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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문화재찾기운동에 각계각층 성금 답지

금융계, 불교계,공무원 등 십시일반 동참자 늘어

 
해외로 빠져나간 우리문화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문화재찾기 운동에 대한 지역 각계의 동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사단법인 우리문화재찾기 운동본부(회장 박영석 前대구MBC 사장)에는 농협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유태) 5천만원,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 2천만원 등이 접수되는 등 올들어 지금까지 모두 1억 3천500여만원의 후원금이 접수되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청 공무원4,300여명이 2천 500여만원을 기부했고 구미시공무원860여명이 890만원, 고령군 공무원 500여명이 350여만원, 예천군 공무원 310여만원, 경주시 공무원 150여만원 등 시,군 공무원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보이면서 후원금을 보내오고 있다.

이밖에도 불교계를 비롯한 종교계와 기업, 단체 등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는 등 우리문화재찾기 운동이 각계 각층으로 널리 확산되고 있다.

 
박영석 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 회장은 “해외에 나가있는 우리문화재 14만여점 가운데 거의 절반 정도가 대구경북지역의 것인 만큼 지역 각계각층에서 함께 앞장서야 하고 차근차근 성과를 꼭 만들어 가야만 한다”고 말했다.

현재 회원모집에 나서고 있는 (사)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www.gbcs.or.kr)는 올해 안으로 일본에 소재한 우리문화재 실태조사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작업에 들어가고 내년부터는 미주지역에 대한 우리문화재 실태조사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발족한 (사)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는 지난해 12월 정부로부터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된데 이어 기부금품 모집단체로 등록돼 개인이나 기업, 단체의 기부금에 대해서는 연말 소득정산용 영수증을 발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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