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주5일 수업에 따른 토요 휴무일에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의 경험 세계를 확장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확립하고자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가족 체험교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구분하여 체험의 수준을 달리하였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7월 7일(토) 1기 교육일에는 예절교육과 만들기 체험이 있었으며 예절교육은 배례법과 다도예절에 대하여 교육이 이루어지고, 만들기는 아이클레이 수업으로 앵그리버드 메모판을 만들어 초등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교육을 진행하였다.
7월 14일(토) 2기 교육일에는 김천역사문화교육과 과자만들기로 이루어지며, 7월 27일(금) 현장학습은 김천시의 발전상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구성하여 운영한다.
1기 수업을 받은 학부모는 자녀와 같이 예절교육과 만들기를 하면서 가족간의 정을 새삼 느끼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아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확대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김천시 관계자는 가족 체험교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공동체 의식 향상 및 소속감 확립으로 건강한 가정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