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특허청과 지자체의 매칭사업을 통해 구미지식재산센터가 구미시의 별미 “참돈, 풀마실”의 우수성을 대외에 널리 알리고 브랜드를 구축하고자 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지리적 표시단체표장 지원사업과 전통산업IP경쟁력제고 사업을 통한 기본 브랜드의 컨설팅 및 포장 디자인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세련되고도 깊이 있는 브랜드로 다가가는 역할을 할 것이다. 지리적표시단체표장 지원사업의 경우 등록을 통해 상주곶감이나 성주참외와 같이 유명한 상품의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것도 있지만 보성녹차, 영암무화과, 담양죽로차처럼 무명상품의 홍보목적으로 등록을 하는 경우도 있다. 구미돼지고기 역시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적으로 유명한 돼지고기가 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나 최근에 포천막걸리처럼 다른 사람이 먼저 출원함으로써 상표 분쟁에 휘말리게 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도 큰 성과가 될 것이다. 특히나 구미시청 담당자의 경우 지역의 특산품인 구미돼지고기와 풀마실의 경우 이미 많이 유통되고 있지만 저조한 브랜드 인식으로 인해 제 값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상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특허청과의 매칭사업도 앞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구미지식재산센터는 현재 특허청과 구미시와의 매칭사업을 통해 기업체에는 출원비 지원사업, 전통산업에는 전통산업IP경쟁력제고 사업 등을 통해 지역의 지식재산권 확보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민들과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