원이 대책수립 되기 전에 긴급대책비가 필요함에 따른 것이다.


또한, 경북도는 행정안전부에 긴급 건의한 특별교부세 10억원이 10. 9일자로 긴급 배정됨에 따라, 총 20억2천만원을 구미시에 투입하는 등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정부·경북도·구미시 합동으로 대응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이주석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종합추진지원 T/F단을 농정·축산·환경·산림·기업·보건의료반 등 11개 분야로 편성하여 피해조사, 보상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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