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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산바’의 흔적 지운다! 김천시 대대적 청결활동 펼치다!

자연보호김천시협의회 등 160여명 수해 쓰레기 제거 작업

제16호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가운데 김천시는 경북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다. 주택 314동이 침수되고 1,247ha의 농경지가 물에 잠겼다.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전직원들이 태풍‘산바’로 인한 수해 복구현장에서 복구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복구작업이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추석이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노력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김천시 환경관리과에서는 수해쓰레기 처리와 병행해 관내 환경관련단체 회원들과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히 쉬고 갈수 있도록 수해의 흔적을 지우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김천의 이미지를 갖게 하기 위해 9월 25일 10시에 직지천, 감천 주변에 대대적인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하천주변 대청결활동에는 자연보호김천시협의회, 환경관리자협의회, 경상북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김천시지회 등 160여명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태풍으로 떠내려와 쌓여있는 나뭇가지, 스티로폼, 페트병 및 하천 주변의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상처를 조속히 치유하고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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